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 코로나 세상, 정부는 더 이상 역학조사를 할 수 없게 되자 아예 포기를 해버리고 말았죠. 더구나 선거철이다보니 본인들 활동을 해야하니까 QR코드 인증도 없앴구요. 백신패스 논란을 핑계로요. 사실상 위드 오미크론이라고 봐도 무방한 상황입니다. 주변에 오미크론 확진자가 몇 있긴한데 증상은 그냥 감기 수준일 뿐, 그 이상 심각한 사람은 없습니다. 물론 이것도 캐바캐니까 최대한 안 걸리는게 가장 좋긴 합니다. 작년에는 진짜 뻥 안치고 거의 집에만 있었습니다. 그러다 아싸인 저 조차도 올해부터는 너무 싸댕기고 싶어집니다. 결국 참지 못하고 아는 동생 멤버에게 떠나자고 제안했고 녀석들도 따분했던건지 흔쾌히 수락을 합니다. 그렇게 당일 당진 여행이 정해집니다. 녀석들은 이 곳을 방문해보기를 희망했습니다. 미술관입..
코로나 시국 이전에 이태원에 놀러간적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맛봤던 수제버거 맛! 아직도 그 맛을 잊을 수 없습니다. 사실 코시국이라 가고 싶어도 좀 미루고 있었죠. 허나 로나코씨는 더 이상 물러설 생각이 없고 오미크론으로 진화한 이후로 급속도로 퍼진 상태라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그냥 모르겠다하고 그냥 미친 척 하고 서울 갖다올까도 싶었습니다. 현재 열심히 홈트레이닝을 시작한지 어언 1년이 훌쩍 넘었습니다. 정확하게는 친효스킨 사이드바에 있는 디데이 모듈에 나와있는 것처럼 약 470일 정도가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몸의 변화가 진행중인데 바디핏이 상당히 좋아졌죠. 홈트레이닝이 실증이 나는 날이면 산책을 나가곤 합니다. 현재 거주중인 집이 소재동과 무척 가깝습니다. 그렇기에 산책 코스..
대 코로나 시대입니다. 이제 정부도 손을 놓은 것인지 역학조사를 포기한 상태입니다. 하루 감염자가 어마무시하게 쏟아져 나오고 있으니까요. 심지어 QR코드 백신인증조차 중단된 상태입니다. 그럼 뭐 이거... 이제 걸리면 알아서 자가격리 후 살아남으라는 소리죠. 때문에 더욱 건강에 신경을 쓸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저희 가족은 기관지가 건강하지 않습니다. 이게 집 문제도 원인으로 적용되는 것 같기도 합니다. 현재 살고 있는 집이 상당히 오래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사까지 현재 약 2년 반 정도 남았어요. 아파트가 지어지는 중이거든요. (끼얏호!) 완공되면 바로 이사가는데 그때까진 싫어도 이 집에서 살아야 합니다. 집 먼지도 많고 나무로 된 창틀이다보니 미세한 가루들이 뿜어져나오는게 아닐까라는 생각도 듭니다..
코로나 이전 일본 여행을 아직도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말 맛있는 일본 현지 음식들, 그리고 깔끔한 우롱차! 그렇습니다. 우롱차를 잊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일본에서 유학 생활을 했었던 지인이 있습니다. 그분도 우롱차를 가장 좋아한다고 합니다. 저 역시 크게 공감하는 부분이죠. 한국에서 우롱차와 비슷한 맛을 연출하는건 결명자차나 보리차 정도일 것으로 보여집니다. 하지만 이 둘은 고소함이 더해졌습니다. 우롱차는 끝맛이 상당히 깔금해서 좋습니다. 고기같은 기름진 음식과 같이 마시면 매우 좋다고 생각합니다. 희한하게 저는 물을 잘 안 마십니다. 억지로 안 마시는건 아닌데 그냥 어쩌다보면 물을 잘 입에 안 대는 자신을 발견하곤 합니다. 물은 곧 생명수라 하였는데 말입니다. 운동할때 빼고는 물을 거의 마시지 ..
