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효자손 취미생활

기존에 사용하던 제닉스 아레나X 게이밍 의자의 피복이 너무 심하게 벗겨졌습니다. 임시로 나일론 테이프를 붙여가며 보수를 노렸으나 그 영역이 너무 광범위하게 퍼진 나머지... 도저히 복구 불가능한 상태에 이르르게 됩니다. 그래서 결국 새로 의자를 구매하기로 남동생과 합의를 봅니다.

 

"이젠 그냥 게이밍 의자 사지 말고 사무용으로 알아보자."

 

남동생의 제안에 흔쾌히 응했고 바로 검색해봤는데 첫 페이지에 마침 딱 눈에 들어오는 의자가 있었으니 그것이 오늘 소개해드릴 린백사의 사무용 의자 되시겠습니다. 가격도 저렴했고 무엇보다도 등받이 부분이 송송송 뚫린 망사 형태여서 무더운 여름, 가뜩이나 몸에 열이 많은 우리 형제에게는 아주 좋은 의자가 될 것으로 기대가 되었습니다. 고민없이 바로 구매했습니다.

 

박스는 생각보다 컸습니다. 의자니까요. 이래서 배송비를 많이 받는 모양입니다. 택배 기사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분해되어 도착했기에 조립 전 반드시 사용설명서를 필독합니다. 근데 생각보다 설명서가 머리에 빨리 들어오지는 않았습니다. 구매 후기에도 보니까 조립이 다소 어려웠다는 평가들이 좀 있군요. 설명서를 좀 더 직관적으로 쉽게 만들어주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모든 구성품입니다. 일단 가장 만만한 바퀴부터 조립합니다.

 

별 거 없습니다. 그냥 억지로 쑤셔넣어 장착하면 끝입니다. 5개의 바퀴 모두 같은 방법으로 장착합니다.

 

다음은 가운데 쇼바 봉입니다. 이것도 그냥 끼워 넣으면 끝입니다.

 

여기서부터는 살짝 어려운 코스가 될 수 있습니다. 원래는 팔거치대 부분부터 조립해야 하는데 그냥 저는 이걸 먼저 조립하는걸 좋아해서 높이 조절 부분부터 장착했습니다. 설명서에 보시면 몇 번 나사를 사용하라고 나와있으니 해당 나사를 찾아서 사용해주면 됩니다. 근데 스크류가 전부 육각 렌치를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아마 힘 있게 조이라고 일부러 육각렌치용 나사를 채용한게 아닐까 싶습니다.

 

설명서에 보시면 이렇게 FRONT(프론트-앞) 스티커를 서로 마주보게해서 조립해야 한다고 되어있으니 이걸 반드시 지켜줘야합니다. 그래야 앉았을 때 무게 중심축이 엇나가지 않습니다.

 

다음은 팔걸이 부분입니다. 설명서에 적힌 스크류와 가이드를 반드시 사용해서 조립합니다. 양쪽 모두 같은 방법으로 조립합니다.

 

다음은 등받이 부분을 조립합니다. 화살표가 표시된 부분의 스크류만 채결하면 됩니다.

 

마무리고 머리 부분을 조립해주면 끝입니다. 형제라는게 이럴 때 참 좋네요. 한 명은 잡아주고 또 한명은 조립하면 금방 끝납니다. 이걸 혼자 하면 할 수는 있겠으나 상당히 어려울 것 같습니다. 이래서 후기글에 어렵다는 분들이 많았던 모양입니다. 그럴 것 같습니다. 저 역시 혼자 조립했다면 조금 고생했을 것 같습니다.

 

게이밍 의자보다 가벼워서 좋았습니다. 러그에 부담이 좀 덜 되는 느낌입니다. 앉아보니 편합니다. 예상대로 등이 시원합니다. 근데 이게 여름이면 장점인데 겨울이 되면 단점이 될 것 같군요. 괜찮습니다. 상의를 더 껴입으면 되니까요. 게이밍 의자 대비 팔 거치대의 높이가 낮아서 지금은 적응 시간이 좀 필요합니다. 저 방석은 기존에 게이밍 의자에 사용하고있던 이케아 방석입니다. 이번 의자에도 같이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잘 구매한 것 같습니다. 현재 한달 째 사용중인데 불편함없이 잘 쓰고 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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