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40대가 되면서 손이 건조해지는게 느껴집니다. 특히 잠 자기 전에 이불 속에 들어가면 더 심하게 느껴져요. 손이 촉촉했다가 불가에 가까이 가져다 대면서 수분끼가 완전 싹 날아가버린, 마치 한 여름 땡볕에 고추를 말리는 그런 느낌일까요? 그래서 요즘은 취침 전에 핸드크림을 바르는 습관을 기르고 있습니다. 꾸준히 바르다보니 역시 핸드크림 소진 속도도 엄청 빨라졌습니다. 향기가 너무 좋아서 구매한 논픽션 상탈크림 핸드크림 후기 향기가 너무 좋아서 구매한 논픽션 상탈크림 핸드크림 후기 지인 동생들과 대전 외곽으로 신나게 쏘다닌 지난 10월 쯔음! 운전하는데 손이 좀 건조한 느낌이 들어서 핸드크림 챙겨온 사람 없는지 물으니 그 동생은 뭔가 유화 물감같은것을 꺼내듭니다. 그 rgy0409.tistory.com..
저는 하루에 최소 한 번은 알리익스프레스 윈도우 쇼핑을 합니다. 이 짓을 N년 째 이어오고 있고요. 취침 전에 이불속에 쏘옥 들어가 왼손에는 스마트폰을, 오른손으로는 스와이프를 합니다. 알리 앱에서 말이죠. 그렇기에 가격 변동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습니다. 하루에 한 번씩 미세한 할인 변화는 있지만 그 폭이 깊지가 않습니다. 블랙프라이데이나 사이버 먼데이때도 마찬가지입니다. 과거 블랙프라이데이에는 진짜 눈부신 할인을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하지만 이제 기업에서 너도 나도 블랙프라이데이를 가져다 쓰기 시작하면서 할인의 목적 보다는 어떻게든 알려서 판매하려는 목적에 가깝게 변해버렸습니다. 알리에서 유심히 살펴보던 제품이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샤오신 패드 프로! Xiaoxin Pad Pro 12.7 제품..
이번 이모티콘 모임에는 차가 있었기에 참여를 희망하시는 분들에 한해 카이스트 근처에 있는 브런치 식당을 방문했습니다. 음식점 이름은 모티프! 여긴 어떻게 발견하게 되었느냐면 다른 그림 모임 때문입니다. 충대 근처에서 했었고 근처에서 축제를 했는데 그곳을 지나가다 발견하게 된 식당이죠. 사람들이 줄 서서 대기하고 있더라고요. 웨이팅이 있다는건 다 이유가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바로 지도앱에 킵해두고 방문각을 재고 있었는데 그게 마침내 실행되고 만것입니다. 가게 외관은 못 찍었습니다. 이미 많은 방문객이 있었기 때문이죠. 허락도 없이 촬영하는건 아무래도 불편한 부분이니까요. 저야 물론 외모는 모두 가리지만 저분들 입장에서는 그저 전 불법촬영범일 뿐입니다. 그러니 동의없는 촬영은 아예 실행하지 않는것이 정답입..
이모티콘 모임 장소를 최근에 변경했습니다. 원래는 둔산동 소모임실에서 모였으나 뭔가 비효율적인 위치여서 중촌동쪽으로 변경했죠. 이렇게 되니 이제 집에서 걸어갈 수 있는 거리만큼 되었습니다. 그전까지는 자가 또는 대중교통으로 이동했으나 이젠 뚜벅이가 가능해진 것입니다. 그러다 문득 자전거로 왔다 갔다 하면 더 좋을 것 같았고 알리에서 디스크 브레이크가 탑재된 자전거를 구매할 각을 재던 와중에 타슈라는 녀석이 생각났습니다. 대전 시민의 만능(?) 교통 아이템! 타슈가 도입된지 꽤 되었는데 그동안 한 번도 이용을 안 했었죠. 사실 귀찮기도 했고요. 하지만 이번에는 충분히 이용할 가치가 있어보여서 한번 타보기로 결심합니다. 타슈 앱 필수 사용 사용 방법은 의외로 간단했습니다. 과거 1세대 타슈는 주차 완료 후 ..