샤워기걸이를 결국 온라인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원래는 다이소에서 판매하고있는 흡착식 샤워기걸이를 사용중이었는데 집 샤워기 헤드가 필터가 들어가는 닥터피엘 제품이다보니 일반적인 샤워기 헤드보다는 살짝 더 무거운 모양입니다. 하지만 분명... 흡착식도 2kg까지 버틴다고 했는데 말이죠. 어느날 자꾸 흡착식 샤워기 걸이가 떨어지더군요. 다시 붙이면 얼마 못가 툭... 또 붙이면 툭하고 떨어질 것만 같은 그대!!! 짜증나서 이번에는 부착식으로 구매했습니다. 외관 살펴보기 분명 국내 온라인 구매를 했지만 제품은 중국어로 가득합니다. 한글이 없습니다. 가격이 정말 쌉니다. 개당 거의 600원 정도입니다. 가격을 생각하면 품질 퀄리티는 포기해야 할 수준입니다. 괜찮습니다. 무조건 떨어지지만 않으면 OK입니다. 그..
커스텀 향수를 직접 조합해서 사용해온지 어언 1년이 훌쩍 넘었습니다. 사실 저보다는 남동생이 가장 많이 이용중입니다. 전 백수여서 거의 집에만 있지만 동생은 직장인이라 출퇴근을 하기 때문이지요. 녀석은 외모에 많은 신경을 쓰기에 향수를 늘 뿌리고 출근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향수 제조를 해놓으면 녀석이 거의 다 써버립니다. 그래도 향기가 마음에 들어서 매일 저렇게 쫩쫩 뿌려재끼는걸 보면 한편으로는 뿌듯합니다. 혹시 커스텀 향수에 대해 관심이 있으시면 아래의 글을 먼저 한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샤넬 샹스 오 땅드르 커스텀 향수 만들기 샤넬 샹스 오 땅드르 커스텀 향수 만들기 예전에 원데이 클래스 수업을 들었던 후기글을 보셨다면 아시겠지만 현재 이 향기에 꽂힌 상태입니다. 제목에도 언급한 샤넬의 샹스 오 땅..
어느날 갑자기 싱크대 코브라 호스에서 물이 좔좔 세어 흐르기 시작합니다. 이 문제 때문에 설거지를 제대로 진행할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하게 됩니다. 어머니께서는 이 제품을 홈플러스에서 약 7만원 정도로 구매했는데 너무 비싸니 혹시 온라인에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지에 대해 퀘스트를 주셨고 바로 실행에 옮겨 저렴한 제품을 구매하는데 성공하게 됩니다. 그치만 머리털나고 한 번도 싱크대 수전을 직접 교체해본 경험이 없기에 유튜브의 훌륭한 교육 콘텐츠를 통해 택배 도착 전에 충분히 사전 숙지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도착한 대룡금속에서 출시한 DRM-101 이라고 하는 싱크대 수전! 이렇게 생긴 싱크대 수도꼭지입니다. 딱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런 스타일들은 오래된 제품입니다. 구형이에요. 요즘 만들어지는 아파트에..
닥터피엘을 검색하면 설치 방법만 주구장창 나오지, 정작 다시 해체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안 나오더라구요. 물론 방법은 설치의 반대일 겁니다. 하지만 이게 안 됩니다. 오랫동안 사용해왔던 닥터피엘 싱크대 필터였기에 아주 그냥 단단히 붙은 모양입니다. 이 글은 혹시 저처럼 싱크대 수전이 낡고 고장이나서 새것으로 교체 후 닥터피엘 필터를 이주시킬 때 분리가 되지 않아 고생하시는 분들이 혹시 검색을 하시면 도움이 조금이라도 되어 드리고자 작성하는 문서입니다. 이것 때문에 30분동안 별 짓을 다 했습니다. 닥터피엘 본체 가운데는 아마 어렵지 않게 분리를 하셨을겁니다. 그리고 문제의 이 윗대가리 부분! 코브라 수전이 안쪽에 고정되어 있는데 분명 장착시에 돌려서 고정시켰습니다. 근데 왼쪽으로 돌려도, 오른쪽으로 돌려도..
