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증상, 그리고 무서운 합병증
얼마전 아버지께서 119 대원분들과 함께 집으로 오셨다. 깜짝 놀랬다. 평소에도 물론 조금 거동이 불편했지만 항상 12시만 되면 들어오시던 분이 안오시니 오늘은 뭐 일있으신가 싶었는데 사고가 나고 만 것이다. 119대원분들의 말씀에 의하면 길가에 쓰러져 있으신것을 착한 시민분께서 119에 신고해 주셔서 이렇게 집으로 오게 되었다고 한다. 정말 감사할 때름이다. 하지만 진짜 심각한건 이때부터다. 말씀도 잘 못하시고 어버버로 언어가 바뀌셨다. 몸도 혼자 못가누시고 입은 옷 그대로 소변을 봐버리신다... 그리고 횡설수설까지... 마치 치매의 초기증상과 비슷했다. 그래서 바로 응급실로 모시고 갔다. 피가되고 살이되는 블로그, 친절한효자손의 취미생활!글, 사진 및 이미지 ▶ CopyLeft(C) 유길용#Copy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