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효자손 취미생활

애드센스를 자주 들어가지 않다보니 이런 메세지가 뜨는걸 얼마전에 알았습니다. 그냥 내버려 두기에는 신경이 쓰여서 뭔가 조치를 취해야 할 것 같습니다. 검색해보니까 이미 많은 분들께서 조치 방법을 글로 작성하셨더군요. 좋습니다. 저도 많은 자료들을 참고해서 적용 완료했습니다. 최대한 쉽게 여러분들께 설명을 해드리겠습니다.

 

일단 왜 GDRP에 대해 설정을 해야 하는지부터 살짝 알아봅니다. GDRP는 GDPR은 General Data Protection Regulation의 약자입니다. EU(유럽연합)에서 2016년 5월 27일에 채택! 이후에 시행된 온라인 규제입니다. 한국도 꽤 예전부터 개인정보에 대한 경각심이 많이 상승했죠? 워낙 개인정보를 가지고 악용하는 사례도 많으니까요. 유럽쪽도 마찬가지인 모양입니다. 특히 광고쪽도 심각하죠.

 

한국도 광고에 대한 인식이 딱히 좋지많은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개인 정보들을 많이 수집해서 접속자의 관심 카테고리를 알고리즘으로 파악 후 관심있을법한 광고를 쏴줍니다. 유튜브도 마찬가지죠? 흔히 알 수 없는 알고리즘이라고 부르는 그것입니다. 즉 GDRP가 유럽 연합에서 시행됨으로서 무분별한 개인 정보 수집을 통제하게 된 것입니다. 따라서 GDRP는 한국 사용자들을 위한 조치사항은 아닙니다. 사실 티스토리에 GDRP를 설정해봐야 큰 변화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유럽쪽에서 굳이? 한국 티스토리를 검색해 접속할 사람은 유럽쪽으로 유학을 간 유학생이나 이민을 가신 분들 정도겠죠? 이런 것입니다. 아무튼 하라면 해야하니까 바로 애드센스용 GDRP를 설정해 봅시다.

 

애드센스에 로그인을 하면 GDRP 관련 안내문이 떠있을 것입니다. GDRP 메세지 만들기 메뉴를 누릅니다.

 

GDRP 메시지 만들기 버튼을 누릅니다. 보시면 뭔가 4단계에 대한 각 설명이 있는데 사실 별거 없습니다.

 

왼쪽 상단에 보시면 메시지 이름을 입력하는 칸이 있을겁니다. 본인만 알아볼 수 있도록 입력해 줍니다. 애드센스 광고 이름을 지어주는 개념입니다.

 

오른쪽에 보시면 사이트 선택 버튼이 있습니다. GDRP 설정의 90%는 이 과정에서 모두 끝난다고 보시면 됩니다.

 

여기에서 설정해야 하는건 총 4개의 영역입니다. 일단 맨 왼쪽의 체크 박스로 적용시킬 사이트를 선택해줍니다. 그리고 사이트 이름을 지정해 줍니다. 사이트 이름은 보편적으로 현재 운영중인 티스토리의 이름을 입력해주면 되겠죠? 개인정보처리방침 URL 주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https://본인의 티스토리 주소/privacy

 

그렇습니다. 자신의 티스토리 URL 주소 끝에 /privacy만 입력해 주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로고만 등록하시면 됩니다. 로고로 사용할 이미지를 지정해주시면 됩니다. 업로드 버튼을 눌러 지정하시면 되겠죠?

 

다음은 사용자 선택 사항에 있는 동의하지 않음과 닫기(동의하지 않음)에 대한 옵션을 모두 사용으로 변경해 줍니다. 이 부분은 글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모두 사용해 주는게 맞다고 봅니다. 접속한 방문자에게 더 많은 선택지를 주는게 맞지 않을까요? 개인정보 수집에 대한 항목이니까요. 그러니 모두 사용으로 만들어 주세요. 여기까지 설정하면 끝입니다. 별거 없죠? 스타일 지정 부분은 설정할게 없습니다. 그대로 둡니다.

 

이제 오른쪽 상단에 있는 게시 버튼을 누릅니다.

 

이렇게해서 티스토리에서의 애드센스 GDRP 설정이 모두 완료되었습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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