이것도 지인에게 선물받은 제품입니다. 어제 올렸던 알로에 이뮨 스틱의 그 지인께서 또 주셨습니다. 연속으로 두 번이나 선물을 주시다니... 이거 이제 빼박입니다. 저도 무조건 뭔가를 드려야 할 상황에 놓였습니다. 성격상 또 받기만 하면 신경이 쓰여서 안 됩니다. 다음 모임 때 뭔가를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오미크론 코로나가 전국을 강타 중입니다. 이제 정부도 포기를 한 모양새입니다. 통제가 안 되거든요. 감염 속도가 어마무시합니다. 통계를 바탕으로 계산해보면 국민 100명당 한명은 감염자 혹은 보균자입니다. 체감이 확 됩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오미크론은 가벼운 감기 수준인 부분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두려운건 코로나가 아니라 그로 인해 발생하는 후유증인 것입니다. 따라서 면역력을 최고 수준으로 유지하는것..
지인으로부터 이 제품을 선물받았습니다. 로드샵인 올리브영에서 구매했다고 합니다. 평소 제가 낮밤이 바뀌어있다는것을 알고 걱정이 되어 구매하셨다고 하는데 갑작스러운 선물에 살짝 놀랐지만 그만큼 저를 생각해서 구매했다는게 한편으로는 또 하나의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 이 지구상 저를 생각해주는 사람이 가족 말고는 사실 잘 없으니까요. 가뜩이나 코로나로 인해 인간관계가 핵폭탄을 직격으로 맞아 싹 다 날아가버릴 정도로 처참해진 상태인데 이는 마치 마른 하늘의 단비와도 같았습니다. 선물받은 제품은 것입니다. 종근당건강에서 출시한 알로에 이뮨 스틱입니다. 그렇습니다. 젤리 스틱입니다. 지구상 모든 건강 보조식품이 모두 다 젤리 타입이면 얼마나 좋을까요? 식감도 좋고 맛도 좋으니 전혀 걸릴게 없을테니 말입니다. 어른들..
아는 지인이 원데이 클래스에 관심이 있는지 여쭤봅니다. 어떤 카테고리냐에 따라서 다르다고 답변을 해드리니 아크릴페인팅 클래스라고 하는군요. 순간 솔깃했습니다. 아크릴은 예전부터 관심이 살짝 있었기 때문이지요. 마침 시간도 오후 타임이라 괜찮은 것 같아서 클래스 참여하겠다고 톡을 드렸습니다. 그러고보니 진짜 너무 오랜만에 외출입니다. 코시국이라 한 달에 한 번 외출을 나갈까말까한 상황이니까요. 다행인게 제가 집돌이 스타일이라 집에 있는걸 그렇게 지겨워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 성격은 어떻게보면 지금 시국으로 보면 축복받은게 아닐까 합니다. 대전에는 월간토마토라는 잡지사가 있습니다. 몰랐는데 운영 기간이 벌써 10년이 넘었더군요. 밖을 잘 싸댕기지 않는 성격 탓인 것 같습니다. 위치는 목척교 근처여서 찾기..
도저히 야식을 끊을 수는 없습니다. 삶의 낛이거든요. 그렇다고 마냥 계속해서 섭취할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해서 지금은 최대한 일주일 제한을 두고 배달 주문을 자재하는 중입니다. 이러던 와중에 남동생이 제안을 하나 합니다. "형, 이제 콜라대신 제로콜라를 먹자!" 음... 솔직히 저는 제로콜라의 그 인위적인 단 맛이 너무 싫습니다. 입에 물립니다. 탄산의 그 상쾌함이 좋은건데, 이건 그냥 탄산수에 뭔가 화학적인 단 맛을 첨가한 느낌이랄까요? 한때 제로콜라로 대채해 먹어보기도 했지만 영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동생 말대로 콜라를 많이 마시면 분명 건강에 좋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이걸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부르르 제로콜라! 코크 제로보다 가격이 월등히 저렴합니다. 구매후기도 상당히 많더군요. 대체로 호평이..
안녕하세요. 친절한효자손입니다. 최근 벌어진 일이었죠. 친효스킨 사용자 중 제 콘텐츠를 허락도 없이 본문 그대로 복사를 해서 게시한 내용입니다. 이틀 연속 댓글을 남겨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에 대한 답변을 듣고 판단하기로 했으나 아무런 답을 받을수가 없었습니다. 결국 저는 다음 고객센터에 저작권 신고를 하여 처리를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2022.2.11 추가내용 답변을 받았습니다. 참고용으로 퍼갔다고 하는데, 솔직히 납득이 안 됩니다. 크롬에 북마크(즐겨찾기) 해두고 참고할때마다 수시로 방문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말이죠. 고의가 아니었다고 사과를 하시긴 했지만 제 입장에서는 "그랬구나~" 하고 넘기기 어렵습니다. 아래에 이번 이슈에 대해 다음 고객센터로부터 도착한 이메일의 내용을 캡처한 이미지를 ..
