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표 과일나라 달콤러브 피치향 찰랑이는 퍼퓸에센스 후기
오랜만에 다이소에 들렀습니다. 역시 다이소는 기상천외한 제품들이 참 많습니다. 다이소에 한번 들어가면 한 시간은 훌쩍 지나갑니다. 이것 저것 구경하다보면 즐겁습니다. 장바구니는 어느덧 만원어치 이상의 상품들이 담기게 됩니다. 참 신기한 장소입니다. 이 제품은 사실 충동구매한거에요. 제 앞 사람이 계산대에 뭔가를 열심히 올려놓고 있는데 분홍분홍한 상품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복숭아 그림이 포착된 것입니다. 마침 계산기 오류가 났고 그 찰나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살까, 말까?" 한 10초 정도 고민하다가 결국 구매하기로 결정! 마침 머리를 감은 다음에 헤어에센스가 필요한 시점이었기 때문이지요. 가격도 2천원밖에 하지 않았습니다. 다이소의 무서움이 바로 이겁니다. 가격이 얼마 안 해서 너도 나도 장바구니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