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프라이데이 의미가 할인에서 마케팅으로 변질되어버렸다
저는 하루에 최소 한 번은 알리익스프레스 윈도우 쇼핑을 합니다. 이 짓을 N년 째 이어오고 있고요. 취침 전에 이불속에 쏘옥 들어가 왼손에는 스마트폰을, 오른손으로는 스와이프를 합니다. 알리 앱에서 말이죠. 그렇기에 가격 변동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습니다. 하루에 한 번씩 미세한 할인 변화는 있지만 그 폭이 깊지가 않습니다. 블랙프라이데이나 사이버 먼데이때도 마찬가지입니다. 과거 블랙프라이데이에는 진짜 눈부신 할인을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하지만 이제 기업에서 너도 나도 블랙프라이데이를 가져다 쓰기 시작하면서 할인의 목적 보다는 어떻게든 알려서 판매하려는 목적에 가깝게 변해버렸습니다. 알리에서 유심히 살펴보던 제품이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샤오신 패드 프로! Xiaoxin Pad Pro 12.7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