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알리 쇼핑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룰루랄라 하는 와중에 이 제품을 발견하게 됩니다. IT 다음으로 뜨거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카테고리가 바로 「향기」입니다. 관심을 가진지는 그리 오래 되지는 않았어요. 그냥 우연찮게 향수 원데이 클래스에 참여를 한 이후로 부쩍 관심이 높아졌지요. 프래그런스 오일이라는 개념도 이때 명확히 알게 되었습니다. 베이스 용액에 프래그런스 오일을 첨가하면 이것이 곧 디퓨저가 된다는 사실도요. 그러다 이 제품을 보게 되었습니다. 세상에는 매우 종류가 다양한 향이 있잖아요? 그 중에서 이건 좀 특수한 향이라고 생각됩니다. 저도 이 향은 처음 봤거든요. 베이커리 향!!! 말그대로 빵집 냄새가 나는 겁니다. 빵집을 평소 자주 가는건 아니지만 우연히 들렀을 때 맡을..
현재 사용중인 PD 충전기는 너무 내구도가 뛰어나 고장이 나질 않고 있습니다. 이게 고장나야 어.쩔.수.없.이 새 상품을 구매할텐데 말입니다. 아니면 현재 사용중인 제품을 그냥 당근마켓에 팔아버리고 이걸로 환승을 해도 괜찮지 않을까하고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좀 더 고민 좀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사실 충동구매로 이어지는 부분이기 때문에 신중해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안 좋은 버릇 중 하나가 바로 이겁니다. 그냥 왠지 더 좋아보이는걸 마구 구매하는 지름성 습관이 있어요. 나쁘게 표현하면 돈지랄이죠. 그러므로 스스로 잘 통제를 해야합니다. 이 글은 혹시 PD 충전기를 구매할 계획이 있으신 분들에게는 유익한 내용이 될 것입니다. 이 글을 작성하는 시점에서 알리에서 판매하는 PD 충전기 중 가장 W..
IT를 좋아하는만큼 공구에도 많은 관심이 있습니다. 다이소에 방문하면 꼭 둘러보는 카테고리가 바로 IT, 문구 제품군이며 나머지 하나가 바로 공구 코너입니다. 이번에는 어떤 새로운 공구들이 런칭되었는지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거든요. 분해 조립을 업을 삼고 싶을 정도로 어렸을 때는 동네 고물상이 놀이터였습니다. 딱 적성에 맞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알리에서 이 제품을 딱 보자마자 무조건 구매를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샤오미 브랜드 중 하나인 와우스틱(WowStick)사에서 출시한 와우패드입니다. 일명 스크류 패드라고 불리는 공구입니다. 말그대로 나사 분실 방지용 패드라고 생각하시면 되시겠습니다. 생각보다 크기가 작습니다. 콤팩트한 사이즈네요. 165 x 65mm의 넓이를 가지고 있으며 무게는 약 ..
역시 충전 케이블은 베이스어스(BaseUs) 브랜드가 좋은 것 같습니다. 지금도 가지고 있는 케이블의 대다수가 이 브랜드 제품이고 아직까지 실망스러운 부분은 없습니다. 내구도도 괜찮고 충전도 잘 됩니다. 이 제품은 특이하게도 전압(W)이 표시가 됩니다. 현재 몇 W로 충전이 진행 중인지 LCD 화면에 표시가 되는 그런 충전케이블 되시겠습니다. 알리 배송 치고는 정말 빠르게 도착합니다. 바로 만나보시겠습니다. 제품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양쪽 모두 C타입의 충전 및 데이터 케이블입니다. 최대 100W까지 충전 가능합니다. 물론 현존하는 디바이스 제품 중 100W를 지원하는건 아직은 없으니 C타입 충전이 가능한 모든 디바이스에 사용 가능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짙은 녹색과 블랙 색상이 있었는데 그동안 블랙 케이..
