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전문학교에서 열심히 수련중인 형님의 추천으로 이번에 이렇게 좋은 기회를 또 맛보게 되어서 영광굴비 입니다. 이번에는 제주도 입니다! 제.주.도!
김포까지 비용만 본인 부담을 했습니다.
이후로의 제주도까지 비행기 왕복권 무료!
제주공항에 도착후, 숙소까지 이동 버스 무료!
샤인빌 리조트 2박 3일 무료!
식사 완전 무료!!!!
스타트업 팡팡 in 제주 창업캠프에 다녀오다 : 사람들과 안면트기
엄지척! 저절로 척! 알아서 척척!
제주도 도착 후에 숙소로 이동!
이곳은 샤인빌 리조트 라고 하는 제주도의 4성급 리조트로서, 제주도에서 가장 규모있고 좋은 숙소 입니다.
와보시면 아시겠지만, 정말이지 열대식물들이 주를 이루고 있어서 차만 외제차들 좀 있고, 글씨만 좀 외국폰트 이면
완전 여긴 제주도가 아니라 다른 나라 같은 느낌 입니다. 동남아 느낌도 나구요 ㅋㅋㅋ
샤인빌 답게, 메인홀도 샤인샤인 합니다.
정문을 들어서면 바로 마주치게 되는 곳입니다.
제주도에는 지금까지 두번 왔지만, 여기는 정말 좋았습니다.
이번에 한방을 같이 쓰게 된, 제주도에서 거주하시는 큰형님 이십니다.
처음이라 당연히 쭈삣쭈삣 어색했지만, 그래도 편하신 분인 것 같아서 나름 빨리 친해질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결정적인 계기는...역시 술이죠 술...ㅋㅋㅋ
더블침대! 하지만 길이가 좀 짧다능!
내 발이 조금만 내려가도 삐져 나온다능!
참고로, 제 키는 178 입니다.
참으로 멋지지 않습니까??? 하아~!
건물도 모던해서 이쁘구요, 산책로도 있습니다.
실내 수영장도 있고, 실외 수영장도 있어요. 분명 여름에 여기 바글바글 하겠지....
이 실외수영장이 그...왜 턱(?) 이라고 해야하나? 한쪽이 없어서
이런구조 있죠? 이렇게 되어있더군요.
그래서, 저렇게 사진찍으믄 정말 대박일듯 했습니다.
제가 마침 찍어둔 사진이 있었군요. 흐흐~
이런 실외 수영장 입니다. 꽤 규모가 있쬬? 큽니다. 커요!
아...내가 10월이었으면 미친척 하고 한번 들어가 봤을텐데 말이죠....
아니, 솔직히 이때 별로 안추웠는데, 으....적시면 옷이...ㅠ_ㅠ 여분이 좀....애매...해서....
실외수영장 있다는 정보만 알았다면 더 가지고 왔을 겁니다. 분명!
오! 뜻밖의 득탬! 스타트업 팡팡 인 제주 후드티도 줬습니다.
제 생각엔 한 10번 정도 빨면, 저 로고는 감쪽같이 없어질 것입니다. 흐흐....
그럼 이 후드티는 이제 평범한 후드티가 되서 입고 다닐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 것이죠.
다과는 넉넉하게 준비되어 있었구요,
이제 오후 5시가 넘어서야 정식 일정이 시작 되었습니다. 짝짝짝~!
근데...일정이 너무 타이트 합니다....베리 하드...ㅠ_ㅠ
아홉시 넘어서 끝났습니다.
뭐...알고 온거니까, 각오는 했지만, 한가지 에러가 난 게 뭐냐면요,
숙소가 조금 뭐랄까 외지에 있어서, 인근에 뭐 아무것도 없었다는 사실 입니다. 아아...ㅠ_ㅠ 통탄을 금치 못하겠습니다.
완전 계산미스! 저랑 같이 온 형님이랑 다음이랑 넥슨 가려고 했는데...망했어요!
각자 자기소개의 시간 입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오신 분들이어서 이번 참가자 분들의 맴버 구성은 좋았습니다.
그리고 반은 제주도에 거주하시는 분, 나머지 반은 육지에서 오신 분들입니다.
육지 중에서 대전은 저희 둘 뿐.... 아! 맞다! 대전이 고향이신데 서울에 계신 분 한분 더 있었어요.
고향이 대전이어서 반갑네유우~ ^0^
요기에서 만나서 방을 같이 쓰시는 큰형님 위치는 저기 입니다. ㅎㅎㅎ
뭔가 되게 순수하신 분 이었습니다. 나중에 아이디어 부분은 다음 이튿날 포스팅 때 쓸 계획 입니다만~
후후...미리 살짝 스포를 하자면, 제주도의 관광요소를 더욱 끌어 올릴만한 아이디어 입니다.
저녁은 이거다!
제주도의 각종 해물들이 들어있는 으아....국물이 정말 영롱하더군요.
신기하게도, 제주도에서는 모든 음식들이 대체로 맵거나 짜거나 달거나 하지 않고, 적당한 중간맛을 연출하네요.
맛이 강하지가 않아요. 제 입맛에는 정말 좋았습니다.
바다의 산삼이라 불리우는 전복이 손바닥 만한게 들어 있습니다.
냅다 젓가락으로 후벼 떨어뜨린 다음 입속으로 낼름!
첫날은 이렇게 어두워 집니다.
크게 한 것 없고, 팀을 다시 재구성 하는 시간 이었구요, 저희는 오늘 처음 만난 그 큰형님과 한 팀이 되었습니다.
저희는 딱 세명 입니다^^ 세명이 가장 좋은 것 같아요. 맴버가 많다고 좋은 아이디어가 나오는 것도 딱히 아니고요.
그리고 저도 많은 맴버로 해 봤을때와 적은 맴버로 했을때와...큰 불편을 못느꼈...아아...
술먹을 때 좀 차이가 있군요...크윽...ㅠ_ㅠ
한번 더 인증! 스타트업 팡팡 인 제주!
이렇게 아이디어를 참가한 개인이나 팀별로 다 제출하고,
여기서 가장 많은 득표를 하신 분 위주로 5팀을 뽑아, 다시 조편성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애석하게도...저희가 낸 표는 득표율이 낮았습니다. ㅠㅠ
열띤 토론의 장을 펼쳐보자. JPG
생각보다 열정적인 모습들이어서, 분위기 따라간다고, 저도 뭔가 한마디라도 더 하고
머리를 한번 더 쥐어짜게 되었습니다. ㅎㅎㅎ 좋은 분위기죠.
일정이 좀 타이트 한 것 빼고는, 창업캠프 이번에는 잘 왔다는 생각입니다.
만약 이런 캠프가 있다면 또 참가해 보고 싶네요^^
그러면, 첫날은 이것으로 마무리 짓고 이튿날 이야기는 내일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