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효자손 취미생활

최근 뉴스에서 차량 침수로 인해 탑승자가 사망한 내용을 접했습니다. 블랙박스 내용도 일부 공개했는데 정말 무서웠습니다. 만약 저 차량에 내가 탑승해 있었다면... 이라는 상상을 해봤는데 저 역시도 뾰족한 방법이 없을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급하게 차량용 비상 망치 제품을 찾게 되었습니다.

 

베이스어스 Sharp Tool Safety Hammer

운전석과 보조석에 설치하기 위해 두 개를 구매했습니다. 가격이 그리 비싸지 않더군요. 이게 베이스어스 제품의 매력입니다. 국내에서도 꽤 인지도가 있는 브랜드입니다. 개인적으로는 PC 주변기기 제품들로 알게된 회사인데 지금은 이렇게 자동차 관련 상품도 꽤 많이 출시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국내 판매 가격을 알아보고 해외직구 금액과 비교해봤는데 거의 차이가 없었습니다. 아니 오히려 국내가 좀 더 저렴해서 바로 구매했습니다.

 

색은 다크그레이, 실버, 레드가 있습니다. 아무래도 비상 시 눈에 잘 띄는 색상이 좋을 것 같아서 하나는 레드로 구매했습니다. 둘 다 레드면 그것 또한 좀 심심한 느낌이어서 일부러 다른 색으로 구매했습니다. 디자인 이쁩니다. 굿디자인상도 받았다고 하는데 납득이 됩니다.

 

이렇게 고정 후크가 있습니다. 후크를 자동차 내부에 잘 부착시키면 됩니다.

 

양 끝에 기능이 있습니다. 먼저 이렇게 생긴 부분은 차 유리를 박살내는 부분입니다. 보통 망치라고 한다면 토르마냥 내려치는걸 생각하실텐데 이건 그대로 힘을 주어 밀기만 하면 작동하는 원리의 해머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저 구멍으로 순식간에 강철 송곳이 솟구치게 되고 그 충격으로 차 유리가 파손되는 것입니다. 이건 잠시 뒤 테스트용 유리로 쪼개는 부분을 만나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반대쪽은 커터기가 있습니다. 안전벨트 오작동으로 풀리지 않을 때 커터기를 사용해서 물리적으로 안전벨트를 끊고 탈출할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건 안전운전이겠지요. 절대 이걸 사용하는 날이 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샘플에 테스트

제품 구성품 중 하나는 테스트용 유리입니다. 말 그대로 테스트를 해보라고 넣어준 것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그냥 밀기만 해도 가운데 강철송곳이 매우 빠른 속도로 솟구치기에 그 충격이 유리 전체로 퍼집니다. 차량용 유리의 특징이 충격을 받으면 잘게 부서진다는 부분입니다.

 

출처 : 구글 이미지

그리고 차량 앞유리는 절대 부숴지지 않습니다. 2중이거든요. 따라서 비상용 망치를 사용하는건 차량문의 유리창입니다. 특히 가운데 부분이 아닌 사이드를 노리고 사용해야합니다. 중앙 부분은 약간의 유동성이 있기에 충격을 살짝 흡수합니다. 그러니 제대로 부수려면 사이드를 노리시기 바랍니다.

 

테스트 유리의 처참한 모습입니다. 언젠가는 폐차장을 한 번 방문해서 제대로 테스트해보고 싶어집니다.

 

QM6에 거치하기

안전벨트 쪽 라인에 붙이려 했는데 이게 생각보다 접착력이 너무 약합니다. 겉이 완전 평평한 재질 위에다 붙여야 합니다. 에어컨 바람 구멍 바로 아래에 붙이려 했는데 거기도 잘 안 붙습니다. 결국 기어봉 옆 라인에 붙였습니다. 여기가 가장 눈에 잘 띄고 비상시 바로 손이 닿는 위치라고 생각했습니다. 운전석, 보조석 모두 동일하게 부착시켰습니다. 기어 조작에 방해를 주지 않는 위치입니다. 위치 선정을 잘 한 것 같습니다.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으니 운전을 자주 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비사용으로 구비해둬야 할 필수 차량용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없으시다면 꼭 사두시길 바랍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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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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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최근 한물철tv 영상에서 나왔었지요... 저도 그래서 유리 비상용망치를 하나 구입할까 합니다.
    위급시 헤드레스트를 빼서 치면 된다지만, 차가 위급상황이 되면 그럴 생각도 들지 않지요.
    휴대성도 좋은거 같내요.
    2021.07.08 17:35 신고
  2. 헛.. 친효님 방금 제가 단 댓글을 수정할려고 톱니바퀴를 눌렀더니 팝업창은 하나 뜨는데 페이지가 안나옵니다.(수정이나 삭제냐 하는 부분)
    이거 오류인가요?
    새로고침을 해도 마찬가지 입니다.
    2021.07.08 17:37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