이 옷도 딱 봤을 때 "아 사야겠다!" 하고 즐겨찾기를 해뒀던 스웨터 중 하나입니다. 지난 번 악어 스웨터의 악몽을 잊게 해줄 옷이 분명해 보였습니다. 왜냐하면 이번에는 2XL 사이즈 이상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최대 5XL까지 선택 가능합니다. 지난번 2XL이 딱 맞았으니 이번에는 한 치수가 더 큰 3XL로 선택하면 되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그렇게 도착한 바로 이 옷! 디자인 귀엽지 않나요? 옷 디자인은 총 세 종류인데 이게 가장 이뻐보였습니다. 검정을 메인 테마로 총 4가지 색상이 잘 어우러져 있습니다. 보폴이 잘 일어날 것 같지 않는 부분도 있습니다. 두께도 적당히 도톰합니다. 소매 부분도 마감 상태가 좋습니다. 왼쪽 가슴팍에 새겨져있는 이것도 마음에 듭니다. 이번에도 뒤집어 봅니다. 혹시 실밥이 ..
기존에 사용중인 빤쓰(?)들이 몇 개가 실밥이 슬슬 풀리기 시작하더니 갑자기 급 늙어가기 시작해서 새로 또 장만할때가 왔다 싶었습니다. 이때를 기다렸습니다. 사실 장바구니에 잘 모셔두었던 속옷이 있었거든요. 두 개가 있는데 하나는 너무 캐릭터성 속옷이라 뭔가 아이들이나 입을 것 같은 느낌이라 조금 보류 중이고 일단 무난한 이것으로 한번 입어보자 싶어서 얼른 주문해버렸습니다. 그리고 잘 도착했습니다. 상품 페이지에 있는 박스는 추가 옵션을 줘야 받을 수 있었던 모양입니다. 어쩐지 저렴하더라니... 싼건 다 이유가 있는 법이죠. 어쨌든 중요한건 빤쓰니까 상관없습니다. 이렇게 포장되어서 잘 도착했습니다. 의류는 충격 걱정은 없지만 혹시 배송 과정에서 오염물에 노출되는 문제가 있으면 골치아파지니까요. 다행히 어..
이 글은 해외직구로 옷을 구매함에 있어서 이 옷이 과연 나에게 잘 맞을지를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한 글이 될 것입니다. 단도직입적으로 먼저 말씀드리자면 이번 악어 패턴 옷은 실패입니다. 저에게 작아요... 아니 정확히 말씀드리자면 완전 딱 맞다고 하는게 맞을 것 같군요. 이 옷은 인스타그램 광고를 통해서 최초 알게 되었습니다. 딱 봤을 때 필이 찌르르 왔습니다. 이것은 내가 입어줘야 할 옷이라는 것을요. 해당 인스타그램 광고를 통해 들어간곳의 사이트에서는 팔긴 파는데 좀 비싸더군요. 50달러 이상이었습니다. 그래서 혹시 알리에는 이 옷이 있을까 싶었고 검색해보니 정말 있었습니다. 역시 알리! 사람 빼곤 다 팝니다. 최대 사이즈가 2XL까지밖에 없더군요. 판매하는 모든 곳을 거의 검색해봤지만 2XL보다 더 ..
지난번에는 속옷을 직구했죠. 알리에서요. 이번에는 겨울에 입을 목적으로 구매한 스웨터입니다. 의류는 구매에 참 신중한 편입니다. 디자인은 둘째치고 사이즈가 통일되지 않아서 좀 어렵다고 해야할까요? 제작 업체마다 2XL의 크기가 조금씩 다릅니다. 온라인으로 옷을 많이 구매하시는 분들이라면 이게 무슨 의미인지 단박에 아실겁니다. 그러니까 2XL 사이즈면 모든 업체가 통일시켜야 하는데 어떤곳은 약간 넉넉한 2XL로 만들지를 않나, 또 다른 업체는 완전 슬림핏의 2XL로 만들지 않나.. 그래서 사이즈만 보고 선뜻 구매하기가 힘듭니다. 국내 구매라면 그나마 다행인게 무료 반품 시스템이 있습니다. 사이즈가 맞지 않으면 바로 교환할 수 있죠. 물론 이마저도 시간이 들어가서 조금은 번거롭습니다. 다시 보내고 받는동안의..
