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책상 오른쪽에는 미니 선풍기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 선풍기는 인기가 상당히 좋습니다. 샤워할때 들고가서 사용하기도 하고 똥쌀때도 쓰죠. 화장실이 덥거든요. 그만큼 자주 쓰기 때문에 충전을 늘 해두고 있습니다. 저는 상당히 IT 제품들을 조심 조심 다룹니다. 허나 남동생은 달라요. 지가 산거 아니라고 막 쓰는 경향이 있는건지는 몰라도 터프하게 다룹니다. 한번은 충전중인데 이 녀석이 그 사실을 모르고 그냥 잡아 들어올리다가 충전 케이블의 C타입 단자가 휘었습니다. 당연히 저는 극대노하였고 녀석은 왜 미리 말해주지 않았느냐며 적반하장이었죠. 기가막힐 뿐이었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구매한 것입니다. 보통의 충전 케이블은 단자가 고정형이죠? 즉 유동적이지 않다는 것입니다. 허나 이 케이블은 다릅니다. 비록..
과거에는 울트라북같은 얇디 얇은 제품에 쿠크다스같은 M.2 SSD가 쓰였으나 지금은 데스크탑에서도 M.2 SSD를 사용합니다. 속도가 빠르기 때문이죠. 허나 속도가 빠르다는건 그만큼 열을 많이 낸다는 뜻! 달리기 선수로 비유하자만 느긋하게 천천히 달리는 선수와 미친듯 빨리 뛰는 선수 중 누가 가장 뜨거울까요? 당연히 미친듯 빨리 뛰는 선수일 겁니다. SSD도 다를 바 없습니다. 속도가 빠른 선수는 그만큼 온도를 식혀줘야 합니다. 그래서 SSD 시장이 커지면서 냉각을 위한 제품들도 덩달아 커지고 있죠. 불행하게도 노트북은 공간 제약이 많습니다. 데스크탑 PC에 비해 얇은 내부 구조 때문입니다. 데탑용 M.2 SSD는 히트싱크도 가지각색입니다. CPU 쿨러 못지 않은 방열판 제품군도 있어요. 화려한 RGB ..
AptX-LL로 연결해 보겠다고 잔뜩 벼르고 있었고 그걸 실행하는 날이 되었습니다. 지난번 글을 기억하시나요? 이 두개를 구매했다고 말씀드린 바 있는데 처음 방문하신 분들을 위해서 과거 글을 하나 아래에 살짝 걸어두도록 하겠습니다. 반드시 읽어야 할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흐름상 스윽 봐두시면 좋습니다. aptX-LL 연결을 사용해보고자 MacaW 블루투스 넥밴드 이어폰 + 드라이버 구매 위의 글에서 언급한 두 제품이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이어폰 드라이버는 뭐 그냥 소리 출력만을 담당하니까 크게 고민하지 않아도 되는 부분이었는데 가장 조심했던건 바로 블루투스 이어폰 부분이었습니다. 알리에서 꽤 오래 탐색해봤는데 aptX-LL만을 지원하는 블루투스 이어폰이 정말 없었습니다. 있어도 너무 비쌌죠. 차라리 그 ..
알리 다이소에서 잔뜩 구매한 10종의 케이블, 지난 시간에 잠깐 언급했던 바 있습니다. 오늘은 간단 사용 후기입니다. 제대로 후기글을 사용하려면 최소 1년 이후에는 후기글을 남겨야 하는데 솔직히 현실적으로 그럴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왜냐하면 1년 사이에 무수히 많은 경쟁 업체들의 제품들이 쏟아져 나올테고 같은 제품이라 할지라도 시간이 흐르면서 버전 업그레이드가 될테니까요. 따라서 개인적으로 충전 케이블을 보는 포인트는 딱 두 가지입니다. 1. 제품 마감도 (퀄리티) 2. 초고속 충전만 되면 OK (PD충전 포함) 이 두개만 만족시키면 합격 목걸이를 수여하는 것입니다. 허들이 생각보다 낮습니다. 제품 마감도에는 줄 꼬임 방지를 위한 케이블의 재질과 자주 휘어지는 단자와 케이블 사이 부분을 집중적으로 보고 ..
