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북(Surface Book) 과연 프리미엄 노트북이군!
어떤매체가 이 제품을 가지고 혁신 이라고 치켜세운다는 기사를 접해들었을 때는...
그 정도는 아닌데~ 라는 생각 뿐이었습니다.
단지 탈착형 노트북이 혁신이다 라고 한다면, 이미 혁신은 오래전에 이루어졌는데 말이죠...
너무 MS라고 빨아재끼는 것은...진정한 프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미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러한 탈착식 태블릿PC는 오래전에도 나왔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삼성 아티브탭도 그 중 하나이구요.
단지 서피스북은 그저, 사양이 더 좋아진 태블릿PC 라고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혁신이라 불릴정도는 아니죠.
그렇지만, 사양은 정말 훌륭한 사양을 가지고 나왔습니다.
i7 스카이레이크에 16GB DDR4 메모리, 512SSD 저장용량 등등
상당한 스펙을 자랑합니다.
디스플레이 또한, 13.5인치 3000 X 2000 해상도에다가
멀티터치까지 지원을 하고 있기 때문에, 상당히 고사양에 들어가지요.
하지만, 필압 부분에서는 1024로서 와콤의 보급형 필압정도를 지원하네요.
서피스 프로4도 2048레벨인데...역시 저는 만약 서피스를 구매한다면, 서피스 프로로 가야겠습니다.
하지만, 서피스 북은 앤비디아 그래픽을 채택함으로서, 좀 더 그래픽 사용하시는 분들의 입맛에 맞추거나
가끔 3D게임을 즐겨하시는 유저분들을 공략하기 위한 결정이 아닐까 생각을 합니다.
벗뜨! 이렇게 된다면....예상은 다들 하시겠지만, 가격이 후덜덜하게 오릅니다.
거의 300만원 이상 수준의 서피스북은 그야말로 노트북이나 태블릿PC 사이에서 프리미엄 고품격 노트북이 되겠습니다.
정말 큰맘먹고 사지 않는이상은....
그리고 자주 쓸 각오로 구매하지 않는 이상...
또한, 아티브탭7을 구매하신 분들의 절반 이상은
어디서든 편하게 인터넷과 오피스를 활용하기 위해서 구매를 하신것인데, 실제 체험사례는
"글씨가 너무 작아서 눈이 아프다" 입니다. 즉!
아티브탭이 11.5인치에 1920 X 1080 FHD 해상도인데...
서피스 북은 13인치 3000 X 2000 QHD 해상도이니...제 생각에는 눈아픈건 해결되지 않을 듯 합니다.
어차피 작게 보이는건 매한가지....
억지로 키우면 되지만...그러면 깨끗하게 보이는게 아니고, 블루어 효과가 들어간 듯 보이니까
비싼 돈 주고 이렇게 쓰기에는 뭔가 억울하죠?
그치만, 사양하나는 정말 빵빵해서 이것 역시 욕심이 나는 제품인건 분명합니다.
300만원어치 값어치를 충분히 하고도 남을 제품이죠^^
솔직히 제 생각은, 그림도 그리면서, 인터넷도 하고 문서작업도 하면서, 간간히 게임까지 하시는 분들은
결코 이 제품이 나쁘다고 못할것 같아요. 제가 당장 아무 노트북이나 하나만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주겠따~ 라면,
저는 서피스 북 을 갖고 싶습니다! 라고 자신있게 외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