이곳도 이모티콘 회원님의 추천을 받아서 방문하게된 음식점입니다. 수제 햄버거 가게에요. 수제버거에 대한 인식은 맛은 있는 편인데 비싸다라는 느낌이 있잖습니까? 이곳은 가격과 맛 두 가지를 모두 획득하는데 성공한 곳이라고 이야기 할 수 있겠습니다. 예전에 소제동에 새로 런칭된 모 버거 음식점을 기대하고 갔다가 실망을 크게 했던 경험이 있는지라 과연 이 곳은 어떨지 궁금했습니다. 아무리 추천을 받았다 할지라도 사람마다 맛 평가는 다르니까요. 투웨이버거는 아담한 매장입니다. 따라서 한 방에 찾는건 살짝 어려울 수 있어요. 마주앉는 테이블은 없고 벽면을 보는 싱글석만 사이드로 배치된 형태입니다. 입구쪽에는 키오스크가 있습니다. 천주교 목동성당 바로 앞에 위치해있으니 잘 찾으셔야 합니다. 골목에 있거든요. 가격을..
이번에는 우동이닷! 최근에 이모티콘 모임을 훨씬 더 자주 진행하게 되면서 같이 식사하는 확률도 올라갔습니다. 이모티콘 작업에 뭔가 흥미가 더욱 상승하면서 이제 더 이상 블로그만으로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여 다른 파이프라인도 만들어둬야 안심이 될 것 같거든요. 또한 비싼 아이패드를 샀는데 활용을 제대로 못 하기도 하고, 그림 그리는 재주는 꼴에 또 있어서 어떻게든 활용해보려고 생각을 했었기에 이모티콘이 딱인것 같습니다. 이번 이모티콘 모임도 윙스터디에서 모여 열심히 그림 작업을 완료했습니다. 오늘의 추천 음식점은 토미야우동입니다. 회원분께서 적극 추천해주셨기에 가지 않을 이유가 없었습니다. 유명한 맛집이라 웨이팅이 있을까봐 5시에 모임 끝나자마자 바로 출발했습니다. 토미야우동 위치는 위의 구글 지도에 표시..
미친 갓성비! 그냥 음식이 아닙니다. 일본 라멘입니다. 그냥 라멘 혼자만 덩그러니 제공되는것이 아닙니다. 돈까스와 같이 시식할 수 있는 세트메뉴인 것입니다. 보통 이렇게 세트로 나오면 왠만하면 요즘같은 고공 행진 물가 시대에서는 누구라도 당연히 만원 이상을 지출해야 한다고 인식할 것입니다. 근데 이게 왠 걸?! 만원도 안 해요. 여기에서 1차로 놀랐고, 2차는 뭐 아시죠? 그렇습니다. 맛입니다. 음식이 돈을 떠나서 맛이 없으면 안 되거든요. 저렴하던 비싸던 맛 없는 식당은 두 번 다시 방문하지 않게 되는데 여긴 맛도 있습니다. 맛과 가격을 동시에 잡았다라는 표현은 이럴 때 사용해야 매우 적절할 것 같습니다요. 투썸플레이스에서 이모티콘 작업을 끝마치고 배가 고파진 우리들은 근처 쇼부라멘 음식점으로 들어왔습..
이모티콘 회원분 중 한 분께서 적극 추천하신 바삭공장! 가게 이름부터가 합격 냄새가 강력하게 느껴지는 곳이었죠. 결국 참지 못하고 방문해 보기로 합니다. 원래는 혼자 가려고 했으나, 의외로 또 이런 맛난걸 찾아 다니시는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계시기에 단톡방에 같이 갈 인원을 모집하니 저 포함 총 세명의 파티가 완성 됩니다. 이제 파티도 꾸려졌겠다, 목적지까지 가는 일만 남았습니다. 바삭공장은 갈마역 2번 출구로 나온 후 조금만 걷다보면 보입니다. 큰 도로쪽 말고 골목 사이로 가셔야 정문으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모든 주문은 오더태블릿으로 진행합니다. 식사 카테고리에서 고르면 되고 원하는 메뉴 선택 후 다음 화면에 추가로 먹거리를 애드온 할 수 있습니다. 세트 메뉴는 술이 포함된 메뉴였습니다. 저는 또 막..
