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효자손 취미생활

새 집에 왔으니 당연히 기존에 사용하던 선풍기는 싸게 중고나라에 팔고 New 선풍기를 구매했습니다. 요즘에는 선풍기라 안 부르고 서큘레이터라는 명칭을 많이 사용하더이다?! 그렇기에 저도 이제부터는 선풍기보다는 서큘레이터라는 키워드를 주력으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딱 보시면 아시겠지만 스탠드형 서큘레이터입니다. 일단 이 서큘레이터의 프로펠러 날개 개수는 4개입니다. 일반적인 선풍기 날개 개수는 보편적으로 3개 정도죠. 이 녀석은 4개입니다. 그래서 바람이 참 멀리 날아갑니다. 강려크 하고요.

 

일단 높낮이 조절이 편리합니다. 이건 여느 선풍기와 다를바 없는 기능 중 하나죠? 선풍기의 필수 요소이기 때문에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합니다... 만?! 최대 늘어나는 높이 길이는 20cm 입니다.

 

버튼은 심플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터치 버튼보다 이런 물리 버튼을 선호합니다. 그래야 조작이 확실하거든요. 이 서큘레이터가 딱이었습니다. 정말 직관적인 버튼밖에 없습니다. 미,약,강풍! 그리고 회전 및 정지 버튼! 거기에 타이머 조그 스위치! 정말 심플하죠? 조작부는 정말 간단합니다. 개인적으로 회전 버튼이 있는게 참 마음에 듭니다. 대부분 보통의 선풍기는 모터 윗쪽에 당기고 밀어넣는 아날로그 스위치가 있잖아요? 이게 불편하단 말이죠! 저렇게 물리 버튼이 딱! 다른 버튼들과 있는것도 마음에 들고 말이죠. 아무튼 조작 패널이 모두 옹기종기 한 곳에 모여있는게 좋습니다.

 

또한 분리도 편리합니다. 보편적으로 선풍기 프로펠러의 앞 부분을 분리하려면 옆에 잡아주는 브라켓을 분리하는것부터가 힘들어요. 선풍기 청소 자주 하시는 분들이라면 십분... 이 아니라 백분, 천분, 만분! 공감하실겁니다. 하지만! DPK-55CF 서큘레이터는 프로펠러 앞 부분을 분리하는게 상당히 편합니다. 그래서 청소.. 자체가 편해지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분리 자체가 쉽다보니까 확실히 일반 선풍기 대비 완전 편하다는 상대적인 평가는 확실히 내릴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참 잘 구매했다는 확신이 듭니다. 혹시 서큘레이터를 검색해서 이곳까지 오셨다면 이거 추천합니다. 바람 시원한건 기본이고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청소! 이게 참 굿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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