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에서 베이커리 프래그런스 오일을 구매함과 동시에 같이 산 제품이 디퓨저 컨테이너입니다. 디퓨저 컨테이너라는건 검색을 통해 알게 되었는데 쉽게 말로 풀어쓰자면 디퓨저나 프래그런스 오일등을 덜어내는 일종의 그릇, 용기 같은 제품을 뜻합니다. 텍스트로는 한계가 있으니 바로 실물을 영접해 보시겠습니다.
첫번째
이게 알리에서 가장 저렴한 형태의 디퓨저 그릇이었습니다. 다이소에서 구매할 수 있는 금액대에 형성되어 있으며 맨 윗부분이 살짝콩 옴폭하게 들어간 형태입니다. 즉 저 위에 프래그런스 오일을 스윽~ 5방울 정도를 떨어뜨려 향을 퍼뜨리는 형태입니다. 또한 나무 자체가 프래그런스 오일을 흡수하기에 향나무로 변신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이런 타입의 디퓨저 컨테이너는 하나의 제품에 한 종류의 프래그런스 오일을 덜어내는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나무 자체에 스며드니까요. 다른 향을 번갈아 사용하게되면 향이 섞여서 별로 좋지 않아 보입니다.
현재 이렇게 세 가지 디퓨저 컨테이너를 사용중인데 앞으로 하나씩 더 늘어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향기에 대해 남다른 관심이 있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내가 살아가는 공간에서 불편한 향이 가득한건 신경쓰이는 부분이거든요. 갑자기 외출을 해야 할 일도 있는데 쩔어버린 냄새가 옷과 몸에 베이면 좀 곤란하겠죠? 이제 베이커리 뿐만 아니라 다른 프래그런스 오일도 구매할 계획입니다. 만약 사게 되면 꼭 후기를 남기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