갑자기 이전 사진들 정리를 하고 싶어졌습니다. 그러다 과거 소제동에서 살았던 어린 시절 사진을 발견하게 됩니다. 느닷없이 과거 추억에 빠져듭니다. 아마 지금의 1020 세대는 모를거에요. 과거 소제동의 모습을 말입니다. 아니... 근데 이런 문장을 쓰다보니 무슨 완전 스스로가 엄청 나이들어 보이네요. 물론 이제 40대가 되었으나 아직도 제 마음은 10대의 그 마음 그대로란 말이죠. 즉! 철이 없단 소리임! 아무튼 사진 정리를 하다 보니 살짝 욕심이 생겼습니다. 기록의 욕심이 말입니다. 그리고 이 모습을 많은 분들에게 공유해보고 싶어졌습니다. 저의 계산이 맞다면 이 사진들은 아마 1989년도일 거에요. 제가 거의 6살때부터 소제동에서 살았으니까요. 근데 사진을 정리하다보니 과거에 스캔해둔 파일도 생각나서 ..
폼클렌징이 다 떨어져가기에 다이소에 들렀습니다. 지금까지 다이소 폼클렌징을 만족스럽게 잘 사용해오고 있었기에 다이소표 폼클렌징은 나름 신용이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다이소 내에서도 고급 제품들이 제법 있습니다. 보통 이런 제품들은 5천원에 형성되어 있으며 이는 다이소 제품 중 최고가 상품입니다. 요즘에는 올리브영에서나 볼법한 뭔가 꽤 그럴듯한 진열 방식과 패키지 방식이 다이소에서도 쉽게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런 제품들을 보면 솔직히 눈길이 안 갈 수가 없어요. 너무 이쁘게 진열되어있기 때문이죠. 여기에서 오늘의 주인공을 만났습니다. 이건 잠시 뒤 다시 소개하겠습니다. 자연을 담은 화장품이라는 컨샙이 상당히 마음에 드는구만요. 지금 사용중인 화장품을 다 쓰면 이걸 한번 사용해보고 싶어집니다. 너무 디피..
이곳은 어쩌다 알게된 곳입니다. 얼마전부터 텐동에 꽂혀서 텐동으로 여기 저기 검색을 하다가 알게된 곳이죠. 대흥동 사쿠사쿠, 소제동 하쿠쯔무, 그리고 갤러리아 온센. 현재까지 대전에서 방문한 텐동 전문점은 이렇게 세 곳입니다. 오늘 방문한 요우란까지 합치면 이제 네 곳이 되는군요. 과연 이 곳은 얼마나 저를 설레게 할지 기대가 됩니다. 이 날은 이모티콘 저녁 모임이 있는 날이었습니다. 자홍 작가님께 따로 연락드려서 새로운 텐동집을 방문할건데 같이 가실건지 물어보니 단박에 OK 사인이 떨어집니다. 이번에도 자홍 작가님과 저녁 식사를 하게 되는군요. 입맛이 저랑 비슷하셔서 다행(?)입니다. 음식점 위치는 중구청역에서 그리 멀지 않습니다. 4번 출구로 나온 후 쭈욱 걷다보면 금새 보일 것입니다. 지도 오류로 ..
이모티콘 모임 이후에는 꽤 높은 확률로 맛있는걸 먹으러 갑니다. 자홍 작가님도 같이 동행하시고 계시죠. 저와 마찬가지로 맛있는 음식을 먹는것을 무척이나 좋아하시기 때문에 열심히 작업을 하고 이후에 즐거운 마음으로 원하는 음식을 먹으러 가는 길은 늘 즐겁기만 합니다. 현재 대전지역에서 유일한 이모티콘 모임을 1년 넘게 유지해오고 있으며 점차 정식 작가님들께서 늘어나고 있습니다. 저도 조만간 승인을 받을 것입니다. 기필코 말입니다. 이모티콘 모임 오늘 모임은 비가 많이 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참여해주신 분들께 경의를 표합니다. 반드시 해내겠다는 의지가 엿보입니다. 대전에서 이모티콘 작업을 같이 하고 싶으시면 아래의 오픈카톡으로 들어오시면 됩니다. 첫 걸음이 어렵습니다. 막상 함께 하시면 어색하지..
