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친절한효자손입니다. 요즘 삶의 패턴에 큰 변화를 주었습니다. 원래는 늘 하던 과정이 있었습니다. 과감하게 그것을 버렸습니다. 시간 투자대비 결과가 썩 좋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그건 계속 붙들고 있어야 하는 것이었습니다. 하지 않으면 절대 결과가 나오지 않는 플랫폼이었습니다. 그래서 버렸습니다. 당장 발등에 불이 떨어진것과 최근 그 플랫폼에 큰 변화가 생겨서 갑자기 정내미가 뚝 떨어지더라고요. 마치 티스토리처럼요. 그래서 과감히 접었습니다.
티스토리 애드센스 수익은 심각할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정확하게 말씀드릴수는 없지만 약 60% 정도로 떨어졌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렇기에 지금 상황을 벗어나기 위한 새로운 시도를 해야만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과감히 원래 하던 것을 멈추고 터닝포인트를 맞이하려 합니다. 일단 준비된 상황은 이렇습니다.
앞서 이 두개의 글을 작성했었습니다. 혹시 못 보셨다면 한번 편하게 스윽 읽어봐주세요. 내용은 전혀 어렵지 않고 간단합니다.
역시 예상대로...
지난 8월 5일에는 아예 각을 잡고 구글 블로그에 약 두 개의 글을 작성했었습니다. 그리고 그날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됩니다. 현재 이 글을 작성하는 시점에서는 6개의 글이 업로드된 상태입니다. 구글 블로거 플랫폼을 선택한 이유는 이것저것 준비하는 단계를 생략할 수 있다는 점 때문입니다. 워드프레스도 알아봤는데 구글 블로거 못지 않게 인터페이스가 불편하더라고요. 아무튼 언젠가는 테스트를 해보고 싶었기에 이때다 싶어서 제가 작성했던 과거 글 중 가치가 있는 콘텐츠를 다시 리마스터했습니다.
그 결과는 놀라웠습니다. 하루 방문자가 461명이었습니다. 글이 몇 개 되지 않았는데 의외로 높은 조회수를 보여주었습니다. 이번 결과를 통해서 다음의 내용들을 확정지을 수 있었습니다.
1. 블로그 플랫폼은 검색 등록이니 뭐니 아무것도 필요없음
2. 강좌 콘텐츠가 최고임
3. 역시 내가 쓴 글이 최고임
친효컬럼에서도, 책에서도 언급했었죠? 검색엔진 등록은 필요 없다고요. 저 구글 블로그 만들고 그 어떤 검색 엔진에 등록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개설 이후 스킨 설정 좀 한게 전부입니다. 나머지는 모두 글쓰는 시간에 투자했습니다. 글 작성 이후에 검색엔진에 노출 잘 되는지? 순위는 어디인지 이런 것도 아예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솔직히 이제 막 생성된 블로그인데 검색 엔진 순위권에 바로 노출되는건 말이 안 되거든요. 그렇다고 아예 노출이 안 되는 것도 아닙니다. 무조건 노출은 어떻게든 됩니다. 이건 팩트이기에 검색 결과에 집착하지 않은 것입니다. 괜히 검색하면 스트래스만 쌓이고 가장 결정적인건 해결 방법이 없으니까요. 그저 어떻게든 유입된다는 사실 하나만 직시하면 됩니다.
강좌 콘텐츠는 역시 최고입니다. 강좌 콘텐츠는 본인의 커리큘럼 향상에도 도움이 되며 순도 100% 자산 콘텐츠가 됩니다. 또한 유행을 타지 않으니 꾸준한 방문자를 유입시킬 수 있습니다. 방문자들은 해당 블로거 주인을 전문가로 인식할 가능성이 커집니다. 단점이라고 한다면... 본문이 살짝 길어질 수 있다는 것? 정도인데 막상 다시 생각해보니 이게 단점인가 싶기도 합니다. 이것 말고는 생각나는 단점은 없습니다.
마지막 3번은 당연히 지극히 개인 뽕맛에 취한 것이기에 주관적인 영역입니다. 사실 글쓰기는 자신감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지금 자신이 작성하는 글이 최고라는 자뻑(?) 기질이 살짝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글을 쓸 때도, 완성한 이후에도 덜 불안합니다. 사람들이 내 글을 보고 비웃진 않으련지? 아니면 별로 큰 도움을 못 얻으면 어쩌나? 등등의 불안한 마음도 글 작성할 때 자신감이 다소 부족하기에 발생하는 증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본인이 글을 작성할때는 스스로의 감을 믿는것도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 경우는 이미 네이버 블로그에서 한 번, 티스토리에서 두 번의 확정 경험을 해봤으니 당연히 구글 블로그에서도 비슷한 결과를 낼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구글 블로그는 계속 꾸준하게 글을 써줘야 하겠습니다. 하루 이틀 작성 안 하니까 금새 뚝뚝 떨어지는군요.
티스토리 계획
구글 블로그의 글도 약 30개 정도가 되면 애드센스를 신청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애드센스 승인을 받고 구글 블로그에서 발생하는 애드센스 수익이 현재 티스토리 수익의 두 배가 되면 과감하게 티스토리에 걸어둔 애드센스는 모두 제거할 것입니다. 그렇게 티스토리는 완전 클린 모드로 돌아갈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아마 티스토리의 새로운 수익 모델은 후원 시스템이 될 가능성이 굉장히 높거든요. 제가 볼 때는 말이죠. 그러면 후원도 걸어두고 애드센스도 있으면 너무 좀... 그렇거든요. 아무튼 지금 계획은 티스토리의 애드센스 광고를 빼내는걸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허나 이건 지금 생각이며 차후에는 방향이 다시 바뀔수도 있습니다. 이 모든 목표가 순탄하게 이루어지려면 구글 블록거가 잘 되어야만 합니다. 가장 중요한 선행 조건이죠.
구글 블로거를 열심히 육성해 보겠습니다. 최근 Blooger 플랫폼을 살짝 빡쎄게 살펴봤는데 대충 HTML과 CSS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감 정도는 오고 있습니다. 다루는 시간이 늘수록 이제 구글블로거의 스킨 구조도 파악이 될 것 같은데 만약 그 때가 오면 친효스킨 스타일을 구글 블로그로 이전하는 작업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얼른 그 날이 오면 좋겠어요. 혹시 제 구글 블로거가 궁금하시면 아래의 페이지를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