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플레이스로 소문난 당진 로드1950을 다녀오다
작년 말부터 한번쯤 방문해보고 싶었던 당진시에 위치한 로드 1950 카페... 결국 참지 못하고 이번에 방문을 해봤습니다. 코로나? 이제 그딴거 모릅니다. 어차피 만나는 사람도 잘 없는 저로서는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나머지 핫플레이스의 유혹을 뿌리칠 힘이 남아있지 않았습니다. 이국적인 느낌을 경험할 수 있는 카페라는 소문이 자자해서 얼마나 대단한 곳이길래 그렇게 인기인가 싶었고 방문했을 때는 역시 소문난 잔치일 뿐이라는 사실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우선 겁나 비쌉니다. 아메리카노 한 잔에 8천원입니다. 이러면 나머지 음료들은 대략 얼마정도 수준일지 감이 오실겁니다. 주차장이 크지만 찾는 인파가 많기에 여유있게 주차를 할 수 없습니다. 빵도 판매하고 있지만 가격이 사악합니다. 주말에는 테이블을 잡기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