올해 가족 여행은 강원도 속초로 정했습니다. 9월 초였지만 아직도 많이 더웠기에 조금이라도 시원할 것 같은 강원도쪽으로 가기로 결정한 것입니다. 허나 이것은 불행의 시작이었습니다... 속초 시민분들께서 왜 그렇게 속초로 여행 오지 말라고 목 놓아 외쳤는지 피부로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미리 말씀드리는데 혹시라도 국내 여행지를 속초로 정하셨다면 다시 한 번 심사숙고 하시어 목적지를 다른 곳으로 변경하시는걸 적극 권장합니다. 왜 그런지 이유를 설명드려보겠습니다. 가격은 비싸고 양은 적고 맛은 그럭저럭 속초관광수산시장은 정말이지 너무 비쌌습니다. 어딜가나 다 비쌉니다. 처음 맛본 아바이순대와 오징어순대, 순대국 세트입니다. 오징어순대는 뭔가 버터를 발라놨나봐요. 첫 맛이 엄청 달콤하면서 버터맛이 입안에 가득 ..
저는 잠귀가 밝은 편입니다. 아니 정확히는 잠들기 전에는 엄청 조용한 환경을 추구합니다. 약간의 소음이 있어도 신경이 쓰여서 잠이 잘 오지 않습니다. 귀마개의 최고봉 브랜드는 역시 3M이라는 생각을 늘상 해왔으나 이번에 맥스(Mack's) 라는 브랜드를 새롭게 접하면서 또 다시 도전의식이 불타올랐습니다. 최근... 은 아니지만 요 근래에는 여전히 알리에서 대량 구매한 허접 귀마개를 사용하고 있었기에 당연히 맥스 이어플러그는 성능이 우수할 것으로 기대를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알리에서 판매하는 수면용 귀마개는 싸서 좋은데 수명이 너무 짧습니다. 뭐 싼 맛에 사용하는 알리 제품이어서 사실 처음부터 기대는 안 했습니다만, 이번에는 뭔가 수입품 냄새가 물씬 풍기는 귀마개여서 조금은 기대해보려고 합니다. 가격은..
최근 모임을 자주 진행하면서 면도 역시 자주 해야만 하는 상황을 맞이했습니다. 면도는 그냥 해서는 절~대 안 됩니다. 면도 후 빨갛게 막 올라오시는 분들! 면도 이후 가려움증을 경험하시는 분들! 면도 이후 피부 트러블이 발생하시는 분들! 그건 모두 여러분들의 면도 방법이 잘못되서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면도는 철저한 위생관리가 생명입니다. 아래의 방법으로 면도하시면 절대로 면도 트러블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제가 장담합니다. 면도후 피부트러블 (붉게 올라오는 것, 가려움) 예방 및 관리 방법은? 면도후 피부트러블 (붉게 올라오는 것, 가려움) 예방 및 관리 방법은? 저는 피부가 민감한 편입니다. 그리고 수염도 자주 나고 많이 자라는 편이라 하루 1회 면도는 필수 입니다. 일반 날 면도기와 전기 면도기 둘 다..
이번에는 모임장소 바로 옆인 갤러리아 11층에 위치한 푸드코너를 방문했습니다. 여기에 꽤 맛있는 텐동이 있다는 소식을 접했거든요. 튀김류를 굉장히 좋아하는 저에게는 충분히 방문 가치가 있는 식당이었지요. 사실 대형 백화점 푸드코너를 그리 선호하지는 않습니다. 여러분들도 잘 알다시피 일단 사람이 많고 테이블 음식 회전이 빠릅니다. 그말인즉슨 음식 퀄리티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 곳이 대부분이라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안 좋아해요. 맛은 물론 있지만 뭔가 미미를 불러일으킬만한 퀄리티는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텐동이므로 도전을 해 본 것입니다. 의외로 사람이 별로 없었던 갤러리아 푸드코너! 아무래도 평일인데다 저녁 6시 이전에 방문을 했기에 인파가 많지 않은 것으로 추측됩니다. 개인적으로 ..