얼마전에 윈도우11부터 AAC 오디오 코덱이 지원되어 테스트 진행한 글을 작성한 바 있습니다. 그 결과는 실패했고요. 레이턴시는 역시 발생하더군요. 알리 쇼핑을 하던 어느 날 살짝 좌절을 맛 본 상태에서 이 제품이 눈에 스윽 포착됩니다. LL(Low Latency)을 앞세워 열심히 홍보중인 블루투스 송신기였습니다. 지원 OS로는 윈도우도 포함되어 있었기에 망설임없이 바로 구매했습니다. 사실 저는 이미 RF 방식의 무선 이어폰을 두 개나 번갈아가며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딱히 로우 레이턴시로 연결해서 블루투스 이어폰을 쓸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궁금하잖아요! 진짜 로우 레이턴시로 작동해서 RF 이어폰이랑 큰 차이가 없다면 하는 이 결과가 너무 기대가 된단 말이죠. 그래서 구매한겁니다. 5.04US $ 8..
이야~ 이건 도저히 그냥 혼자서만 알기에는 너무나도 아까운 물건입니다. 또 간만에 알리에서 제품다운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너무 잘 샀습니다. 제품 퀄리티, 가격, 성능 이 삼박자가 매우 잘 어우러지는 제품입니다. 일단 제목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엄청 대단한 카테고리의 제품은 아닙니다. 흔하디 흔한 C타입 단자입니다. 근데! 마그네틱(자석) 방식이라 탈착이 쉬운게 큰 장점입니다. 거기에 제품 마감도까지 매우 훌륭해요. 일단 사진으로 만나보시죠. 너무 찰지구나 포장은 박스가 아닌 이렇게 ESSAGER 로고가 새겨진 지퍼 비닐 케이스에 담긴채로 도착했습니다. 기왕이면 뽁뽁이까지 해주지... 그 얼마 한다고 말이죠. 자칫 잘못하면 찍힘이 발생할수도 있는데 말이죠. 다행히 저는 양품으로 도착했습니다. 오! 제품 ..
이 제품은 그냥 단순 호기심에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특별한 이유는 없어요. 만원어치 취미 수준이라고 이해해주시면 됩니다. 저는 그냥 잠들기 전에 알리 쇼핑을 하다가 단순 호기심으로 구매하는 제품들이 꽤 됩니다. 그러다 진짜 괜찮은 제품을 얻게 되는 경우도 있는 반면, 돈 버리는 일도 있거든요. 많은 사람들이 복권을 구매하는 느낌이랄까요? 단 제 경우는 100% 꽝은 없습니다. 제품은 무조건 남으니까요. 그리고 성공률도 꽤 높은 편입니다. 그럼 이번 제품은 성공일까요? ...아니요... 외관이 다 했다 이 녀석은 진짜 외관이 전부입니다. 케이스도 아담해서 이뻤는데 딱 거기까지입니다. 아니 어쩌면 제 청력이 버즈2 때문에 높아졌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에어팟이나 버즈같은 나름 비싼 TWS 무선 이어폰을 줄기차게..
최근에 오래된 미니 블루투스 스피커 수리 후기를 작성했습니다. 읽어보신 분들도 계실겁니다. 놀랍게도 배터리를 새 것으로 교체하고나니 그 전까지 발생하던 충전 또는 AUX 케이블 연결 시 잡음도 사라졌습니다. 배터리가 모든 원흉이었던 것입니다. 그것도 모르고 저는 이 제품을 구매해 버리고 마는데... (쩜쩜쩜) 노이즈 필터 이렇게 생긴게 3.5mm AUX 전용 노이즈 필터입니다. 노이즈 필터도 제조사마다 약간씩 디자인적인 측면에서 생김새가 다를 수 있습니다. 구매한 제품은 LccKaa 라는 브랜드 제품입니다. 뭐라고 읽어야 할지 모르겠네요. 어쨌든 일체형인 제품도 있고 제가 구매한것처럼 케이블과 본체가 분리형인 경우도 있어요. 저는 분리형으로 구매했습니다. 생각보다 비싸지는 않습니다. 물론 이것도 최고급형..
