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한 충전 환경을 위해 마그네틱 충전케이블로 교체한 후기 (Feat. Toocki 케이블)

얼마전에 충전 케이블에 대한 이야기를 했었죠? 마그네틱 케이블 어쩌구 저쩌구 장점이 단점이 왈왈왈 했던 내용인데 기억하시나요? 잘 모르시거나 이 글을 처음 보시는 분들을 위해서 아래에 링크를 남겨드렸으니 한번 읽어보시는것을 권장합니다. 왜냐하면 본 내용은 아래의 연장선이기 때문입니다.

유선 충전을 좀 더 편리하게! 마그네틱 단자 충전 케이블을 사용해보자!

다 읽으셨으리라고 가정하고 이제 후기 내용입니다.

자~! 이렇게 여러 케이블을 구매했는데 크게 세 종류입니다. 위의 글에서 언급했던 내용 중에서 가로로 긴 형태의 마그네틱 케이블을 제외한 나머지를 모두 다 준비했습니다. Toocki, TOPK, 이름모를 브랜드 이렇게 세 개의 회사 제품으로 구매했습니다.

Toocki 마그네틱 케이블

일단 Toocki 브랜드는 3개의 단자를 모두 지원하는 케이블입니다. C타입, 마이크로5핀, 아이폰의 라이팅 단자를 모두 이용 할 수 있는 케이블이죠. 또한 케이블의 헤드 부분이 180도 운용됩니다. 즉 돌아가요. 따라서 유연한 위치와 장소에서 충전이 가능합니다.

꼬다리(?) 플러그 부분입니다. 왼쪽부터 C타입, 마이크로5핀, 라이팅 플러그입니다.

자석의 힘으로 착 달라붙게 되는 머리 부분입니다.

케이블을 USB 단자에 연결하면 LED가 들어오는군요. 이쁩니다.

어두운 환경에서도 쉽게 케이블의 끝 부분을 찾을 수 있습니다.

플러그는 사용하고자 하는 제품에 미리 꽂아두고 이렇게 케이블을 스윽 가져다 대면 자석의 힘으로 알아서 착! 하고 붙습니다. 그와 동시에 충전이 시작되죠. 딱 제가 바라던 환경인 것입니다. 일일히 단자 부분을 찾아서 맞게 꽂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사라졌습니다. 그냥 가져다 놓으면 마그네틱 파워로 부착되니까요. 원하던 충전 환경이 완성되었습니다.

TOPK 마그네틱 케이블

이번에 처음 사용해보는 TOPK라는 브랜드의 마그네틱 케이블입니다. 여긴 LED가 더 화려하군요. 단자 부분에 두 개의 LED가 영롱히 빛납니다. 다만 Toocki 케이블과는 다르게 끝 부분이 돌아가지 않는 고정형 단자입니다.

아마존에서 구매한 AptX-LL을 지원하는 블루투스 넥밴드 이어폰입니다. 이거 정말 좋아요. 윈도우 환경에서 블루투스로 연결해도 딜레이없이 오디오 청취가 가능한데다 배터리가 일반 무선 이어폰대비 크기에 사용 시간도 오래 갑니다. 현재 1티어로 즐겨 사용하는 오디오 이어폰입니다. 충전 단자가 구형인 마이크로5핀이라는게 유일한 단점이죠. 따라서 별도의 케이블을 늘 사용해야만 했는데 이것도 마그네틱 방식으로 교체해서 이제는 정말 편리하게 충전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전력 2.4Ghz 무선 이어폰인 앤커 사운드코어 P10 제품입니다. 얘도 자주 사용하고 있어서 늘 충전해야하는 주변기기 중 하나입니다. 이제 일일히 단자에 맞춰 정확히 꽂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어졌습니다. 갖다대면 탁! 하고 붙어서 너~무 편리해졌습니다. 역시 마그네틱 충전 케이블이 최곱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