최근 알리 직구 상품 중 닌텐도 스위치 전용 C타입 도킹 제품을 한번 소개해드린 바 있습니다. 그리고 그 글에서 마지막 부분에 이 녀석을 언급했죠. 왜냐하면 닌텐도 스위치 도킹이 갑자기 고장이 났을때를 대비해서 반드시 구비를 해둬야만 했습니다. 이유는 잘 아실겁니다. 홈트레이닝을 최소 한시간은 하는데 스위치 본체를 뉘어놓으면 냉각이 제대로 되지 않아 본체에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또한 C타입에 별도의 장치를 연결해 놓으니 억지로 세워놓을수도 없구요. 그래서 스탠드 거치대가 필요했던 것입니다. 닌텐도 스위치 도킹이 고장났을때를 대비한 Hagibis SWC01 후기 닌텐도 스위치 도킹이 고장났을때를 대비한 Hagibis SWC01 후기 현재 사용중인 스위치용 도킹이 살짝 불안불안합니다. 그래서 비상 시 대..
기존에 사용중인 닌텐도 스위치 도킹용 조이콘 멀티충전기를 교체하려고 합니다. 이유는 별 거 없어요. 제 경우는 닌텐도를 운동용으로만 활용하고 있습니다. 즉 다른 게임들을 일절 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디지털 구매를 선호하게 되었기에 더이상 일반 오프라인 카트리지 칩을 사용할 일도 없습니다. 특히나 방금 말씀드렸듯 게임 구매를 안 하니까 더욱 그렇구요. 현재 사용중인 제품입니다. 보시면 왼쪽에 카트리지 보관 홈이 있습니다. 이곳은 지금 먼지만 쌓여가고 있습니다. 칩을 넣을 일이 없어요. 신경이 쓰인 나머지 그냥 이건 당근마켓에 싸게 팔고 다른 상품으로 구매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어차피 비싸지 않은 품목이거든요. 그래서 구매한것이 바로 이 녀석입니다. IPega라는 브랜드에서 출시한 제품이며 모델명은 ..
국내에서 구매했던 갤럭시워치4 전용 케이스의 경우는 투명한 보호필름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즉 액정보호 기능이 있다는 소리입니다. 그럼 더 좋은거 아닐까 싶지만 절대 그렇지가 않아요. 왜냐하면 케이스와 일체형이라는 뜻은 조금이라도 케이스가 딱 맞아 떨어지지 않으면 보호필름부분도 살짝 들뜸이 있다는 이야기가 되니까요. 그래서 구매 후 사용을 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것이 문제의 제품입니다. 케이스는 마음에 드나 액보때문에 터치도 잘 안 되고 생각보다 투과율도 좋지 않아서 쓰지 않게 됩니다. 그래서 이걸 구매하게 된것입니다. 알리에서 구매한 요 녀석! 보시면 아시겠지만 액정 보호부분이 없습니다. 그야말로 케이스입니다. 시계 프레임 부분만 딱 보호를 해줍니다. 총 세개의 색상을 구매했습니다. 화이트, 블랙, 실버..
현재 사용중인 스위치용 도킹이 살짝 불안불안합니다. 그래서 비상 시 대비용 새로운 TV도킹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이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사실 전부터 구매각을 재고 있었던 제품입니다. 일단 외관이 너무나 이뻤기에 시선을 끌어버렸던 것입니다. 바로 주문을 넣었고 놀랍게도 배송은 빠르게 진행되었습니다. 제품 판매 페이지에도 5일 배송이라고 당당하게 표기를 해놨더군요. 알리에서 5일배송이면 한국에서는 당일 배송 수준입니다. 진짜 빠른것이죠. SWC01 이모저모 결국 무사히 제품을 받았습니다. 바로 이 녀석입니다. 마리오 테마를 착안한 HDMI 도킹입니다. 닌텐도 스위치 전용 C타입 허브입니다. 하지만 타사 디바이스도 지원 가능합니다. 대신 C타입 단자가 디스플레이 아웃 기능이 있어야 HDMI도 외부 출력이 가능..
이제 살다살다 알리에서 속옷까지 구매하는 날이 와버리고 말았습니다. 제가 원하는 속옷이 국내에서는 잘 판매하지를 않아요. 설령 있어도 사이즈가 맞지 않는 경우도 많구요. 이런 상황이어서 반신반의로 알리에서 혹시 속옷(빤쭈)도 판매할까 싶어서 검색해보니까 역시 있군요. 매우 좋습니다. 게다가 재질도 딱 제가 원하는 스타일! TMI지만 땀이 많은 편이어서 통풍이 잘 되는 재질을 선호합니다. 대체로 여름 옷들이 다 같은 재질인데 폴리에스테르가 그것입니다. 생각보다 빨리 도착했습니다. 무료 배송인데다 가격도 싸서 오래 걸릴 줄 알았거든요. 근데... 포장 상태를 보고 살짝 당황했습니다. 이거 분명 제품 판매 페이지에서는 이런 모습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뭔가 포장이 정갈하게 되어서 도착할 줄 알았습니다...