지난번의 글을 기억하십니까? 본 티스토리를 처음 방문하시는 분들은 당연히 모르실테니 아래의 글을 그냥 잠깐만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런 내용으로 한번 언급한 적 있었습니다. 최대 240W 지원! 알리발 PD3.1 USB C타입 케이블 모음 (정보만) 그렇습니다. 장바구니에 고이 모셔두었던 그 제품! 결국 참지 못하고 구매해 버렸습니다. 만원이 조금 넘는 금액! 무슨 충전 케이블따위에게 만원 이상을 투자하느냐 생각하실수도 있지만 감히 말씀드리건데 그만한 가치는 충분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솔직히 치킨 한 마리 가격도 안 합니다. 치킨도 큰 고민없이 덜컥 주문하는데 이거라고 못하겠습니까? (껄껄) 역시 베이스어스! 다만 해외 직구 배송의 길은 험난합니다. 뭐랑 같이 묶여왔는지는 몰라도 엄청 찌그러졌..
아이마이스(iMICE)라고 부르는게 맞겠죠? 알리 페이지에서는 제품 이미지가 상당히 고품격이었는데 역시 저가형 IT 제품들은 모두 사진빨이라는게 과언이 아닙니다. 이 마우스도 그렇습니다. 제품 홍보 이미지가 다 했습니다. 성능요? 준수합니다. 가격 이상 가치는 하는 마우스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저렴이 무선 마우스를 찾으신다면 이 제품도 후보군에 스윽 끼워넣어 보시기 바랍니다. 가격은 저렴해도 박스 포장은 제대로군요. 박스 안쪽에는 뾱뾱이 포장지에 마우스가 안전히 보관되어 있습니다. 실물입니다. 흐음... 역시 퀄리티가 그렇게 높지 않습니다. 가격대를 생각하면 이 정도에서 타협을 볼 만 합니다. 솔직히 고급스러운 느낌을 원하면 브랜드 마우스를 구매해야죠. 10만원 넘게 주고요. 바닥 부분입니다. 전원 스위..
지난번에 오래된 블루투스 스피커 내장배터리 교체 이야기를 전해드린적이 있습니다. 혹시 제 티스토리에 첫 방문이시라면 무슨 영문인지 모르실 수 있으니 아래의 글을 선행학습하시는걸 추천합니다. 내용이 길지 않아서 금방 읽으실 수 있습니다. 정말 오래된 블루투스 스피커 노벨뷰 Singbox T6 분해 후 배터리 교체 정말 오래된 블루투스 스피커 노벨뷰 Singbox T6 분해 후 배터리 교체 이 블루투스 스피커는 고장 없이 지금까지 매우 잘 유지가 되고 있습니다. 노벨뷰 브랜드가 다 이렇지 않을겁니다. 이 녀석의 뽑기운이 좋은 것일 뿐입니다. 허나 세월의 흐름은 역시 무시할 수 rgy0409.tistory.com 이 배터리에 대한 대체 제품을 찾았고 교체 전까지의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실제로 교체가 잘 되었..
PC 데스크탑용 미니 스피커를 알아보고 있습니다. 스피커에 진심모드가 아닌, 그냥 남동생과 치킨 뜯을 때 사운드를 같이 공유하기 위한 스피커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줄 녀석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소리는 대충 알아듣기만 하면 되며 퀄리티는 전혀 상관 없습니다. 불편하지 않는 수준이면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최대한 보관이 용이한 블루투스 스피커를 찾는 중입니다. PC스피커 용도로 가끔씩 사용하려고 구매한 TG117 블루투스 유무선 스피커 얼마전에 작성한 TG117 블루투스 스피커 후기글입니다. 저 스피커도 소리는 괜찮은데 보관이 조금 불편할 것 같았습니다. 그냥 대충 아무곳에나 세워둘까 싶었는데 오래 사용하지 않으면 먼지가 쌓이잖아요? 그게 신경이 쓰였죠. 그러다가 이 스피커를 발견한 것입니다. 아..