저는 책을 정말로 잘 안 읽습니다. 그나마 가끔 자서전을 읽는 정도입니다. 그런 제가 지금은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사람이라니... 참으로 아이러니한 상황입니다. 글은 읽지 않는데 글을 작성하는 이상한 현상! 물론 수준 높은 글을 작성하는건 완전 불가능합니다. 잡소리가 길었는데, 비록 책은 안 읽어도 웹툰이나 만화로 된 이야기는 상당히 좋아합니다. 네이버 웹툰보다는 인스타그램의 경험담을 더 높이 평가하는건 아무래도 개인 성향이 들어간 이유 때문일 것입니다. 지금도 주변 지인들에게 인스타툰을 적극 추천하고 있습니다. 그 때문일까요? 인스타그램에서 이제 유명한 작가님들의 단행본 소식이 있으면 상당히 집중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몇 권은 구매하기도 했구요. 모든 작가님들의 작품을 전부 구매할 수 없어서 너무..
겨울이라 그런지 건조함이 몸으로 느껴집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잠을 자고 일어나면 코가 무척이나 건조하다거나 목이 컬컬한 상태가 됩니다. 원래 쓰던 선인장 가습기가 있었으나 이게 고장이 나버려서 급하게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1년도 안 된 건데... 게다가 선물받은건데 너무 분한 일입니다. 앞으로는 디자인보다는 실성능 위주의 제품을 알아봐야겠습니다. 그렇게해서 찾은 제품이 바로 코슬리사 가습기입니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바로 용량입니다. 물탱크죠. 꽤 많이 채워집니다. 그렇기에 밤새 틀어놔도 절대 마르지 않는 샘물 모드입니다. 집이 많이 건조할수록 가습기 작동 시간은 늘어나고 그에 따른 물 리필도 필수인데 아무래도 용량이 작은 가습기는 자주 물을 채워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을겁니다. 선인장 가습기..
기존 화장실 휴지걸이의 걸쇠(?) 부분이 화장지 롤 길이보다 짧습니다. 그래서 잘 안 돌아갑니다. 바꿔야지 늘 생각만 하고 있다가 드디어 행동으로 옮겨봅니다. 원래는 만들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화장실에서 사용하기에 늘 습기가 가득한 환경입니다. 따라서 종이로 만들면 분명 습기로 인해 금새 망가질게 뻔합니다. 따라서 이번에는 그냥 구매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살펴보기 제품은 이겁니다. 네이버 쇼핑에서 휴지걸이로 검색하면 쉽게 찾을 수 있는 흔하디 흔한 형태의 휴지걸이죠. 스테인리스 재질이기에 수분에 막강합니다. 즉 녹이 슬지 않습니다. (진짜 스테인리스라면 말이죠...) 두 가지 방식으로 고정이 가능합니다. 가장 기본 형태인 벽에 구멍을 뚫어 스크류로 고정하는 방식이고 다른 하나는 무타공 방식입니다. 즉 강력..
안녕하세요. 친절한효자손입니다. 개정판이 출간되었다는 소식을 저번에 안내해 드렸습니다. 다들 구매는 많이 하고 계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사라고 만든 책인데 말입니다. 물론 지금 티스토리를 잘 운영하시는 분들은 구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번 책 역시 과거의 구버전과 마찬가지로 티스토리를 처음 접하거나 아직 기능을 많이 모르시는 초보 사용자분들에게 길잡이가 되어드리는 백과사전이 될 것입니다. 새책이로구나! 출판사인 이비즈북스에서 이번에도 책을 다섯권 보내주셨습니다. 그 중 하나는 지인에게 선물로 드렸고 하나는 제가 간직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면 세권이 남죠? 이 세권을 어떻게 할까하고 고민하다가 인생 처음으로 셀프 이벤트를 해볼까 합니다. 그렇습니다. 책 무료 나눔 이벤트인 것입니다! 당첨되신분에게는 제 손으..
