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OLED 기술도 점점 대중화 되는구나! Bimawen 휴대용 올레드 모니터

어제 10만원도 안 하는 16.1인치 휴대용 모니터를 소개시켜 드렸지요? 오늘은 해상도 및 색감의 끝판왕이라고 알려져있는 올레드 휴대용 모니터입니다. 올레드 기술도 SSD의 역사와 마찬가지로 초기 버전에서는 엄청 비쌌죠. 또한 TV 제품에서 가장 먼저 적용되었기 때문에 가격이 아주 후덜덜했어요. 하지만! 지금은 올레드 기술이 꽤나 대중화가 되었으며 60인치 OLED TV의 경우에는 그래도 꽤나 가격이 많이 내려온 상태입니다.

 

왜 사람들이 올레드 올레드 하냐면, 백그라운드를 비추어 색상을 표현하는 기술이 아닌, 자체 발광하는 소재들이 적용된 디스플레이기에 검은 부분은 더욱 검게, 컬러는 더욱 선명하게 표현이 가능한 것입니다. 물론 단점이 있습니다. 번인 현상이라고 들어보셨을까요? 참고로 스마트폰의 OLED 기술은 꽤나 오래전부터 적용되어 왔으며 이따금씩 스마트폰 중고 제품을 찾다보면 번인이라는 단어를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번인이 쉽게 발생하는 직업군은 바로 택시 기사 또는 택배 기사들일 것입니다. 왜냐하면 스마트폰을 거의 네비게이션 아니면 딜리버리 앱으로 켜두고 지내기 때문이죠. 때문에 해당 UI의 색상이 거의 고정된 상태로 장시간 사용되며 그로 인해 화면에 아예 흔적이 남게 되죠. 이것이 번인 현상입니다. 물론! 지금은 기술력 향상으로 번인이 많이 개선되었습니다. 또한 번인은 화면이 자주 바뀌는 FPS같은 게임을 즐겨하게 된다면 크게 신경쓸 부분은 아닙니다. 또한 아예 인강용, 혹은 영상 감상용으로 활용하면 더욱 걱정할 일이 아니죠.

 

기능과 가격을 만족

123.01US $ 55% OFF|Bimawen 13.3inch OLED Portable Monitor with FHD Screen Response Time 1ms 10bit 100% DCI P3 Monitor W/Adaptive

이제 올레드는 휴대용 모니터에 적용되어 유통되기 시작했습니다. 저도 최근에 알게 되었죠. 대단합니다. 이제 올레드 디스플레이의 대중화가 코앞인 것 같습니다. 이 제품의 사양은 다음과 같습니다.

 

스펙

브랜드 : Bimawen

패널 : OLED

프레임 : 60Hz

HDR : 지원(HDR400)

시야각 : 수직/수평 178도

응답 시간 : 1ms

색영역 : DCI-P3

명암비 : 50,000:1

밝기 : 400cd/m

화면 크기 : 13.3인치 FHD

비율 : 16:9

인터페이스 : C타입 2개, mini HDMI 1개, 전원버튼, 상태표시LED, 메뉴 토글 버튼, OTG, 3.5mm 오디오 단자

크기 : 30.2 x 18.7 cm (가장 두꺼운 곳은 약 7.6mm)

무게 : 760g

 

2개 중 1개의 C타입은 디스플레이 확장/복제를 지원합니다. 특히 DCI-P3은 sRGB보다 색표현 영역이 약 25% 더 넓기에 실사에 가까운 색 표현이 가능합니다. 물론 색 영역이 넓다고해서 모든 색을 정확하게 표현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LED 디스플레이 대비 OLED가 훨씬 더 정확한 컬러 표현이 가능한건 사실입니다.

 

어디에 쓸까?

활용처는 일단 OLED니까 영상 감상하기에 아주 좋습니다. 또한 게임용으로도 좋아요. 하지만 아쉬운건 바로 프레임입니다. 최대 프레임이 60Hz다 보니까 FPS같은 화면 전환이 빠른 게임에 사용하기에는 다소 부적합합니다. 만약 고사양 노트북을 가지고 계신다면 카페같은 곳에서 듀얼 모니터로 활용하는데 영상 편집할때라던지 그래픽 관련 작업을 할 때 완전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또한 웹퍼블리셔 하시는 분들에게도 분명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얼마전에 아는 지인분의 집에 놀러가서 올레드 게이밍 모니터를 시연했었습니다. 진짜 올레드가 왜 이렇게 좋다고 했는지 피부로 느꼈죠. 저도 돈만 허락 된다면 지금 당장 모니터를 중고로 팔아버리고 올레드로 교체할 것 같습니다. OLED는 확실히 좋은 디스플레이 기술입니다. 저는 다음 PC 컴퓨터를 새로 조립할 때 모니터는 무조건 올레드로 갈겁니다. 오늘 내용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