AMD가 라이젠 7000번대로 업그레이드가 되면서 CPU의 상판 모습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유저들 사이에서는 호불호가 좀 있는데 불호쪽이 좀 더 많은 듯 합니다. 아무래도 그럴것이 단순했던 사각형 구조에서 뭔가 문어발식의 상판으로 변했기에 서멀구리스 도포에 대한 궁금증도 전 CPU 대비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일부러 CPU의 온도를 어떻게든 잡기 위해서 공기와 맞닿는 면적을 최대한 넓히려고 문어발식 디자인을 채용한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봐야 큰 의미는 없을 것 같은데 말입니다. 새로운 디자인의 CPU 상판 위의 제품 그래픽 이미지가 AMD 라이젠 라파엘 CPU의 모습입니다. 정말 문어발식으로 생겼죠? 그동안의 CPU 상판은 단순 사각형이었기 때문에 아무래도 인식의 문제가 발생해서..
과거에 여러분들께 소개시켜드렸던 2만원대 GaN 소재의 100W 충전기를 기억하십니까? 가격이 무려 2만원인데 뻥파워가 아닌 순수 출력 100W를 자랑하는 PD충전기 말입니다. 혹시 제 티스토리를 처음 방문하셨다면 잘 모르실테니 아래의 글을 먼저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2만원대 Toocki GaN 100W 4포트 PD 충전기 P100AU01A3C0 후기 2만원대 Toocki GaN 100W 4포트 PD 충전기 P100AU01A3C0 후기 아, 이거 물건입니다. 이미 PD충전기를 여러개 가지고 있지만 이 녀석은 구매하지 않을수가 없었습니다.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100W 주제에 저렴함 2. GaN 주제에 저렴함 3. 디자인이 이쁨 4. 플 rgy0409.tistory.com 이 제품입니다. 알리..
알리 구매를 자주하면 늘 득탬만 할까요? 아닙니다. 실패할때도 있습니다. 약 98% 성공률을 자랑하지만 2% 실패를 맛볼때면 기분이 똥이 됩니다. 지난번에 공구 제품을 하나 소개해 드렸습니다. 줄자였죠. 그건 진짜 강추할만한 물건이었습니다. 오늘은 이건 구매하지 말라는 마음을 담아서 아래의 정밀 드라이버 제품군을 알립니다. (난 왜 항상 구매 이후에 후기글을 살펴보게 되는 것이란 말인가...) 가격이 저렴하다고 용서되지 않음 이 제품입니다. 제품 소개 이미지는 엄청 고급스러웠는데 막상 받아보니 플라스틱 몸체였습니다. 케이스도, 스크류 드라이버 바디도 모두 다 플라스틱입니다. 비트는 다행히 강철인듯 합니다. 비트란 드라이버의 앞쪽 부분을 말합니다. 십자, 일자, 육각 등등의 부분입니다. 팁이라고 부르기도 ..
제 2의 관심사 카테고리인 공구 시리즈입니다. 어렸을때부터 공구도 참 좋아했습니다. 아무래도 IT와 가장 밀접하며 긴밀한 관계가 될 수 밖에 없는 카테고리가 공구인 것 같습니다. 분해하고 조립하려면 기본적으로 드라이버는 필수잖아요? IT에 관심이 많으니 자연스럽게 제 마음속에 스며든게 공구입니다. 현재는 공구가 키덜트 문화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을 정도로 입지가 꽤 높아졌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셀프 인테리어가 급부상하면서 공구도 같이 관심도가 높아졌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이 글을 보시는 여러분들도 공구에 관심이 많으시다면 아마 이 제품을 보고 그냥 넘어갈수는 없을 것입니다. 이런 고급진 줄자를 보았나?! 이것입니다. deLi 라는 브랜드에서 출시한 줄자입니다.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그저 그런 줄자와 비교는 ..
기존에 사용해오던 스피커를 처분했습니다. 이유는 자주 사용하지도 않으면서 컴퓨터 책상의 모서리 자리를 꽤나 넓적하게 공간 차지를 하고 있던게 원인입니다. 이러면 공간 활용이 용이하지 않거든요. 개인적으로 깔끔한 상태를 좋아하기에, 게다가 방금도 말씀드렸듯 활용도가 지극히 낮은 IT 제품은 고장나기 전에 팔아치우는게 맘 편하기에 빠르게 당근에 올려서 판매 완료를 했습니다. 이제 책상에 여유 공간이 넘쳐 흐르지만 문제가 하나 생겼습니다. 큰 문제는 아니고 소소한 문제입니다. 남동생과 일주일에 최소 한 번은 무조건 치킨을 시켜먹습니다. PC앞에 간이 책상을 펼쳐놓고 동영상을 시청하며 치콜을 즐기죠. 근데 스피커가 없으니 소리를 들을 수 없습니다. 무선 이어폰으로 듣기에는 동시 출력이 안 되기에 결국에는 스피커..