알리에서 구매하지 말아야 할 제품군이 있습니다. IT 관련 상품이 그것인데 그 중에서 특히 메모리 관련은 절대 구매하면 안 된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SSD라던지 SD메모리가 특히 그렇습니다. 이건 그냥 나온 이야기가 아니고 많은 구매 후기들이 이 주장을 뒷받침해주고 있습니다. 저 역시 경험이 한 번 있습니다. 이후로는 절대로 메모리는 국내에서 대기업 제품 위주로 구매하고 있죠. 이런 위험천만(?)한 알리에서 구매해도 좋을만한 카테고리가 있습니다. IT 제품군 중에서도 케이블 카테고리입니다. 지금까지 이런 저런 케이블을 알리에서 구매했고 단 한 번도 불량이라던지, 중간에 고장나는 사례를 경험한적은 아직까지 없습니다. 오히려 다이소에서 구매했던 C타입 케이블이 연속 두 번 중간에 고속충전이 안 되는 문제가..
이번에도 살짝 실수했습니다. 갤럭시워치3 충전기가 갤럭시워치4도 충전을 잘 시켜줘서 이 둘의 충전 방식은 동일한가보다 싶었고 그바람에 알리에서 이 녀석을 구매한건데... 아뿔싸?! 이것은 제 실수였습니다. 갤럭시워치3와 4의 충전 방식은 다른가 봅니다. 그래서 이 부분을 고객센터에 문의를 넣은 상태인데 과연 어떤 답변이 올지 기대가 됩니다. 알리에서 구매한 제품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모델명이 딱히 없어요. 그냥 중소기업에서 만든 제품으로 추정됩니다.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애플 제품전용과 삼성 전용입니다. 전 삼성 제품 사용자니까 당연히 삼성용으로 주문했고 생각보다 빨리 도착했습니다. 제품 구성입니다. 무선 충전독과 C타입 충전 케이블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분리가 되어있는 상태이므로 결합해주기만 하면..
현재 살고 있는 집이 작아서 그런건지, 환기가 좋지 않아서 그런건지는 몰라도 먼지가 참 많습니다. PC 책상을 싹 청소하고 하루만 지나면 슬슬 먼지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아무리 못 해도 일주일에 한 번은 꼭 청소를 하고 있습니다. 그럴 수 밖에 없어요. 너무 신경이 쓰이거든요. 먼지들이 말입니다. "책상 먼지를 빨아들이는 미니 진공청소기를 하나 구매할까?" 순간 이런 생각이 들었고 곧바로 실행에 옮겼습니다. 알리에 접속 후 검색창에 「베이스어스 무선청소기」라고 입력 후 찾게 됩니다. 예전부터 눈독을 들였던 제품이었거든요. 언젠가는 구매해야지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마침 기회(?)가 되어서 드디어 사용해보게 됩니다. Baseus A2 차량용 무선청소기이 제품은 사실 자동차 내부 청소용으로 겨냥해 출..
명품은 비싼 이유가 있습니다. IT 제품군도 대체로 비쌀수록 그 가치가 높아집니다. 어느날 알리 쇼핑을 하다가 제 시야에 들어온 바로 이 충전기! 48W PD 충전기 주제에 가격이 2.8달러 수준?! 이게 말이 되는건가 싶으면서도 급 호기심이 당겨서 결국 구매를 해버리고 맙니다. 그 주인공이 바로 아래에 있습니다. 역시 가격 때문인지 적당히 뽁뽁이에 돌돌 말려서 도착했습니다. 플러그는 UK로 선택했습니다. 집에서 사용할 것이고 유니버셜 멀티탭이 있기 때문입니다. UK 플러그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땅속나라 에어탱크 얼굴처럼 생겼군요. (이걸 알면 당신도 나와 같은 연배) 모델명은 BK-393이라고 나와있고 자세한 스펙을 보니까 단자별 별도의 전압이 있지는 않고 모두 5V x 2.4A로 동일합니다. 그냥 C..