오늘도 이모티콘 모임을 끝내고 즐거운 맛집을 찾아 회원분들과 근처 식당을 배회하고 있습니다. 지난번 미니어처 초밥의 충격을 잊게 해줄곳이 있습니다. 바로 옆에 몽상이라는 일본 음식점이 있어요. 시그니처 메뉴는 아무래도 부타동으로 보입니다. 입간판에 떡하니 있었거든요. 비주얼이 진짜 먹지 않고서는 못 배길 정도였어요. 그렇기에 오늘 저녁은 부타동입니다. 다른 분들도 모두 동의를 하셨기에 미련없이 방문을 해 봅니다. 각 테이블마다 주문 태블릿이 있습니다. 직원을 부를 필요 없이 편하게 디지털 주문을 하면 됩니다. 당연히 첫 방문이므로 부타동을 맛보려고 합니다. 저는 점보 사이즈로 주문했습니다. 잠시 뒤 주문한 점보사이즈 부타동이 나왔습니다. 음... 근데 제가 생각한 점보 사이즈는 아닙니다. 이게 그냥 일반..
맛은 있으나... 너무 양이 적어서 간에 기별도 가지 않았던 초밥입니다.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초밥의 비주얼은 정말 환상적이지만 양이 너무나도 턱 없이 부족한게 흠입니다. 맛은 있어요. 그래도 초밥이니까요. 부족하면 이야기해달라고 했는데 혹시 초밥도 더 주는지는 차마 못 물어봤어요. 그냥 미친 척 하고 물어봤어야 했는데... 아무튼 맛은 있지만 양이 너무나도 아쉬운 초밥집입니다. 가게 위치는 이곳입니다. 골목에 위치해있습니다. 그리고 왠만하면 차는 놓고 방문하세요. 아시죠? 이 일대 주차는 무척이나 어렵다는 것을 말입니다. 주차비도 꽤 나갑니다. 그러니 차를 가지고 계셔도 그냥 맘 편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참고로 브레이크 타임은 14:30~17:00 입니다. 이게 대표 메뉴입니다. 모듬초..
이번 가족 여행은 속초로 정했습니다. 지난번 여행은 강원도 삼척이었는데, 이번에는 속초로군요. 연속 두 번씩이나 강원도 쪽으로 여행을 가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하지만! 삼척때의 추억은 괜찮았기에 이번 속초도 조금 기대를 하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날씨였습니다. 당연히 성수기 + 불지옥인 8월은 피해서 일부러 9월로 정한건데 아직도 덥긴 덥습니다. 올 여름은 유난히 덥습니다. 이 글은 숙소에 대한 내용입니다. 아마도 더 프리즘 스파를 숙박앱에서 찾아보시고 진짜 후기가 궁금해 검색으로 방문하시는 분들께서 꽤 많으실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대한 객관적인 입장에서 단 한 번의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된 글임을 의식하시어 글을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속초 더 프리즘 스파는 오션뷰(바다 풍경)은 아닙니다. 하지만! ..
오늘도 이모티콘 모임을 완료하고 자홍 작가님과 우송대 근처에 있는 베트남식당이라는 음식점을 들르기로 합니다. 여기는 예전부터 가보려고 했는데 희한하게 가려는 날마다 영업을 하지 않았어요. 이러기도 쉽지 않은데 참... 타이밍이라는게 거의 억까 수준입니다. 다행히 이 날은 영업중이어서 지금 안 가면 또 언제 가능할지 모르기에 얼른 들르기로 했습니다. 정말 기대가 됩니다. 고수를 참 좋아하거든요. 베트남 음식하면 쌀국수고, 쌀국수하면 고수니까요! 일단 식당 내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저희는 창가쪽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홀은 상당히 넓은 편입니다. 입구에 들어오자마자 바로 왼쪽에 키오스크 기계가 있습니다. 저는 직원분께서 직접 오셔서 주문을 받는줄 알았는데 아니었어요. 반드시 키오스크로 주문을 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친절한효자손입니다. 이번에는 자녀 교육에 많은 신경을 쏟고 계시는 부모님들께서 이 글을 보셨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열심히 글쓰기를 하는 중입니다. 내 자식이 가장 귀한건 저 역시 잘 알고 있습니다. 자식도 없고 결혼도 안 한 저도 그 정도는 압니다. 가족의 사랑은 늘 한결같으니까요. 저는 어머니께서 어렸을때부터 하셨던 말 중 이 가르침을 아직도 뼛 속 깊이 새겨넣고 되새기며 살아가는 중입니다. "친구를 잘 만나거라" 그렇습니다. 친구는 정말 중요합니다. 정말 다행인건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나쁜 친구는 만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물론 제가 그런 또래들을 멀리했던것도 사실입니다. 나름 가려서 친분을 유지해왔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인간은 주변 사람에게 영향을 쉽게 받는 존재인 것 같습니다. 지금은..