아니 이 카테고리가 알리익스프레스에 있었다니?! 왜 이걸 이제서야 알게 되었을까요? 그러고보니 최근에 마동석씨가 알리 전속모델로 활동하면서 뭔가 메인 페이지가 좀 개편이 되었다는 느낌을 받은적이 있는데 그 때 아마 이 시스템이 새롭게 도입된게 아닐까 싶습니다. 근데 이 사실을 이제 알다니... 이런 제가 모를리가 없어여! 맨날 잠들기 전 알리 모바일 쇼핑을 최소 30분씩은 하는데 말입니다. 알리 다이아몬드 회원이란 말이죠. 따라서 이 사실을 최근에 알게되었다는 뜻은 그야말로 이 카테고리가 서비스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다는 소리겠지요. 말이 자꾸 길어지는군요. 바로 살펴보겠습니다. 알리익스프레스 앱을 접속해 보면 메인 화면에 상품 3개 이상 구매 시 라는 카테고리가 있을겁니다. 바로 이것이 알리계의 다..
아, 이거 물건입니다. 이미 PD충전기를 여러개 가지고 있지만 이 녀석은 구매하지 않을수가 없었습니다.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100W 주제에 저렴함 2. GaN 주제에 저렴함 3. 디자인이 이쁨 4. 플러그 교체형 이런 네 가지 이유 때문에 혹시라도 PD충전기를 구매할 계획을 가지고 계시는 분이시라면 이 글을 만나신건 행운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정말 쌉니다. 진짜 싸요! 그러면서 성능도 좋습니다. GaN 소재여서 보통의 어댑터보다 온도가 많이 발생하지도 않습니다. P100AU01A3C0 PD충전기 이모저모 당연히 알리에서 구매했으며 배송이 겁나 빠르다고 홍보를 하고 있었기에 진짜 빠른지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근데 사실입니다. 이걸 4월 4일에 주문했는데 지금 이 글을 작성하는 시점은 제품을 받고 ..
충전식 키보드에 대한 갈망이 있어서 두 차례 이상 충전식 2.4GHz 기계식 무선 키보드를 알리에서 구매해 써봤지만 현재 사용중인 저소음 적축의 벽을 끝내 넘을수는 없었습니다. 그리고 키배열도 그렇구요. 그렇게 저는 iKBC W210 무선 키보드의 늪에서 빠져나올 수 없는 몸이 되어버렸습니다. 이 제품의 자세한 후기글은 아래에 있으니 혹시 궁금하시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iKBC W210 채리 저소음 적축! 무선 기계식 키보드 후기 iKBC W210 채리 저소음 적축! 무선 기계식 키보드 후기 책상을 게이밍으로 변경한지 어언 두달째... 뭔가 욕심이 샘솟습니다. 올 블랙으로 맞추고 싶은 쓸데없는 욕심이 그것입니다. 집이 작아서 하루만 지나도 먼지가 쌓이는데 이게 눈에 확 들어옵 rgy0409.tistor..
몰랐는데 마우스에 부착하는 스티커를 마우스 그립 테이프라고 부르는 모양입니다. 말그대로 그립감을 더 향상시켜주는 목적으로 부착하는 테이프입니다. 즉 마우스 성능에는 영향 없는 제품이지만, 사용하는 기분이 더 좋아지고 그립감이 향상되니까 뭔가 좀 더 정밀한 포인터 선택도 가능해지는 느낌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마우스 그립감은 꽤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마우스를 장시간 사용하면 손목 피로감이 올라가는데 그립감이 좋으면 이런 피로감을 줄이는데 큰 역할을 해주는 것 같습니다. 근거는 없는데 그냥 체감상 그렇더라고요. 막상 이렇게 이야기하고보니 기능적인 부분에서 도움을 주는 것 같기도 합니다. 생각보다 퀄리티가 좋은데? 알리에서 구매한 마우스 그립 테이프는 이렇게 패키징되어 도착했습니다. ..