제로스킨이라는 브랜드의 케이스를 사용중입니다. 근데 알리에서도 이거 비슷한게 있습니다. 케이스 제조사가 너무 많으니까 디자인도 대다수 중복되는건 어쩔 수 없다지만... 음 너무 비슷하게 생겨서 말입니다. 제로스킨 케이스 구매하니까 박스 안쪽에 창업자들의 창업노트가 있던데 의심하면 안 되겠지만 클라우드펀딩의 대명사인 와디즈가 너무 이런저런 문제가 많기에.... 솔직히 국내 업체는 많이 못 믿겠습니다. 특히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은 업체는 더더욱이요. 그래서! 알리에서 이런 저런 케이스를 세 개 정도 구매해 보았습니다. 가격도 저렴하니 부담이 적습니다. 먼저 가죽 느낌이 물씬 풍기는 TPU 케이스입니다. 확실히 제품 이미지와 실물의 갭이 꽤 있군요. 실물은 기대한 것 이하입니다. (쩝) 케이스 안쪽과 바깥쪽..
저번에 구매했던 기존 컬러인 화이트 펜촉은 약간 무딘 느낌이라고 할까요? 힘을 줘서 드로잉 하시는 분들은 아마 마모가 정말 빨리 된다고 느껴질 정도입니다. 전부 그런건 아니고 일부 펜촉이 조금 그렇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좀 더 강해보이는 블랙 호환 애플펜심을 한번 호기심으로 구매해봤습니다. 제품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말그대로 펜촉 부분이 검은색입니다. 다른건 모두 동일하구요. 왠지 이러니까 더 연필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원래 연필도 흑연 부분이 있잖아요? 그런 느낌을 많이 주는군요. 생각보다 잘 어울린다고 봅니다. 이제 가장 중요한 과정만 남았습니다. 그렇습니다. 잘 그려지는지 테스트를 해봐야합니다. 먼저 일반적으로 그었을 때의 모습입니다. 아이패드와 애플펜슬을 필기용으로 사용하시는 분들에게 있어서는..
이미 150W짜리 충전기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이것을 추가구매한 이유는 어머니의 스마트폰이 C타입으로 업그레이드가 된것도 있고 그냥 너무 귀엽게 생겨서 갖고 싶어졌기 때문입니다. 65W면 현존하는 모든 디바이스를 고속충전 할 수 있는 충분한 스펙입니다. 게다가 사이즈가 정말 작습니다. 소재는 GaN이기에 발열 문제도 어느정도 해결되었습니다. 거기에 브랜드도 베이스어스(Baseus)입니다. 인지도 있는 회사 제품이니까 믿고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알리답지 않은 배송기간! 판매 옵션에 보니까 아예 예상 배송일이 있더군요. 이것은 알리에서도 상당히 드문일입니다. 근데 진짜 빨리 도착했어요. 예상 배송 기간과 정확히 맞아떨어집니다. 5일 걸렸습니다. 근데 너무 빨리 배송한 탓일까요? 박스가 ..
알리에는 참으로 진귀한 물건들이 많습니다. 그렇지만 마음에 든다고 무턱대고 다 구매하지 말아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알리에서 구매하는 원칙이 있는데 그 중 이 둘은 꼭 지키려고 합니다. 1. 복잡한 IT기기는 구매하지 않는다! 2. 비싼 제품은 구매하지 않는다! 1번의 경우 대표적인 상품이 바로 SSD같은 저장장치 제품군입니다. 메모리도 여기에 포함됩니다. 알리에서 TF메모리를 한 번 구매한적이 있는데 역시 용량 사기를 쳐놓은 제품이었습니다. 무사히 환불은 받았으나 그 절차가 짜증나기에 두 번 다시는 절대 절대로 저장장치 관련된 상품은 알리에서 구매하지 않습니다. 오늘 소개시켜드릴 초 단순한 IT관련 주변기기 위주로 알리 직구를 하는 편입니다. 2번은 어떻게보면 당연합니다. AS와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입..
