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이는 냥이냥이해! 대전 은행동 고양이카페 갔다왔습니다
사실, 지지난주였던가요? 9월중순쯤 다녀온건데...
이차삼차사차오차 하다보니 이제서야 후기를 씁니다.
원래는 여기로 가려고 했던게 아니었는데...
원래 목적지가 문을 닫는 바람에 여기로 오게 되었습니다.
으으...이 귀여운것들!
너희는 대체 어느동네 생명체란 말이더냐~! ㅠ_ㅠ
너무 귀엽잖은가???
근데, 여기 주인분께서 고양이관리를 잘 관리를 안해주시는지...ㅠ_ㅠ
냥이들 눈에 눈꼽이 있는 고양이가 좀 되더군요.
그래서...아 다음부터는 여기로 오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래도, 귀엽긴 귀엽네요 ㅎㅎㅎ
내머리위로 새끼냥이를~! ㅎㅎㅎ
머리가 저때는 파머를 했기 때매 복슬복슬해서 얹기 쉬웠습니다.
당황해하는 저 모습!
댁들은 뉘슈??? 하는 표정!
흠...뭐...적당히들 있다 가시게나... 하는 저 표정!
부끄러워서 똑바로 응시하지 못하는 저 표정!
네? 저 불렀어요? 하는 저 표정!
으으...식빵자세가 안나왔네요...ㅠ_ㅠ 안타깝습니다.
그래도 저 발모양 귀엽습니다.
뭔가 불만이 많은 저 표정!
먹을것을 주지 않아서 삐진 모양입니다...ㅠ_ㅠ
먹을거 없냐 닝겐? 하면서 졸졸졸 쫒아왔던...
하지만 우리는 그냥 너희를 구경만 하러 온 것이란다...미안~!
탁자위는 온통 냥이들이 차지를 하고...
식빵자세는 총 두마리.
뭔가 심기가 불편해 보여서;;; 함부로 못만졌습니다.
크르릉....저리가라!
애꿎은 속만 타올라 박박박 긁어대고...
에이 모르겠다냥...식빵자세로 잠을 청하고
잠깐 부스럭 거리는 소리에, 졸다 눈을 깨고
넋살좋게 바닥에 누워서 잠시 휴식을 청하고~
아...왠지 어디 아파보였던...눈꼽 많이 끼었네요;;;
좀 떼줄라치믄 도망을가고...
이 러시안 블루는 졸졸 쫒아오더라구요.
우리가 테이블에 앉으믄, 자기도 와서 테이블에 턱 하니 눕고
왠지 표정이 좋아서 한장 찍었습니다.
로우앵글로 한장 찰칵!
아..저 주둥이 정말! 귀엽네요...
멀리서 지켜봅니다.
그대를 바라봅니다.
유난히 새끼냥이들이 많았습니다.
호기심에 가득한 캣초딩들
얌전하게 생겼지만, 사실 그렇지 않습니다.
잠시 멈춰있는걸 겨우찍었습니다.ㅎㅎ
중후한 멋을 뽐내고 있습니다.
핑크핑크~ 젤리젤리~
갑자기 이상한 자세로 그루밍을 즐기고 있습니다!!!
으...귀엽네!!!
한심한표정...ㅋㅋㅋ
뭐...? 한심하다고...?
화이트와 핑크의 조합!
아 이쁘고 사랑스럽도다~
눈빛에 매료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렇게 자는 자세 참으로 좋습니다.
왜냐면, 발만지기 제일 좋은 자세니까요! ㅎㅎㅎ
대부분 새끼냥이들 입니다.
그리고 뱅갈이 많았어요.
고양이 하면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찰떡!
털 손질만 좀 더 잘해주면 훌륭한 찰떡으로 성장 할 수 있을 것!
새끼냥이 뚜벅뚜벅 잘도 걷습니다^^ 귀여워~
피곤에 지쳐 잠이드는 새끼냥이...
우리도 잔다~!
아까 그 한심한 표정 고양이는 우리가 있는 내내 잠만 퍼질러 잡니다...
아주 대자로 뻗어 자거라~!
냥이들이 모두 지쳐보였습니다.
그래서 더이상 방해할 수 없었어요...ㅠ_ㅠ
대부분 집사분들께서 여기를 추천 안하는 이유가 있었군요.
다음번에는 문이 닫혀 못갔던 그곳에 방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쨌든, 냥이는 사랑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