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새로운 공지가 떴군요. 확인을 해보니 역시 예상대로였습니다. 대 코로나 시기에 더욱 온라인을 활용한 플랫폼이 발전함에 따라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게 바로 광고입니다. 티스토리 이용자가 코로나 시국과 맞물려 많이 상승한 이유도 애드센스 수익 때문이겠죠. 그로 인해서 구글에서도 이제 "더 나은 광고 표준 위배로 인한 광고 필터링"을 시작했습니다. 한마디로 방문자의 눈엣가시처럼 거슬리는 광고 형식을 사용하는 티스토리 사용자들을 모조리 다 경고 및 블라인드 처리를 하겠다는 소리입니다.
방문자는 좋은 콘텐츠를 원한다!
늘 얘기했었죠? 방문자는 광고보려고 들어오는게 아니라는 것을 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티스토리=애드센스=돈 이 삼박자가 거의 맞물려있고 아직도 많은 이들이 열심히 방문자를 끌어모으기 위해서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하니 수익이 오른다는 이야기에 혹해서 너도 나도 광고 위주의 콘텐츠를 생산합니다. 그 부작용이 고스란히 발생한 상황이고 애드센스측에서는 이것을 잡겠다는 정책을 강력하게 펼치고 있습니다. 광고 회사에서 광고가 너무 심하게 거슬리면 당연히 애드센스를 이용하는 광고주도 줄어들 것이고 그것은 결국 애드센스팀에 직격탄이 되기 때문에 그냥 놔둬서는 안 되는 상황인 것입니다. 아래는 이번 티스토리 공지 안내입니다.
저도 몰랐는데 갖가지 방법을 통해 광고를 노출시키는 사용자가 있는 모양입니다. 그게 한둘이면 이런 잡음도 들리지 않았겠지만 이렇게 공지를 할 정도면 생각보다 많은 이들이 이런 방법을 통해 억지로 애드센스를 노출시켜왔음을 의미하는 것이겠지요. 진짜 전 이해가 안 됩니다. 구글에서 이렇게 하지 말라고 했으면 하지 말아야지 왜 자꾸 그 규칙을 어기고 깨는건지 모르겠습니다. 하지 말라면 하지 말아야죠.... 이게 다 돈에 눈이 멀어서 그런것 아니겠습니까? 이런 사람들이 마구 마구 글을 작성하면서 잘못된 애드센스 광고가 노출되고 이제 막 시작하시는 티스토리 초보자 분들은 저렇게 해도 되는 줄 알고 첫 단추를 잘 못 꿰어 시작을 하게 될 겁니다. 결국 악순환의 연속입니다.
미꾸라지 한 마리가 전체 물을 흐린다!
누차 이야기했던 부분입니다. 블로거지의 어원을 잘 떠올려 보세요. 파워블로거라고 속여 음식점을 등쳐먹는 악의 세력 때문에 모든 블로거가 싸잡아 욕을 먹어야만 했습니다. 한국 남성들이 워낙 성범죄를 많이 일으키니까 한남이라는 단어가 생겼습니다. 애드센스를 잘 못 사용하는 사람들 때문에 티스토리 사용자 전체가 애드센스 수익에 악영향을 받습니다. 운영은 개인이 하는거지만 티스토리라는 플랫폼은 공동입니다. 즉 우리는 단체 내에서 지극히 개인작업을 하는 것입니다. 개인이기전에 티스토리리는 플랫폼을 같이 사용하는 사람인 것입니다. 이 사실을 절대 잊지 말아야 합니다. 애드센스를 지지고 볶고 마음대로 하고 싶으시면 개인 도메인을 사서 개인 사이트를 만들고 독단적으로 운영하시길 바랍니다. 괜히 열심히 성심 성의껏 티스토리를 운영하는 사람들까지 피해 주지 마시구요.
애드센스에서 제공하는 반응형 광고 외에는 사용하지 말 것!
애드센스 가이드 라인만 잘 준수하면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기본형으로만 사용해도 충분합니다. 그냥 개인 생각이지만 아마 저렇게 팝업 광고로 바꾸고 강제 노출되는 광고로 바꾸는건 애드센스 관련 커뮤니티에서 정보를 공유하고 있는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애드센스를 위해서 모인 단체니까요. 제발 그러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콘텐츠가 결국 수익으로 이어진다!
이것도 컬럼을 통해 수차례 언급했던 내용입니다. 맛집의 비결은 맛입니다. 이건 팩트죠. 맛이 없으면 손님이 없습니다. 맛이 있으면 멀리에서도 오는게 손님입니다. 그리고 단골이 될 확률도 올라갑니다. 티스토리도 맛집과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맛집이 되려고 노력하는 중입니다. 친효스킨 덕분에 어느정도 인지도가 생긴 것 같은데 아직 멀었습니다. 친효스킨2도 언젠가는 개발해서 배포할거고 그 밖에 여러가지 프로그램 강좌도 시리즈별로 체계적으로 차곡 차곡 작성해서 하나의 콘텐츠로 자리잡아놓을 생각입니다. 이런 콘텐츠가 결국에 애드센스 수익으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건강한 몸을 만들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립니다. 티스토리 콘텐츠도 사람의 몸과 같습니다. 꼴랑 1~2개월 빡쎄게해도 절대 좋은 몸은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어쩌다 우연히 순간적으로는 완성이 되는 것 처럼 보여도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금새 요요가 찾아올 확률이 큽니다. 그저 묵묵히~ 건강한 몸을 평생 유지한다는 마음으로 급하지도, 또 너무 빠르지도 않게 자신의 페이스대로 관리를 해나가야 합니다. 이게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남들이 애드센스 수익을 얼마를 벌건 말건 그건 말그대로 저 사람의 상황입니다. 애드센스 수익은 결과라는것을 꼭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결과에 집착하면 안 됩니다. 어떻게 저 결과에 도달했는지를 알아야하죠. 그건 사람마다 다릅니다. 제가 생각하는 베스트는 본인의 관심사에 대해서 끊임없이 연구하고 파고드는겁니다. 그래야 질리지않고 꾸준한 콘텐츠가 생성됩니다. 이게 아니고 이슈라던지, 어그로성 콘텐츠는 경쟁력도 없거니와 자신의 관심사가 아니면 금새 질려서 글쓰기를 포기하게 될 확률이 99%입니다. 성인 콘텐츠는 당연히 애드센스 정책 위반이라서 절대 하면 안 되구요. 맛집이 손님을 만들고 결국 매출로 이어집니다. 이 사실을 절대 잊어서는 안 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