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청정기 구매가 부담된다면 선풍기를 활용한 해파필터 사용해보기
1월 한 달은 감기 때문에 골골댔던 시간이었습니다. 희한한 점은 밖에 있을때는 기침이 덜한데 집에만 들어오면 심해진다는 것이었습니다. 아무래도 공기질이 달라서 그런것이라는 결론을 내릴 수 밖에 없었고 바로 당근에서 샤오미 공기청정기를 하나 구입했습니다. 일부러 하나만 샀습니다. 다른 하나는 선풍기를 이용해서 공기청정을 시도할 생각이었죠. 이 제품은 예전에 이미 봐뒀었는데 써먹을 필요성을 못느껴서 그냥 북마크만 해둔 상황이었거든요. 이제 그 기회가 온거죠. 헤파팬이라는 제품이 그것입니다. 선풍기의 프로펠러 대신 그 자리에 이 녀석을 달아서 사용하는 방식인 것입니다. 마치 과거 영화관에서 사용했던 그 필름통처럼 생겼죠? 아니면 햄스터 돌돌이통 큰 버전인 것 같기도 하고요. 구성품은 이게 전부입니다. 아 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