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리피트인 제품입니다. 3연속으로 이렇게 같은 브랜드 제품 후기글을 작성하는게 진짜 얼마만인지...?! (있긴 했을까...?) 그만큼 브랜드가 마음에 들었다는 이야기겠죠? 이번에는 샴푸와 바디워시입니다. 지난번에 판테놀 성분에 대해서 언급했었습니다. 폼클렌징 후기글 작성할때요. 이번 샴푸와 바디워시에도 판테놀이 함유되어 있길래 냅따 구매했습니다. 때마침 할인도 하고 있고요.
샴푸는 1+1 행사중이었으며 바디워시는 대폭 할인 중이었기에 이 절호의 찬스를 놓칠 수 없었습니다. 샴푸는 유칼립투스와 오드프로랄 향 두 가지가 있었는데 구매 후기를 보니까 유칼립투스가 가장 많더라고요. 많은 사람들이 선택했다는건 그만한 이유가 있는 것! 사실 둘 다 첫 도전이어서 일단 많은 선택을 한 쪽으로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엊그제였죠? 디퓨저 베이비파우더향 경험 글을 작성했을때도 베이비파우더 향에 대해서 찬양을 했었드랬죠. 이번에도 결국 바디워시는 베이비파우더향을 골랐습니다.
샴푸
사용 후기는 뭐 말해 뭐합니까? 리피트인 브랜드 상품은 전체적으로 진짜 괜찮다고 확신을 했습니다. 일단 샴푸 향도 좋긴한데 저는 그 뭐시냐? 쿨~한 그 느낌을 좋아해요. 그래야 머리를 감았다는 느낌이 있거든요. 샴푸의 경우에는 케라틴 1,000ppb 함유에 7종 식물성 오일 포함, 13종 식물유래 추출물이 첨가되어 있습니다. 특히 케라틴 중에서도 하이드롤라이즈드 케라틴이 포함되어있는데 이 녀석의 주요 효능은 다음과 같죠.
-손상된 모발 복구 : 모발 단백질 구조를 강화하여 손상된 큐티클을 복원
-윤기와 부드러움 : 머리카락을 부드럽게 하고 윤기 증가
-모발 강화 : 머리카락의 강도를 높이고 끊김 방지
물론 극소량이긴 하지만 아예 없는것보단 낫습니다. (당연한 소리) 그 외에도 하이드롤라이즈드와 관련된 옥수수, 귀리, 완두콩, 콩, 쌀, 감자 단백질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무려 7가지 하이트롤라이즈드 단백질이죠. 거기에 호호바씨, 마룰라씨, 아보카도, 올리브, 코코넛야자, 동백나무씨, 아르간커넬의 7종 식물성 오일이 포함되었고요. 또한 pH5.0~6.0 수준의 미산성 원료이기에 두피 자극을 최소화 합니다.
제가 선택한 유칼립투스만의 특징 중 하나가 바로 멘톨 성분입니다. 시원한 풀내음과 멘톨의 시원함이 샴푸 후 매우 상쾌한 기분을 선사합니다. 실제로 어느순간 두피 각질이 많이 줄었는데 이전 샴푸때부터 뭔가 좀 제대로 머리를 감아야겠다고 다짐을 하고 샴푸 뿐만 아니라 샴푸 브러시를 별도로 사용한게 원인이 아닐까 싶어요. 이번 리피트인 유칼립투스 샴푸와 함께 한다면 최적의 두피 상태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바디워시
향은 두 종류입니다. 화이트 머스크와 베이비 파우더죠. 제가 예전에 노브랜드 대용량 바디워시 베이비 파우더향 구매 후기글을 작성했었습니다. 만족스럽게 사용중이었는데 거의 다 사용하고 나니까 어느순간 향이 바뀌기 시작하더라고요. 즉! 내용물이 완전히 서로 융합한게 아니라 시간이 흐르면서 차츰 향이 분리가 되는 느낌이라고 해야할까요? 너무 인공적인 향이라서 결국 다 사용하지도 못하고 버렸던 아픈 기억이 있는데 이번 바디워시는 다릅니다. 제대로 베이비파우더 향입니다. 샤워 후에도 피부가 보들보들하고요. 성분은 리피트인이니 더 이상 추가 언급은 하지 않을 것입니다. 가격도 상당히 저렴하고요! 참고로 바디워시에는 8종 히알루론산 성분에 13종 식물유래 추출물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번에 다 쓰면 이제 화이트 머스크도 도전해 보려고 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