안녕하세요! 친절한효자손입니다. 드디어 개정판이 출간 되었습니다. 현재 YES24, 알라딘 등 온라인 서점에서 절찬리 판매 중입니다. 구버전 대비 50% 이상 내용이 변경되었습니다. 기본 뼈대는 같고 이미지가 거의 교체되었습니다. 만약 구버전 책을 가지고 계신다면 굳이 또 새로 구매하실 필요는 없지만 그냥 새 버전이 갖고 싶으시다면 뭐~ 그럼~ (흐믓) 말리지는 않을 것입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이번 달 29일에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슬쩍 살펴보기 책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디자인은 참 마음에 듭니다. 다음은 목차입니다. Chapter 1 : 성공한 블로거가 되기까지 1. 블로그, 그 첫 만남과 패망의 길 2. 블로그 체험단에 빠지다 3. 티스토리와 애드센스를 만나다 4. 관심사를 파고..
크리스마스입니다. 이번 크리스마스는 1년간 고생했다는 의미로 스스로에게 선물을 하나 해주기로 마음을 정했습니다. 신발이 생각보다 없더라구요. 외출 신발은 운동화 딸랑 한 켤레 뿐! 그리하여 운동화를 하나 더 구매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마침 재난지원금도 조금 남아있었기에 부담없이 선물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습니다. 원래 신발도 가성비 브랜드만 신어왔던 저였는데 예전에도 글을 작성한 적 있지만 아디다스 울트라부스트를 신어본 이후로 왜 브랜드 신발을 신는지 발로 느낄 수 있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운동화도 메이커를 구매하기로 결심했습니다. 발이 편해야 활동하는데 문제가 없으니까요. 게다가 코시국 때문에 외출할일도 한 달에 한두번 있을까말까 하니까 더더욱 신발의 퀄리티가 좋아야 할 ..
쿠팡 이츠의 친구초대 이벤트가 작년에 종료된 듯 합니다. 오늘 확인해보니 항목이 아예 없어져 버렸더군요. 너무 아쉽습니다. 정말 이걸로 쿠폰 짭짤하게 득하면서 저렴하게 치킨을 뜯었거든요. 이제는 제값주고 먹으려니 뭔가 부담이 될 정도입니다. 이제 요기요로 돌아가야 할 때일까 싶습니다. 그러나! 쿠팡이츠에서는 친구초대 대신 롤렛 이벤트를 새롭게 내놓았습니다. 기존 초대 방식과 동일한데 롤렛을 돌려서 금액이 랜덤인 부분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즉 구버전 이벤트는 확정 금액이었으나 이번 이벤트는 약간의 사행성이 첨가된 운빨 이벤트라는 부분이 큰 차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쿠팡 이츠 이벤트 부분을 살펴보시면 알 수 있듯 이렇게 이츠 룰렛을 진행 중입니다. 지인에게 공유하면 룰렛을 돌릴 기회를 추가로 얻습니다. ..
지난 주에 직업 학교에서 이어져 쭈욱 연락을 하고 지내는 여자사람 멤버 중 한 동생이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대 코로나 시국이라 미루고 미루다 더 이상 미루지 못해서 이번에는 강행을 하게 되었지요. 저 역시 의리로 참가를 할 수 밖에 없었구요. 개인적으로는 결혼식 문화가 상당히 인스턴트같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는데 이번에 한번 더 경험을 하게 되면서 이 생각이 더욱 확고해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음식은 맛있더군요. 그리고 처음으로 하객 선물이라는것도 받아보게 되었습니다. 녀석은 이것을 챙겨 주었습니다. 꼭 가지고 가라고 신신당부해서 마지못해 챙겨가지고는 왔는데, 사실 이 차 말고 다른 상품들도 몇 종류가 더 있었습니다. 와인도 있었구요. 근데 이게 가장 뭔가 앙증맞고 딱 저와 맞겠다 싶어서 이것으로 골랐습..
안녕하세요. 친절한효자손입니다. 드디어 기존의 책 리뉴얼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모든 원고 과정은 거의 다 마무리 되었으며 이제 최종 검토 진행 중입니다. 이번이 마지막 과정이 될 것 같구요. 만약 특이사항이 없다면 이대로 인쇄 단계로 넘어갈 것 같아 보입니다. 예정보다 오래 걸렸습니다. 원래는 올해 초로 예정되어 있었는데 말입니다. 근데 한편으로는 또 잘 된 것 같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티스토리가 올해에 생각보다 많은 업데이트를 진행했기 때문입니다. 블로그 별 닉네임을 따로 설정이 가능하다는 공지 이전까지의 내용은 충분히 다 담아놓았습니다. 책 표지 미리보기 기존 도서와의 차이라고 한다면 보시는 것처럼 우선 제목이 변경되었습니다. 이전 제목은 약간 좀 자극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출판사에 적극적으로..