녹지 않는 얼음! 언젠간 써봐야겠다고 생각만 하고 실천을 미뤄왔던 그 제품을 마침내 구매해 사용해 보았습니다. 구매 전에 사전조사를 해봤는데 실제 얼음보다 성능이 별로라는 이야기도 꽤 많았습니다. 리얼 아이스는 그 자체만으로 냉각효과가 뛰어나죠. 얼음을 오래 잡을 수 없는 것처럼요. 그래서 음료에 얼음을 넣으면 녹기 전까지는 차가운 온도를 유지해 줍니다. 그러나 녹는다는 단점이 치명적입니다. 얼음은 물이 언 것! 즉 녹으면 액체 물이 됩니다. 이게 음료와 섞이면서 음료의 농도를 옅게 만듭니다. 개인적으로 이게 너무 싫습니다. 그래서 아이스큐브를 구매한 것입니다. 이 녀석은 절대 녹지 않으니까요. 아이스큐브 살펴보기 이겁니다. 처음에 아이스큐브라는 단어를 몰라서 「녹지 않는 얼음」, 「스테인리스 얼음」, ..
어제 K68 무선 기계식 키보드에 대한 후기글을 작성했습니다. 오늘은 보관 케이스 후기입니다. 전용 케이스까지 판매하면 진짜 좋겠다 싶었는데 애석하게도 키보드 제조사측은 그 정도까지의 여건은 되지 않았던 모양입니다. 그래서 별도로 구매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혹시 K68 키보드가 궁금하시면 아래의 글을 한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블루투스 + 2.4GHz RF 무선 텐키리스 적축 K68 기계식키보드 사용 후기 제가 생각하는 키보드 케이스의 기본은 바로 절대 보호입니다. 뭔 뜻이냐면 보통 키보드를 손에 들고 카페에 간다거나 외출을 하지는 않잖아요? 가방에 넣고 다니는게 일반적이죠. 바로 여기에서 중요한 부분! 가방에 넣으면 다른 제품들과 눌려 키가 계속 눌리지는 않을까라는 걱정이 되는 겁니다. 그래서 절대 ..
최근에 키보드만 자주 구매하는 느낌이군요. 이번 키보드는 데스크탑용이 아닙니다. 아이패드프로에 사용할 키보드입니다. 확실히 아이패드만의 독자적 OS는 무시를 할 수 없는것이, 클립스튜디오도 아이패드용이 상당히 최적화가 잘 되어 있습니다. 윈도우에서 실행하는 클튜랑 iOS 클튜는 느낌이 다릅니다. 물론 이건 객관적인 평가가 아닙니다. 윈도우용 클튜 환경은 개인마다 싹 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아무튼 개인적인 견해는 다르다는 것이고 아이패드쪽이 한 수 위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래서 전용 텐키리스 키보드도 구매한 것이구요. K68 이모저모 배송 기간은 알리 치고는 상당히 빠른 편입니다. 약 10일 정도 걸렸습니다. K68 키보드의 스팩은 다음과 같습니다. 모델명 : K68 브랜드 : ziyoulang 방식 ..
아예 시리즈로 한번 만들어볼까 싶기도 합니다. 최근 알리에서 C to A 타입 USB 변환 어뎁터를 하나 구매했습니다. 외관도 멋지고 뭔가 고급져 보여서 말이죠. 이미 여러 변환 어댑터를 소유한 저이지만 인간의 욕심이란 끝이 없는 거 아니겠습니까? 가격도 저렴한데 고품질 어댑터로 보여져서 덜컥 구매해 버렸습니다. 하지만 이 녀석은 Fake 상품이었습니다. 속은 것입니다. 제가요. 역시 흔하디 흔한 변환 어댑터도 왠만하면 브랜드 상품으로 구매하는게 안전합니다. 외관은 그럴 듯 했는데... 제품 외관을 먼저 소개해 드립니다. 이렇게 생긴 변환 어댑터입니다. 자랑스럽게 10Gbps와 120W를 지원한다고 표기되어 있습니다. 솔직히 120W까지 최대 출력을 뽑아낼 주변 기기가 없으니 이건 그러려니 했습니다. 중..
