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효자손 취미생활

남동생은 헬스 매니아입니다. 빡쎄게 일을 하고 퇴근 후에도 꼭 헬스장을 갑니다. 한편으로는 참 대단하죠. 이걸 10년 넘게 유지해오고 있으니 이제 그냥 생활의 한 부분을 차지했다고 봐도 무방할 것입니다. 그래서 이따금씩 녀석의 헬스 보충제라던지 오늘 언급될 BCAA도 조금씩 섭취를 하고 있습니다. 사실 BCAA도 남동생의 추천으로 먹기 시작한 것입니다.

 

저는 프리랜서다보니 낮밤이 조금 바뀐 삶을 살고 있습니다. 주변 지인들에게는 늘 미국 시간 패턴에 맞춰있다고 헛소리를 하고 있지만요. 아무튼 일어나자마자 바로 식사를 하지 않습니다. 식욕이 그다지 없거든요. 일어나자마자 씻고 바로 운동을 합니다. 홈트레이닝이죠. 링피트와 복싱을 시작한지 어언 3년이 넘었습니다. 저도 이 부분에 있어서는 이제 거의 습관이 되었습니다. 운동 전에 야쿠르트 하루야채를 섭취합니다. 빈 속에 운동하기가 좀 그래서요. 실제로 완전 공복에서 운동하다보면 쉽게 지칠때가 많습니다. 그걸 느낀 이후로는 운동전에 꼭 뭔가를 먹습니다. 단 밥은 좀 부담스러워서 섭취하지 않습니다. 소화가 되기까지 시간이 걸리니까요.

 

남동생의 다양한 헬스 보충제들. BCAA의 모습도 보인다.

어느 날 하루야채도 다 먹고 그냥 어쩔 수 없이 밥을 먹을까 싶어서 부엌을 어슬렁 거리다 남동생이 BCAA를 한번 맛보라며 제조해 주었습니다. 일단 보충제라는 단어 때문에 당연히 맛과는 거리가 먼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근데 이게 왠걸? 겁나 맛있습니다. BCAA가 이렇게 맛있는 녀석이라는걸 그때 처음 알았죠. 이후로 저는 홈트레이닝 운동 전에 BCAA를 섭취하고 있습니다.

 

BCAA 효능

남동생의 설명에 의하면 BCAA는 단백질의 한 종류라고 하는군요. BCAA는 다른 단백질과 다르게 체내에서 생성이 안 된답니다. 그래서 음식물을 반드시 먹어야 하는 것이고요. 만약 영양소가 부족한 상태에서 (공복 상태 같은) 운동을 하면 단백질이 잔뜩 저장되어 있는 근육을 에너지 원천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근육 분해가 진행되기 쉽습니다. 그래서! 다양한 헬스 보충제들이 존재하는 것입니다. BCAA도 그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죠. BCAA는 근육의 생성 및 회복에 효과가 있다는 설명을 듣고 바로 이해했습니다.

 

그렇다고 BCAA가 무조건 효과가 있는건 아닙니다. 평소 삼시세끼도 잘 먹고 특히 고기류를 많이 드시는 분들에게는 이미 충분한 단백질이 체 내에 있을 것입니다. 게다가 원래 운동을 즐겨하시던 분들이라면 더더욱 근육에 단백질이 많이 포함되어 있겠지요. 이런 분들은 BCAA가 드라마틱한 효과는 없을 것입니다. BCAA는 딱 저 같은 운동 초보자분들, 빈 속에는 운동하기가 좀 부담스러운 분들, 운동을 조금만 해도 근육통에 시달리는 분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저는 이미 3년 이상 홈트레이닝을 하고 있기에 BCAA의 효과를 확실히 느끼지는 못하고 있지만 분명한건 공복에 운동을 하면 쉽게 지치는데 섭취 후 운동을 하면 덜 지칩니다. 이건 분명합니다. 참고로 이온음료와 함께 마시면 흡수 효과가 더 뛰어나답니다.

 

생각보다 너무 맛있음

이번에 섭취하는 BCAA는 망고맛입니다. 분말 형태여서 물에 타먹으면 됩니다. 차가운 물에도 잘 풀리는 편입니다. 사실 전에 먹었던건 포도맛이었습니다. 솔직히 포도맛이 더 맛있습니다. 그렇다고 이 녀석도 맛없는건 아니에요. 확실히 부담없이 꼴딱꼴딱 마시기에는 전혀 부담없는 퀄리티입니다. 망고, 포도 뿐만 아니라 BCAA는 다양한 맛이 존재합니다. 바닐라 아이스크림맛도 있다는데 꼭 한번 맛보고 싶어집니다. 물론 이건 단순 음료가 아니기에 너무 많이 마시면 안 됩니다. 통계에 따르면 하루 8,000mg 이하로 섭취하는게 좋다는군요. 참고해야겠습니다.

 

아이허브 Xtend Sport BCAA 포도맛

 

혹시 저처럼 공복 운동은 좀 싫고 식사는 부담스러우신 분들이 계신다면 BCAA를 한번 섭취해 보시는건 어떨까 싶습니다. 물론 이것도 사람마다 반응이 제각각일 것입니다. 체질이라는게 있으니까요. 그래도 한번 테스트삼아 도전해보는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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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남동생은 아이허브에서 구매를 많이 합니다. 남동생의 헬스 보충제도 대부분 아이허브에서 오고 있습니다. 때문에 한 번 구매할 때 대량구매하는 편입니다. 물론 아이허브는 1회 구매 당 6개 제한이라는 옵션이 있습니다. 해서 제 계정과 나눠 구매할때도 있기도 합니다. 아무튼 아이허브에서 판매되는 제품가격은 국내 제품 대비 결코 비싸지 않습니다. 허나 제 가격주고 구매하는건 손해! 아이허브는 1년 365일 연중 무휴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각종 할인 코드를 따로 모아 꾸준히 업데이트하는 페이지를 따로 작성했습니다. 꼭 아래의 글을 참고하시어 좀 더 저렴하게 구매하시기를 바랍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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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허브를 이용한지 벌써 5년차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오랜 시간을 아이허브와 함께 해왔군요. 물론 앞으로 더 많은 시간을 같이 맞이할 예정입니다. 건강은 최고의 자산이니까요.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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