저는 모기들이 상당히 좋아하는 타입입니다. 이유는 모릅니다. 예를 들어서 낚시하러 산으로 나갔다 하면 그냥 십중팔구 살이 노출된 부위는 100% 물어뜯깁니다. 군대에서 있을때의 에피소드입니다. 군대를 다녀오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훈련중에는 화장실을 쉽게 갈 수 없습니다. 대대전술 훈련 때 급똥이 마려워서 인근 야산으로 올라가 야삽으로 땅을 까재끼고 그대로 푸드덕을 하는데 한 1분 걸렸을까요? 엉덩이에 모기가 한 7방은 물렸던 것 같습니다. 그날 훈련은 정말 엉덩이 가려움으로 인해 너무나도 힘들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집에도 어쩌다 모기가 기어들어오면 대체 이놈의 모기자식들이 클로킹 기능이 있는가 손을 쳐 들기만 하면 눈 앞에서 순식간에 사라지곤 합니다. 그리고 밤에 몰래 다가와 귓가에 "에엥~" 하..
닌텐도 스위치의 오디오 무선 전송을 위해서 블루투스 송신기를 구매했습니다. 블루투스는 송신기와 수신기가 따로 있습니다. 그러니 잘 보고 구매해야 합니다. 송신기는 보내는 장치, 수신기는 받는 장치입니다. 영어로 송신기는 트랜스미터(Transmitter)라고 하고 수신기는 리시버(Receiver)라고 하니 해외 직구 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닌텐도 스위치에는 블루투스 기능이 없습니다. 대체 왜 이 흔하디 흔한 기능을 넣지 않았는지는 아직까지 의문입니다. 혹시 조이콘과의 간섭 때문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들지만, 오늘날 이 정도의 기술력도 없을 닌텐도가 절대 아닐것이기에 그래서 의구심이 듭니다. 아무튼 블루투스가 없는 대신 본체에 3.5mm 오디오 단자가 있습니다. 이걸로 유선 이어폰을 연결하거나 유선 헤드..
현재 아이패드프로 2세대 12.9인치와 애플펜슬 1세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녀석들로 얼마전 이모티콘도 그렸고 현재 심사중에 있습니다. 부디 좋은 결과가 있기를 희망해 봅니다. 이번에 그리면서 알게 된 사실인데 생각보다 애플펜슬의 펜촉이 빨리 마모된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정품이 아닌 비품의 펜촉을 많이 구비해 두었는데 계산해보니 이것도 생각보다 타산이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알리에서 가장 싼 비정품의 펜심이라도 10개에 약 15,000원 정도 하는데 그렇다면 개당 1,500원이라는 결과가 나옵니다. 매일 넷웍마의 추억이라는 작품을 최소 10컷 이상씩 그리고 있는데 100장 정도 그리면 슬슬 교체할 시기가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이건 정말 품질이 떨어지는 펜촉에 걸렸을 경우지만요. 제 경우도 ..
QM6 자동차에서 사용할 C타입의 고속 충전 케이블을 찾고 있었는데 역시... USB 케이블류는 베이스어스가 가성비가 뛰어난 것 같습니다. 지금 사용중인 베이스어스 케이블만해도 5개가 넘습니다. 잔 고장없고 마감 상태가 무척 뛰어난 케이블입니다. 데이터 전송 속도도 준수하며 디자인도 좋습니다. 결정적으로 가격도 착합니다. 주변 지인들에게도 적극 추천하고 있는 몇 안되는 브랜드 중 하나입니다. 국내에서 구매하는것보다는 역시 알리 직구가 저렴합니다. 단 배송이 국내보다는 느리므로 미리 미리 넉넉히 한두개쯤은 구비해 두시는것도 좋은 생각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지금 그렇게 사용하고 있거든요. 케이블이 갑자기 필요할 때 여분의 제품으로 위기를 모면할 수 있습니다. 길이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는데 큰 차이는 없습니..
남동생이 또 대시보드를 구매했습니다. 이건 원래 사고싶었던건데 알리에서 품절이 되면서 분하게도 다른 제품을 살 수 밖에 없었다고 하는군요. 어차피 대시보드가 다 거기서 거기지, 뭘 또 새걸 샀느냐고 한 소리 해주고 싶었지만 지가 지돈주고 사는데 뭐 제가 딱히 뭐라 할 입장은 아닌 것 같아서 이번엔 어떤 것으로 구매했는지 일단 구경이나 하자는 마음으로 살펴봤습니다. 보니까 기존 대시보드랑 다른게 바로 패턴의 유무더군요. 이게 그렇게 갖고 싶었답니다. 일단 고급스러워 보이기는 합니다. 과연 사이즈가 딱 정사이즈일지 궁금합니다. 솔직히 지금것도 아무 문제 없이 잘 사용하고 있는데 괜히 긁어 부스럼을 만드는게 아닐지 걱정이 됩니다. KOLEOS라는 자동차 브랜드입니다. 해외 멀리에서 넘어와서 그런건지는 몰라도 ..
