겨울철 코코넛오일 굳지 않게 보관하는 최고의 방법
겨울입니다. 여름에는 상관없는데 겨울이 되어서 거의 고체상태에 머무르는 제품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코코넛오일이 그것입니다. 먹는 코코넛오일도 그렇지만 바르는 코코넛오일도 겨울이면 어김없이 굳어버립니다. 평균 25도의 기온으로만 유지하면 코코넛오일은 항상 투명한 액체 상태지만 그 이하로 내려가면 슬슬 하얗게 뻣뻣해지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고심했습니다. 이걸 언제나 굳지 않게 잘 보관하는 방법이 없을까 싶었죠. 검색을 해보니 대체로 중탕을 추천하더군요. 그런데 이게 번거롭습니다. 물 끓일때까지 기다려야하고, 더구나 물 온도가 너무 높아져버리면 성질이 변하기 때문에 상당히 조심하게 다뤄야 합니다. 또한 화상의 위험도 있구요. 그래서 이 방법은 실천 가능성이 제로에 가깝기 때문에 다른 방법을 고심해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