그림 모임을 하나 운영하고 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오프라인 모임을 했습니다. 코로나 예방 백신 주사를 모두 맞은 회원에 한해서 최대 인원수를 초과하지 않고 안전히 모임을 진행했음을 밝힙니다. 이 날은 총 네 명 모였습니다. 저 포함요. 카페에서 열심히 그림을 그리고 저녁을 먹은 후 2차로 또 카페가서 작업 + 수다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사실 이곳은 정말 우연히 발견하게 된 곳입니다. 알고 간 곳이 아니에요. 그저 저녁을 라멘집에 가기 위해 근처 주차라인에 주차를 했는데 저 멀리 되게 조명이 화사한 무언가가 있더군요. "저기가 뭐죠? 한번 가볼까요?" 어차피 라멘집 가는 길에 있어서 슬쩍 엿보기로 했고 마침내 정체를 알아버리게 되었습니다. 이곳은 카페였던 것입니다. 아무래도 근처 아파트가 신축이다보니 ..
남동생이 방 정리를 좀 하잡니다. 안 쓰는 옷은 죄다 버리기로하고 자주 안 입는 옷들은 최대한 수납함에 차곡차곡 잘 정리해서 보관하기로요. 가뜩이나 좁은 집, 그렇게 하면 좀 더 공간이 넓어질 것 같아서 바로 콜했고 우리 형제는 곧바로 다이소로 향했습니다. 다이소 쇼핑은 언제나 제 마음을 설레이게 만듭니다. 너무나도 훌륭한 상품들이 많은 곳! 물론 싸다고 다 좋은건 아닌데 대체로 지금까지의 경험상 다이소에서 구매했던 제품들은 가성비가 좋았습니다. 이번 수납함도 부디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대용량 수납박스 원래는 플라스틱 형태의 수납함을 구매하려고 했습니다. 근데 없더군요. 나름 큰 매장으로 갔는데도 없어요. 그렇다면 아마 우리가 원하는 그런 큰 사이즈의 수납박스는 존재하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아이패드프로를 통해서 이따금씩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최근 아이패드프로 5세대로 환승을 했는데 터치 민감도가 좀 더 향상되서 그런건지는 몰라도 유독 손터치가 더 잘 되는 것 같습니다. 어느날은 너무 오작동을 하길래 짜증이 나서 못 그리겠더군요. 그래서 결국 구매했습니다. 바로 이겁니다. 손터치 방지용 장갑입니다. 보통 이것을 드로잉 장갑이라고 부릅니다. 즉 반드시 디지털용 장갑이 아니라는 이야기입니다. 조금 검색해보니 실제로 도화지에 그릴 때에 이 장갑을 사용하는 분들도 꽤 계시더군요. 아무튼 저는 손터치가 되는 오작동 부분을 방지하고자 이 장갑을 구매했습니다. 가격도 저렴합니다. 착용샷입니다. M사이즈로 샀는데 딱 맞습니다. 이제 그림을 그려볼까요? 대충 그려봤습니다. 창작이 아니고 모작입니다. 확실..
저는 코스트코 회원이 아닙니다. 근데 이걸 온라인에서 그냥 판매하더군요. 그래서 구매해봤습니다. 가성비가 좋아 보였어요. 총 용량 1.2kg에 30개가 들어있으니 개당 40g이고 그 중에서 10g이 바로 단백질! 놀라운 용량입니다. 더구나 패키지 상태(?)를 딱 보아하니 이것은 국내 업체 상품이 아닙니다. 원산지가 미국이군요. 그렇다면 서양인들 기준에서 만들어진 프로틴바일테니 영양 부분에서는 확실하겠구나 싶었습니다. 어떤 프로틴바인가? 제품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색상 조합도 좋습니다. 딱 봤을 때 너무 맛있게 생기면 이게 주객전도가 되어서 안 되거든요. 거의 자유시간처럼 냠냠 먹으려고 구매한게 아니라 운동 전, 혹은 후에 뭔가 속이 허할 때 달래주기 위해 구매를 한 것이니까요. 그동안 홈플러스에서 구매했..
