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U 쿨러는 크게 수냉식과 공랭식이 있죠. 수냉식은 말그대로 냉각수를 사용하는 방식이며 비용이 공랭식 대비 비쌉니다. 물론 요즘은 다양한 수냉 쿨러가 런칭되고 가격 경쟁이 붙어서 그만큼 일반 사용자분들도 크게 부담스러운 가격까지는 아닌 선까지 내려오긴 했습니다. 저도 한 번 사용해본 경험이 있는데 그 첫번째 경험이 좀 치명적이었어요. 바로 수냉 용액의 누수!
이 에피소드입니다. 그래서 지금은 아예 수냉 쿨러를 쓰지 않아요. 사실 수냉쿨러를 사용할 이유도 딱히 없고요. 왜냐하면 고사양 게임을 매일 매일 하는것도 아니며 무거운 프로그램을 장시간 구동하는것도 아닙니다. PC 자체도 고스팩이 아니기도 하고요. 결정적으로 수냉 쿨러는 유지보수가 까다롭습니다. 공랭 쿨러 대비 말이죠. 그래서 자연스럽게 멀어졌어요. 아마 기존 수냉 쿨러가 고장나지 않았다고 할지라도 결국 공랭으로 돌아왔을 것 같아요.
현재 사용중인 CPU 쿨러는 이겁니다. 딥쿨사에서 출시한 어쌔신4 120mm 공랭식 쿨러죠. 굉장히 마음에 드는 녀석입니다. 사이즈가 큰 만큼 확실히 열을 잡아줍니다. 트리플A 게임은 아니지만 이따금씩 데스티니 가디언즈를 하루 두세시간 정도 즐기는데 그럴때마다 세차게 CPU 쿨러가 돌아가긴해도 소음이 적어요. 그냥 기본형 쿨러보다 성능 하나는 훌륭합니다. 이후로 저는 적극적으로 공랭식 쿨러만을 주변에 추천하고 있어요. 물론 이 정도 사이즈가 되는 녀석으로요.
공랭식 쿨러는 수냉 쿨러 대비 그 종류와 디자인이 어마무시하게 많습니다. 오늘은 평소 알리에서 눈여겨봐둔 녀석을 하나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위의 쿨러입니다. 일단 사이즈가 큽니다. 사이즈가 크다는건 공랭식 쿨러의 장점을 높일 수 있는 하나의 요소죠. 그만큼 공기와의 접촉 면적이 넓다는 뜻이니까요. 또한 이 쿨러의 특징이 바로 LCD가 내장되어 있다는 점! 혹시 여러분들 다꾸라고 아시나요? 그렇습니다. 다이어리 꾸미기의 줄임말이죠. PC에도 이와 비슷한 꾸미기가 있는데 바로 본체입니다. 성능은 말할것도 없고 이제 본체의 미적인 부분을 파고들어 방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테마 구성으로 세팅하시는 분들도 적지 않습니다. 그런 분들에게는 이런 LCD가 탑재된 CPU 쿨러가 또 하나의 꾸밈 요소로 작용할 것이고요.
써멀라이트 피어리스 어쎄신 비전 맥스 CPU 쿨러는 전용 소프트웨어로 LCD의 백그라운드 이미지를 커스텀 할 수 있습니다. 또한 LCD 부분이 마그네틱으로 되어 있어서 쉽게 분리가 되고요. 현재 사용중인 CPU 쿨러가 만약 고장나면 이걸로 바꾸고 싶을 정도로 구매 욕구가 강하게 작용되는 CPU 공랭 쿨러 중 하나입니다. 참고로 지금 사용중인 CPU를 거의 10만원 살짝 넘게 주고 구매했거든요? 이 녀석은 LCD가 포함되어있음에도 가격이 10만원을 안 합니다. 그래서 너무 구매하고 싶단 말이죠?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로 출시되었습니다. 히트 파이프는 총 6개로 CPU의 뜨거운 열을 바로 바로 타워로 전도해주고요. 백문이 불여일견입니다. 이 CPU 쿨러에 대해 궁금하시면 아래의 페이지를 방문하시어 직접 확인해보시면 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