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효자손 취미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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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에서 직구를 또 했습니다. 커피를 자주 마시는건 아니지만, 이따금씩 차를 마시곤 합니다. 아시다시피 한국의 겨울은 매우 춥지 않습니까? 집도 오래되어서 실내 온도가 낮습니다. 그래서 빨리 식어요. 혹시 바닥에서 뜨끈하게 데워주는 그런 기기가 있을까 싶어 검색을 해보니 역시 있었습니다. 이런 제품군을 컵 워머 (Cup Warmmer) 라고 부르더군요. 컵 워머는 대체로 두 가지 타입이 있습니다. 하나는 전기 콘센트에서 직접 전기를 공급받는 방식, 다른 하나는 USB 전원을 필요로 하는 방식입니다. 당연히 가장 활용도가 좋고 사용이 쉬운건 USB 타입일 것입니다.

 

USB 컵워머 이모저모

크게 설명이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생겼습니다. 전체 지름은 약 13cm 정도 됩니다. 높이는 약 2cm 정도 되구요. USB 전원으로 동작합니다. 출력은 10W입니다. 즉 5V / 2A라는 의미겠지요.

 

사용 방법도 간단합니다. USB에 연결하기만 하면 됩니다. 그럼 지가 그냥 알아서 온도가 상승합니다. 제품 소개에 의하면 온도가 최대 80도 가까이까지 올라간다고 하는데... 손을 살짝 순간적으로 터치를 해 본 결과 그 정도의 온도는 아닌 듯 합니다. 온도가 몇 도 까지 올라가는지 너무 궁금해서 결국 레이저 온도계도 주문했으니 이제 도착하면 정확히 측정을 해 볼 것입니다.

 

디지털 온도계 도착! 테스트 게시!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생각보다 빨리 왔군요. 바로 온도측정에 들어가봅니다. 물론 예열을 충분히 한 다음에 측정해야겠지요. USB를 연결 후 약 한 시간 뒤에 측정한 결과입니다.

 

먼저 가운데 부분입니다. 평균 온도가 57~59도 정도를 왔다 갔다 합니다. 60도에 가까운 열을 뿜어내고 있습니다. 제품 소개글에서는 80~90도까지 올라간다는 내용이 있는데 왠지 뻥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온도계를 하나만 가지고 테스트를 했기에 지금의 저 온도도 정확한지는 미지수입니다. 하지만 아마 저 온도가 맞을겁니다. 왜냐하면 실제로 손을 가까이 해보면 막 엄청 뜨겁다는 느낌을 못 받거든요.

 

그리고 판 위의 온도가 고르지 못합니다. 보시는 것처럼 USB 선과 가장 멀리 있는 위치는 이렇게 온도가 확 내려가는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마도 내부 코일이 구리거나 어딘가 위치가 빠져있거나 그런 것이겠지요. 열선이 제대로 펼쳐지지 않은 상태라는 이야기일 것입니다.

 

반면 어느 한쪽은 이렇게 60도 이상의 온도를 뽑아주고 있습니다. 만약 제가 고양이를 키우고 있으며 이 제품이 안방 바닥이었다면 저 지점에만 고양이들이 식빵을 굽고 있었을 것입니다. 역시 가격이 저렴한데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마무리

USB 컵워머가 있느냐 없느냐 차이는 확실히 존재합니다. 체감이 확 될 정도입니다. 당연히 컵워머가 있는 경우가 따뜻함이 더 오래 유지됩니다. 그렇다고하여 압도적으로 뜨끈함이 오래가지는 않습니다. 없는 것 보다는 낫다 정도의 수준일 뿐입니다. 그치만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으니 하나쯤 구비해 두는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래에 알리 좌표를 남겨두도록 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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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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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와.아이디어가 좋네요...텀블러나 보온병이 아니라도.
    다른 방식을! 신묘하네요 ㅎ
    2021.03.14 17:40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