어느덧 저도 40대에 접어들어버렸습니다. 와... 진짜 실감이 잘 안나요. 왜냐하면 아직도 생각과 마음은 어렸을 때 그대로거든요. 철 없는 어린 시절 마인드 그대로인데 육신만 늙어버린 그런 기분?! 초등학생 애들이 저를 보면 완전 애아빠처럼 인식하겠지만, 전 아직 그런 시선을 받아들일 준비가 전혀 안 되어있는 듯 합니다. 나이는 사실 제 기준에선 인간 연식입니다. 뭔 소리냐면 그냥 얼마나 오래 되었느냐의 척도지, 나이를 먹었다고해서 생각이 깊어진다거나 뭔가 깨달음을 얻는다는식의 의미기 전혀 아니라는 소리입니다. 즉 저의 제조년월은 1983년도 4월이라는 것이고 나이에 이 이상의 의미를 대입시킬 필요는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40대, 50대가 되어도 사람을 죽이고 최근들어 온라인에 사람을 죽이겠다는 협..
외장하드에 있던 파일을 실수로 포맷을 눌러 데이터를 삭제하셨습니까? 정말 정말 중요한 데이터라면 하늘이 무너지는 경험을 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이런 경우에는 복구 방법이 두 가지입니다. 데이터 복구 프로그램을 사용하거나 복구업체에 의뢰를 맡기는 것입니다. 당연히 복구 업체에 맡기는것이 비용이 가장 크게 발생하고요. 참고로 100% 복구된다는 보장은 둘 다 없습니다. 정말 중요한건 실수로 지운 저장장치가 있다면 절대 절대! 추가 작업을 해서는 안 됩니다. 실수로 포맷을 눌렀다면 이미 지나가버린 버스! 이제 더 이상 한 발 자국도 움직여서는 안 됩니다. 더 이상의 데이터 변동을 저장장치에서 발생하면 안 된다는 뜻입니다. 해당 드라이버에서는 아무것도 해서는 안 됩니다. 추가 작업을 하면 복구가 더 힘들어지기 ..
저는 상당히 연약한 피부를 가졌습니다. 햇빛에 한 5분 정도만 노출시켜도 그날 저녁 집에오면 노출되었던 피부가 가렵기 시작합니다. 살짝이라도 긁으면 금새 시뻘겋게 올라옵니다. 그리고 두드러기도 발생합니다. 진짜 그지같은 피부에요. (누가 보면 뱀파이어인줄?) 알고보니 이게 햇빛 알레르기의 일종이라고 하더군요. 의외로 저와 같은 문제를 겪으시는 분들이 꽤 많은 것 같았습니다. 이런 경우는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햇빛에 포함되어있는 자외선을 철저히 차단해야 합니다. 따라서 저에게 있어서는 선크림은 필수 생활용품입니다. 흐린날에도 무조건 바르고 나갑니다. 그야말로 뱀파이어의 삶입니다. 없으면 안 될 정도에요. 저 뿐만 아니라 어머니도 피부가 약하셔서 선크림을 달고 사십니다. 그래서 그런지 선크림이 이번에 금방..
사실 여기는 데이트 목적으로 방문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림 그릴 목적으로 방문했지요. 직접 가보고나서 확실히 알게 되었습니다. 데이트하기 좋은 카페라는 사실을 말입니다. 위치도 딱 충대 근처여서 접근하기에도 좋으며 전용 주차장이 있습니다. 주차장 공간도 넉넉합니다. 차를 끌고 오셔도 매우 좋은 카페라고 생각합니다. 카페 외관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1층과 2층이 주차장이며 3층부터 카페 본진이 시작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한글명은 에이트, 영문으로는 Aight 라고 되어있습니다. 혹시 한글만으로 검색했는데 위치를 못 찾는 상황이라면 영문으로 검색해 보시기 바랍니다. 위의 지도에 주소가 있지만 오류로 인해 제대로 뜨지 않는 경우를 대비해 텍스트로 한번 더 옮겨 놓았습니다. 카페명 : 에이트(aight) 주소 :..
