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효자손 취미생활

친구가 SOS 요청을 해왔습니다. 무슨 일인고 하니 엘지(LG) 노트북 저장공간이 너무 턱 없이 부족해서 늘릴 수 있는지에 대한 확인 요청이었습니다. 그러려면 일단 인터페이스를 살펴봐야 합니다. 간단히 확인하는 방법은 CPU-Z 같은 하드웨어 정보 확인 유틸리티를 사용하면 됩니다. 확인 결과 SATA3 인터페이스인것을 확인했습니다.


근데 일반 2.5인치 하드디스크가 들어가기에는 노트북이 너무 얇습니다. 혹시 다른 SATA인가 싶어서 생각해보니 딱 떠오르는게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예전 mSATA가 생각이 납니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 한 번 분해를 해보기로 합니다. 육안으로 확인하는게 가장 정확합니다.


LG13Z94 분해하기

노트북 바닥면을 찍었습니다. 모델명 LG13Z94라고 적혀있는게 보이시죠? 고무독을 뜯으면 안에 스크류가 있습니다. 4군데 모두 풀어주면 됩니다. 그리고 안 쓰는 마그네틱 카드를 밀어넣고 좌라락 뜯으면 됩니다.


이렇게 해서 뒷판 분해가 완료되었습니다.


여기가 SSD입니다. 근데... 생각했던 mSATA가 아닙니다. mSATA보다 더 작습니다. 이건 필시 M.2 규격 입니다. 단지 인터페이스가 SATA일 뿐 입니다.


분해한 모습입니다. 사이즈는 육안으로 확인해 볼 때 2260으로 추정됩니다.


길이를 측정해보니 역시 60mm 맞습니다. 따라서 M.2 규격의 SATA 2260 SSD라는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분해하지 않고 그냥 샀다면 큰일날 뻔 했습니다.


SSD는 뭐라고 검색하면 되는가?

다나와 2020.8.10 검색 기준 가격

가격 비교 사이트에서 M.2 SATA 2260 SSD 라고 검색하시면 됩니다. M.2 단자는 두 종류 입니다. NVMe와 SATA가 그것입니다. 가격 차이는 있습니다. 그러니 여러분들의 노트북이 NVMe를 지원하지 않는 일반 SATA라고 한다면 비싼 NVMe를 구매할 필요는 없습니다. 또한 SATA 인터페이스의 M.2 단자일 경우는 NVMe SSD를 인식하지 못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딱 맞는 인터페이스의 SSD를 구매하는게 핵심 포인트 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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