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효자손 취미생활

동생과 필자는 낚시를 좋아한다. 자주가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올해에는 꽤나 많이 배스낚시에 도전을 했었다. 희안한게 꼭 동생혼자 가면 잘 잡고 오는데, 내가 껴서가면 더럽게 잡히지도 않거니와 입질조차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배스들도 사람을 얕보는 모양이다.



피가되고 살이되는 블로그, 친절한효자손 취미생활!

글, 사진 및 이미지 ▶ CopyLeft(C) 유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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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phone ELE Explorer 4K WiFi Action Camera : 엘레캠 후기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번 내용은 액션캠이다. 액션캠은 낚시를 다니면서 영상으로 남겨놓으면 재밌지 않을까 싶었기도 했고 때마침 유튜브에 보물창고TV 라는 닉네임을 사용하시는 분께서 정말로 찰진 배스낚시&먹방 영상으로 현재 낚시 체널 중 핫한 유튜버로 떠오르고 계신다. 사실 액션캠을 사야겠다는 마음을 먹게 된 계기도 어찌보면 이 분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액션캠은 대부분 고프로가 짱이라고 알려져있다.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긴 하지만, 너무 비싸다. 액션캠 입문용으로는 사실 조금 부담되기 때문에 저렴한 액션캠을 찾노라면, 짭프로라 불리우는 Sj9000 시리즈도 있지만, 성능을 조금 의심하게 된다.



▲http://www.gearbest.com/action-cameras/pp_265306.html?lkid=10729664


ELE 라고 하는 브랜드는 엘레폰 이라고 하는 제조사의 브랜드다. 중국에서는 그래도 중견기업에 속하며 스마트폰으로 국내에서도 재법 매니아층이 형성되어 있는 가성비 위주의 제품을 만드는 제조사다. 따라서 렌즈 성능은 이미 폰에서 인정받은 샘이기 때문에 주저없이 망설임없이 엘레캠을 주문한 것!




커버를 벗기면 이렇게 본체와 나머지 악세서리로 구성된 박스가 나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엘레캠 익스플로러 4K 액션캠의 사양을 한번 살펴보자.


-Allwinner V3 칩셋 채택

-OV4689 16.0MP CMOS 이미지 센서

-광각 : 170도 광각

-최대 64GB의 Micro SDHC 지원 (별도구매)

-화면 : 2인치 TFT LCD, 960 x 240

-충전식 1050mAh 리튬 이온 배터리 (분리식, 1080P에서 약 2시간 작동)

-배터리 충전 시간 : 약 2시간

-비디오 해상도 : 4K (3840x2160) 15fps, 2.7K (2688x1520) 30fps, 1080P (1920x1080) 60fps / 30fps, 720P (1280x720) 120fps / 60fps / 30fps

-이미지 해상도 : 16M (4608 x 3546), 12M (4000 x 3000), 8M (3264 x 2448), 5M (2560 x 1920)

-오디오 시스템 : 내장 마이크 / 스피커 (AAC)

-방수 케이스 포함 방수 30m

-WiFi 기능을위한 "ELE-CAM"APP 지원 (구글플레이, 앱스토어 모두 가능)


대략 이정도의 스팩이다. 입문용 웹캠으로 전혀 손색이 없다. 1080P에서 2시간 정도 촬영이 가능하니까 보조배터리는 필수로 들고 다녀야 할 듯 하다. 배터리가 좀 아쉽긴 하다.




한번 오픈을 해볼까?




가슴스트랩만 제외하고 왠만한건 다 있다. 자전거에 거치하는 것도 있고, 셀카봉이나 삼각대에도 거치할 수 있는 거치대도 있다.




멋진 외관! 장난 없구나! 방수는 위에 언급했듯 30미터까지 가능하다. 인간이 30미터 아래로 내려갈 일은 없으니 뭐 물속에서 액션캠을 쓰기에는 아주 부족함이 없다. 엘레캠으로 동생이 엊그제 배스낚시를 다녀온 영상이 아래에 있다. 한번 화질과 프레임을 집중해서 관람하도록 하자.



