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알리 직구 상품 중 닌텐도 스위치 전용 C타입 도킹 제품을 한번 소개해드린 바 있습니다. 그리고 그 글에서 마지막 부분에 이 녀석을 언급했죠. 왜냐하면 닌텐도 스위치 도킹이 갑자기 고장이 났을때를 대비해서 반드시 구비를 해둬야만 했습니다. 이유는 잘 아실겁니다. 홈트레이닝을 최소 한시간은 하는데 스위치 본체를 뉘어놓으면 냉각이 제대로 되지 않아 본체에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또한 C타입에 별도의 장치를 연결해 놓으니 억지로 세워놓을수도 없구요. 그래서 스탠드 거치대가 필요했던 것입니다.
즉 위의 제품과 같이 사용하기 위해서 미리 준비를 해두는 것입니다. 그 주인공이 아래에 있습니다.
Hagibis 휴대용 거치대 이모저모
Hagibis라고 하는 브랜드에서 출시한 휴대옹 스탠드(거치대) 상품입니다. 딱봐도 한 손에 쏘옥 들어오니 사이즈가 대충 어느정도일지는 짐작하실겁니다. 참고로 제 손은 작은편입니다. 남자 중에서도 유난히 작은 편이죠.
거치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알미늄 베이스에 실리콘이 군데군데 부착되어있습니다. 거치할 제품에 손상을 주지 않기 위함이며 거치대가 미끌림없이 바닥에 잘 고정되는 역할을 해줍니다.
여기가 바닥 부분입니다. 이걸 열어재껴주면 됩니다.
측면 모습입니다.
가장 긴 부분의 사이즈는 약 11cm 입니다.
다른 사이즈는 5cm 구요.
두께는 약 1.2cm 정도입니다.
무게는 112g이군요. 살짝 묵직함이 느껴져서 좋습니다. 너무 가벼웠으면 아마 이게 제대로 된 거치대가 맞는건가? 무거운 디바이스를 잘 거치할까 살짝 의구심이 들었을겁니다. 휴대용으로 사용하기에도 매우 좋아요. 사이즈가 작으니까 주머니에도 쏙 들어갑니다. 여름옷은 좀 힘들수는 있지만 겨울용 옷이라면 패딩같은 큰 옷 주머니를 사용함에 있어서 더할나위없이 좋습니다.
이제 거치해보자
트랜스폼 변신 완료한 모습입니다.
일단 가장 기본이 되는 스마트폰을 올려봤습니다. 당연히 잘 거치됩니다. 매우 안정적으로요.
갑자기 급 호기심이 땡겼습니다. 아이패드프로 12.9인치도 거치가 될지 말입니다. 그래서 바로 올려봤습니다. 놀랍게도 거치가 됩니다. 하지만 크기 차이가 심해서 썩 안정적이라고는 볼 수 없습니다. 급하게 거치해야 할 때는 요긴하게 사용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반대쪽에서 본 모습입니다.
얼굴은 웃고있는데 무척이나 힘겨운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어서 내려줘야겠습니다. 아이패드프로용 스탠드는 현재 아래의 상품을 이용중인데 굉장히 만족스럽습니다. 혹시 궁금하신분들은 한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