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지원금으로 구매한 자이언트 에스케이프3 하이브리드 자전거
이번에도 제가 구매한건 아닙니다. 남동생이 재난지원금을 사용해서 자금을 좀 더 얹혀 이번에 하이브리드 자전거를 하나 장만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이 자전거는 이제 제것입니다. 제 마음대로 탈 수 있는 것입니다. 또 물론 제가 나갈 일이 한달에 한 번 조차 있을까 말까한 수준이지만요. 남동생은 뭐에 하나 꽂히면 집요하게 파고드는 성격입니다. 저번 낚시때도 그렇게 유난을 떨더니 가물치한테 한 번 바늘 털리고나서 모두 중고로 되팔렘을 해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렇게 사전조사하고 카페 가입하고 낚시대는 뭐가 좋고, 바늘이랑 릴도 어디 것이 좋고를 꼼꼼히 따지더만... 지 실수로 어처구니없게 초대형 가물치 한 번 놓치고 김이 빠진 모양인지 모두 팔아치워버렸습니다. 비단 이번 뿐만 아닙니다. 약 1년 전쯤에 전동킥보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