▲앨레캠으로 실제 촬영한 1080P / 60프레임 배스낚시 영상


꽤 훌륭하지 않은가? 필자는 딱 이 영상을 보고 "됐구나!" 싶었다. 가성비가 이정도면 정말 훌륭하다고 할 수 있다. 5만원대 액션캠 중 이정도 퀄리티가 나오기 어렵다. 짭프로는 찝찝하다면 그래도 브랜드가 있는 엘레캠이 낫다고 볼 수 있다.




여는 방법은 간단하다. 1번처럼 우선 화살표 방향으로 당기면서 2번 방향으로 들어올려준다. 그러면 쉽게 개봉된다.




이렇게 말이다.




깔끔한 외관! 렌즈도 시원시원하다. mode 라고 하는 버튼을 누르면 촬영방식이 번갈아가며 바뀐다.




보통 볼륨버튼으로 생각할 수 있겠지만, 옵션 화면에는 상/하 버튼이며 평상시에는 위쪽 버튼은 와이파이 모드이고, 아래 버튼은 음성 On/Off 버튼이다.




바닥면에는 배터리 공간이 보인다.




그리고 왼쪽 면에는 Micro HDMI, 마이크로5핀 충전 단자가 보인다. 마이크로SD 메모리 넣는 슬롯도 보인다. 최대 인식용량은 64GB다. 참고로 메모리는 좀 좋은 것으로 사용하도록 하자. 고화질을 실시간 저장하기 위해서는 메모리도 좋은 것으로 써야 화질이 깨지거나 영상이 끊기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클래스10 이상 추천)




위쪽에는 순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OK 버튼이 보인다.




2인치 LCD도 보인다. 참고로 터치는 안된다.




앞쪽 모드 버튼을 3초 이상 누르면 전원이 들어온다. 작동시에는 왼쪽의 파란색 LED가 켜진다.




설정버튼은 앞쪽 모드를 누르다보면 나오며 마찬가지로 위의 보기까지 넘어가는것도 계속 앞의 모드 버튼으로 조작하면 된다. 선택은 위쪽의 OK버튼이다. 해상도도 설정의 처음에 해상도 선택 부분이 있는데 그곳에서 4K로 선택하면 된다. 지금 보시는 것은 한글 메뉴로 변경하는 화면이다. 참고로 공식 한글을 지원한다. 하지만 완벽한 한글이 아닌 중국어를 직역해놓은 한글이라 다소 어색하긴 하다.




이렇게 해서 한글로 변경이 완료되었다.




배터리는 이렇게 쉽게 분리가 가능하다. 하지만 사용하면서 분리할 일은 거의 없을 것 같다.




배터리 스팩이 표시되어 있다.




충전은 일반 스마트폰 충전기로 가능하며 PC를 이용한 USB 충전도 가능하다. 충전시에는 왼쪽에 빨간색 LED가 깜박이고 완충시에는 꺼진다.




이제 장착 가능한 모듈을 변경하는 과정이다. 워낙 쉽기에 그냥 사진만으로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고정핀을 풀면 쉽게 빠진다.




여기에 가슴스트랩에 장착을 하기 위해서 J형 플레이트를 장착한다.




이렇게 연결하면 된다. 지금 사진에서는 실수로 거꾸로 달았다. 다시 풀고 제대로 달아주면 된다.




이렇게 슬라이드 방식으로 꽂으면 된다.



▲칠빨이의 건강한 생활체육 블로그


필자의 동생에게 착용해본 착용샷이다. 동생은 참고로 운동을 하였기에 몸이 필자보다 좋다. 이렇게 착용후에 신나게 배스낚시를 즐겨보자! 또한 이제 여름이니 바닷가 레저스포츠, 강에서 하는 각종 레저를 모두 촬영할 수 있다. 보너스로, 운동을 좋아하시고 핼스를 좋아하시면 동생이 운영하는 블로그로 한번 방문해 보시라. 위에 주소를 링크해 두었다.


고프로만큼 성능 좋은, 싸고 가성비 좋은 그런 액션캠은 역시 엘레캠! 정말 나이스 초이스였다고 생각한다. 무조건 이건 강추! 입문용 액션캠으로 추천한다. 기어베스트에서 싸게 팔고 있다. 구매해 보도록 하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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