낚시 관련 글만 연속 세 개째 작성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현재 민물 낚시에 꽂혀있다는 이야기일 것입니다. 제 낚시 경력은 중간에 장기간 휴식을 오래 가져서 그렇지 꽤 되었습니다. 중학교 1학년 때부터 낚시에 대한 존재를 인식해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아버지 때문에 입문하게된 민물낚시는 정말로 재미가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자연의 생생한 리얼 사운드를 귀로 즐기며 물을 한 없이 바라보는 그 재미가 저를 매료시켰습니다. 중학생 주제에 뭔가 물멍의 재미를 알아버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이후에는 친구들에게도 낚시를 전파했고 주말마다 낚시를 다니곤 했었습니다. 그리고 대학교 진학 이후로 거의 손을 놓고 있다가 남동생의 배스 낚시로 인해 다시 대낚시에 손을 대기 시작했습니다. 놀라운건 아직도 손이 기억을 ..
알리에서 낚시 의자를 구매했던 후기글을 엊그제 작성했었습니다. 한국에 있는 모든 야생의 낚시터가 그늘이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자연은 절대로 호락호락하지 않습니다. 땡볕도 많습니다. 그래서 여러가지 아이템들이 나오고있죠. 대표적으로 가장 쉽게 그늘을 만들어주는 낚시용 파라솔이 있습니다. 혹은 텐트형태도 있습니다. 허나 텐트 형태의 그늘막은 비쌉니다. 장비 무게도 그만큼 늘어나게 되구요. 그래서 생각해봤습니다. 최대한 간편하게 그늘막을 형성시킬 무언가가 있을까 싶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우산 중에서는 정말 큰 우산이 있습니다. 비 오는 날 이 우산을 쓰고 지나가면 다들 쳐다볼 정도로 큽니다. 거의 파라솔 수준입니다. 보통 골프 우산이 큰 게 많은데 그 것 보다 조금 더 크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번 후기글은 비평입니다. 순전히 윈도우용 게임패드 목적으로 구매를 했건만... 제품 상세 스펙에 맞지 않는 제품이었습니다. 윈도우도 지원한다고 되어있길래 그 말만 믿고 덜컥 구매를 해버렸는데 전혀 되지 않습니다. 어쩐지... 가격이 너무 저렴하다 싶었습니다. 이제 확실해졌습니다. 너무 싼 조이스틱은 덜컥 믿으면 안 된다는 것을 말입니다. 어떻게 생긴 제품인지는 보여드려야겠죠? 지금 제품 박스에서도 보시면 아시다시피 안드로이드에서만 지원된다는 아이콘 표시가 보이십니까? PC는 없습니다. 컴퓨터까지 지원된다면 윈도우 로고가 있어야합니다. 하지만 눈 씻고 찾아봐도 보이지 않습니다. 이것은 망한 것입니다. 분명 판매 페이지에는 이렇게 윈도우 마크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다시 한 번 상세 스펙을 살펴보니까 윈도우..
남동생 놈이 잠자는 낚시 본능에 불을 질러버렸고 그 불은 좀 잡을 수없이 커져버리고 말았습니다. 이제 더 이상 진압이 어려운 상황에 이르르게 되었고 결국 새로운 낚시 의자를 마련하게 됩니다. 하지만 낚시를 하드웨어만큼 애착을 갖는 단계는 아니기에, 그냥 준수하게 적당히 대충 앉아서 쓸만한걸 찾게 됩니다. 국내는 비싸니까 알리에서 여러가지를 알아보게 되었는데 그 중 가격도 적당하며 성능도 준수할 것 같은 녀석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주말을 이용해서 테스트 겸 출조를 하게 됩니다. 이번 출조에는 사촌 남동생도 같이 동행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알리에서 도착한 낚시의자세트입니다. 필드에서 잽싸게 조립해봤습니다. 대략 이런 형태가 됩니다. 최소 조립 설명서와 각 파츠별 설명서가 있으면 좋을텐데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