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효자손 취미생활

3D프린터의 무궁한 발전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이제 잉크젯 프린터처럼 대중화되어 집에서 다양한 제품들을 직접 제작하고, 피규어도 뽑아내는 날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느낍니다. 3D프린터가 진화하고 발전할수록 우리 삶의 질도 올라갈 것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포디믹스에서도 이에 발맞추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준비에 있으며 건축모형, 건설모형, 디오라마 등등 다양한 3D분야에 앞서 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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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포디믹스에서 또 하나 오더가 들어왔습니다. 건설 기술을 판매하는 한 업체(HENCE) 에서 실제 사용하는 기술의 반 정도 크기가 되는 모형을 들고 오셨습니다. 위의 사진이 그것인데요, 이 모델을 4분의 1 크기, 그리고 8분의 1 크기로 줄인 미니어처 모형 제작 의뢰 입니다.




이것은 '강관버팀보공법' 이라는 기술로서, 지하시설의 흙막이 시공을 할 때 많이 사용되는 기술이라고 합니다. 이런 실제 모형을 각 건설업체에 들고 다니면서 설명회를 해야 하는데, 실제 가지고 있는 사이즈가 부피도 크고, 무게도 꽤 나가서 이렇게 3D프린터로 축소된 모형으로 만들어 달라는 요청이죠.


모델링은 다 되어있는데, 이제 여기에 조립되는 나사와 볼트도 마찬가지 사이즈로 줄여야해서 대전에 있는 모든 공구상가들을 쥐잡듯 찾아해메였던 기억이 아직도 생상합니다.




이제 3D 도면을 그대로 3D프린팅 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모두 다 출력이 되었으면 이제 표면처리를 진행합니다.




표면이 매끄러워졌으니 이제 도색에 들어가야 합니다.




빈틈없이 골고루 도색을 하였습니다. 표면처리를 하는 이유도 퀄리티를 높이기 위한 방법으로 도색이 잘 스며들게 하기 위함입니다.




도색을 마쳤습니다. 이제 각 파츠별 조립을 진행합니다.




긴 둥근관은 작은 구멍을 뚫었습니다. 3D프린터로 뽑은 이 파츠를 나사로 조립해야 하니까요.




이렇게 구멍이 뚫린겁니다. 본격적으로 조립에 들어갑니다.




이 제품은 8분의1 스케일로 진행한 모델 입니다. 이제 4분의1 크기를 진행하도록 합니다.




방법은 앞에서 설명했던 과정과 동일합니다. 단지 크기 차이 입니다.




3D 프린터로 뽑아서 후가공을 마친 상태 입니다.




도색을 마무리 합니다.




이렇해서 4분의1 크기 모형도 완성이 되었습니다. 퀄리티가 참 훌륭하게 잘 나온 것 같습니다. 건설업 기술도 발전하고 보시는 것처럼 포디믹스의 스킬도 나날이 늘어가는게 눈에 보입니다. 3D프린터는 잘 출력되는것도 중요하지만, 후가공이 아직까지는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건축모형, 건설모형 문제 없습니다. 디오라마견적이 필요하시면 포디믹스에 문의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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