어느날 문득 들었던 생각입니다. 지금은 디지털 구매가 거의 일상화되어버렸습니다. 오픈마켓에서 생활 필수품이나 제가 좋아하는 IT 관련 상품들을 구매하는건 이제 삶의 일부죠. 우리가 직접 만질 수 있고 다룰 수 있는 이런 상품들 말고도 디지털 상품들도 꽤 많습니다. 대표적으로는 OS같은 제품입니다. 윈도우라던지 어도비 포토샵 시리즈 등등을 의미합니다. 즉 하드웨어가 아닌 소프트웨어 상품들을 보통 디지털로 구매합니다. DL = 디지털 다운로드 특히 게임쪽에서 디지털 구매가 매우 많이 활성화가 되어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스팀(Steam)이 있습니다. 로그인 후 원하는 게임을 디지털 구매해서 자신의 로그인 정보에 귀속시키는 구조입니다. 그래서 계정에 로그인이 되어있으면 해당 게임 구매 이력이 남아있어서 컴퓨터가 ..
이따금씩 야식으로 치킨을 주문하지 않고 샐러드를 만들어 먹고 있습니다. 늘 먹던걸 갑자기 끊을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닭가슴살 샐러드로 식욕을 달래는 중입니다. 당연히 치킨보다는 칼로리가 월등히 낮을테니까요. 허나 그 뻑살의 대명사인 가슴살을 그냥 날것으로 먹는다는건 정말이지 너무 힘이 듭니다. 핼스 마니아인 남동생도 최악의 음식이라고 혀를 내두를 정도니까요. 동네 마트에서 판매하는 작은 병에 들어있는 오리엔탈드레싱은 퀄리티는 좋지만 역시 비쌉니다. 이거 한 병 구매하고 얼마 못 가서 또 새것을 뜯어야 합니다. 그럴바에야 아예 대용량으로 구매해서 마음껏 사용하는게 훨씬 좋겠다고 생각했고 검색을 해보니 역시 대용량 드레싱도 많이 판매되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그 중에서 이 제품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대상에서..
무인카페는 처음 가봅니다. 약속이 있어서 방콕모드를 오랜만에 해제했습니다. 커피에 반하다 24라는 카페인데 무인카페입니다. 즉 직원이 없습니다. 첫 방문이라서 뭔가 낮설기도 하면서 신기했습니다. 주문 데스크 대신 입구쪽에는 무인 주문기가 있습니다. 하긴 요즘 패스트푸드 프렌차이즈점을 방문하면 대부분 이런 자동 주문화가 되어있는곳이 많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참 좋아하는 방법이기도 하구요. 직원에게 직접 말해서 주문하는 방식보다는 훨씬 편합니다. 알아보니 커피에반하다 24는 2016년에 창업을 시작했더군요. 오래된 프렌차이즈 창업인데 이제서야 알게 되다니... 그만큼 집순이면서 커피숍에 관심이 없었다는 이야기일 것입니다. 아무튼 자판기만 있을 뿐, 일반 커피숍과의 차이는 크게 없습니다. 화장실도 있구요...
이 서큘레이터 선풍기는 일반 선풍기와 구조가 다릅니다. 날개 부분이 모터와 거의 일체형이라 함부로 분해했다가는 정말 분해할만한 일이 벌어지고 맙니다. 일반적인 선풍기의 날개를 청소할때는 따로 분리가 되지않습니까? 그래서 화장실로 가지고 간 다음에 신나게 물줄기를 쏘여주면 시커먼 먼지덩어리들이 마치 매생이처럼 뭉쳐 쓸려내려가곤하죠. 하지만 이 서큘레이터는 그럴 수 없습니다. 일단 날개 청소를 위해서 앞부분이 아닌 뒷부분의 스크류를 먼저 제거해줘야만 합니다. 화살표로 표시된 6개 위치의 나사를 풀어줍니다. 그러면 이렇게 빠집니다. 여기에서 날개를 분해하려면 육모렌치를 사용해 프로펠러 가운데에 있는 너트를 풀어줘야하는데 그냥 물티슈로 이 상태로 날개를 잘 닦아주시는것을 추천합니다. 너트를 잘 못 풀거나 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