음... 그냥 조용히 있으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개인 질문주시는 분들이 좀 계셔서 아무래도 저의 생각이 궁금하신 분들이 꽤 계실까봐 한번 이야기를 풀어보고자 합니다. 단 이것은 어디까지나 저의 생각일 뿐! 참고만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티스토리의 배신 티스토리팀에서 자체 광고를 신설한다는 이야기가 나왔을 때부터 뭔가 조금은 불안했었습니다. 그래도 티스토리도 먹고 살아야하니까 이런 정책을 내놓았겠거니 싶었어요. 하지만 문제는 이 광고가 애드센스였다는 것입니다. 솔직히 좀 충격이었습니다. 자체 광고라고 하니까 카카오 애드핏같은 티스토리만의 전용 광고 플랫폼이 생기는 줄 알았어요. 근데 이게 왠걸?! 티스토리의 자체 광고는 애드센스였습니다. 이걸 어떻게 알았냐면 분명 자동광고 개수도 가장 최저로 설정했고 분명 본..
사용 정지된 신용(체크)카드, 혹은 유효기간이 만료되어 방치중인 카드들을 어떻게 처리할지 검색을 해봤는데 가장 압도적으로 많이 추천하는 방법은 역시 분쇄였습니다. 문제는 카드가 플라스틱이다보니 분쇄가 어려운 점입니다. 한두장이면 가위로 도전해 볼 법한데 저는 겁나 여러장 가지고 있거든요. 진작에 처분할 걸... 이렇게나 많습니다. 이 중에는 멤버쉽 카드도 있습니다. 아무튼 지금은 쓰지 않는 이 플라스틱 카드들을 모두 다 가위질 할 수는 없습니다. 분쇄 수준으로 말입니다. 그랬다가는 제 손목이 분쇄가 될 수 있습니다. 유튜브에 찾아보니 리무버(아세톤) 용액에 담궈서 녹이는 방식을 사용하는 분도 계시더군요. 이 방법을 사용하면 이렇게 마그네틱 부분이 완벽하게 오염되어 사용할 수 없게 만들 수 있습니다. 상당..
저는 텐동을 좋아합니다. 아니 정확하게는 튀김류의 음식들을 좋아합니다. 특히 바~~~싹 튀긴걸 매우 선호하죠. 아삭한 그 식감을 즐깁니다. 씹으면 기름기가 입 안을 가득 메워지는 그런 느낌이 좋습니다. 한국 튀김은 대표적으로 분식이 있죠. 그래서 분식에 같이 포함되어 있는 튀김류를 좋아합니다. 일본 튀김도 맛있습니다. 튀김 음식의 대명사인 텐동을 그래서 좋아합니다. 대전에 텐동 맛집이라고 불리는 곳을 몇 곳 방문해 봤는데 다 맛있었습니다. 이쯤 되면 텐동 음식점은 그냥 이 정도의 식감과 맛이 평균 수준인 것 같습니다. 아마 저는 어떤 텐동집에 가더라도 다 맛있다고 평가를 내릴 것 같아요. 소제동은 저에게 있어서 추억의 동네입니다. 초등학교 2학년때까지 소제동에서 자랐습니다. 그래서 이 곳은 마음의 안식처..
확실히 예전만큼 못한 모발의 두께... 정수리 부분의 모근이 무척이나 가늘어졌습니다. 언젠가는 전체적으로 모두 가늘어져 두피가 많이 보여지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두피문신도 고민 중입니다. 혹시라도 두피 문신을 받아보신분이 계시면 댓글로 스윽 후기좀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러한 상황 덕분에(?) 두피 건강에 많은 관심이 있습니다. 비오틴도 꾸준히 섭취 중이고요. 샴푸브러쉬를 사용한지는 꽤 오래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두피쪽을 꼼꼼하게 케어하려면 뭉뚱한 손가락 끝보다는 정교한 실리콘 재질의 브러쉬가 훨씬 좋겠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샴푸브러쉬 사용 이후로 비듬과 가려움이 줄었습니다. 우연의 일치일지는 모르겠으나 일단은 샴푸브러시 사용 유무로 차이를 느낄 수 있으니 일단은 그렇게 결론을 내도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