이것도 알리에서 호기심 때문에 구매한 지상 최강의 샤프입니다. 다이소에도 다양한 연필 카테고리가 있고 그 중에서는 샤프 제품군도 종류가 꽤 많이 있습니다. 허나 이 샤프는 국내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그런 종류의 물건입니다. 샤프심 지름(두께)가 무려 5.6mm입니다. 약 0.5cm 라는 의미입니다. 엄청나죠? 그래서 구매했습니다. 한번 사용해보고 싶었습니다. 제가 또 학용품 카테고리를 되게 좋아하거든요. 다이소가면 IT 상품 다 구경 후 반드시 둘러보는곳이 학용품이거든요. 아무튼 이런 불필요한(?) 호기심 때문에 이것을 결국 구매해서 직접 다뤄봤습니다. 진짜 굵구만!? 가격은 평범한 샤프 치곤 살짝 비싼 편입니다. 어쩔 수 없죠? 유니크함이 있는 샤프니까요. 근데 과연 이것을 샤프라고 불러야 할까 ..
이 상품은 충동구매 상품입니다. 알리에서 즐겁게 쇼핑하는데 '너 이거 관심있지 않니?' 하고 알리 알고리즘이 제게 이 제품을 소개시켜 주었습니다. 그 순간 단 1초도 고민하지 않고 바로 구매해 버렸습니다. 이유는 두가지입니다. 1. 저렴해서 2. 이뻐서 우리가 보통 카카오프렌즈 굿즈를 구매할 때 1번은 아니더라도 2번 때문에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구매하는 경우가 많지 않습니까? 그 마음과 비슷한 상황이라고 이해해주시면 됩니다. 그럼 대체 어떤 상품이길래 이러느냐? 바로 실물을 만나보시겠습니다. 이거시 비트「코인」이다! 생각보다 퀄리티가 좋아서 살짝 기분 좋았습니다. 그야말로 비트코인! 다른 사람들은 비트코인 주식을 사지만 저는 비트코인 굿즈를 삽니다. 절대 가격이 떡락할일도, 떡상할일도 없습니다. 영롱한 ..
지난 시간에 이 제품에 대해서 한 번 언급했었죠? 구매 이후 직접 사용해보고 다시 후기글을 남기겠다고 말이지요. 드디어 제품이 도착했습니다. 아니 근데 아마존 배송 생각보다 엄청 빠른데요? 깜짝 놀랐을 정도입니다. 아마존에서 정확히 2023년 2월 27일에 구매했습니다. 현재 이 글을 작성하는 날짜는 제품을 받은 직후에 남기고 있습니다. 현재 날짜는 2023년 3월 6일입니다. 따라서 배송 기간은 정확히 7일이 소요되었습니다. 일주일만에 도착했군요. 배송비가 괜히 만원이 아니었던 것입니다. 생각보다 엄청 빠르네요. 아 물론 아마존의 모든 배송이 빠른건 아닐겁니다. 이 제품의 이 판매자가 빠른 처리를 했기 때문에 가능한 결과일 것입니다. 제품을 받자마자 글을 작성하고 있는데 하루만에 모든 테스트를 완료했다..
에이고! 또 질러버리고 말았습니다! Aigo 브랜드는 이전에 한 번 소개해드렸죠? A100 키보드로 소개해드린 바 있습니다. 꾸준히 해당 키보드를 이용해주려고 했는데 일반 풀배열 키보드에 익숙해져 버린 이놈의 저주받은(?) 손 때문에 결국 적응을 못 했습니다. 숫자 키패드의 0번 키가 너무 작은 나머지 자꾸 오른쪽 방향키가 눌려요. 그게 너무 짜증 나서 마침 진짜 풀배열 방식의 키보드가 새롭게 론칭되어 바꿨습니다. Aigo (아이고) A100 리니어 황축 100키 유무선키보드 후기 Aigo (아이고) A100 리니어 황축 100키 유무선키보드 후기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배송 기간은 약 20일 정도 걸렸습니다. 지금 이 글은 아이고 A100 키보드로 작성하고 있습니다. 풀배열 키보드이긴한데 숫자키와 방향키..
이 제품은 약 한 달 전 즈음에 포착되었습니다. 현재 사용중인 앤커 사운드코어 2.4Ghz 무선 이어폰에 매료된 상태였기에 다른 제품들이 더 없을까를 찾다가 알게된 제품이죠. 2.4Ghz 채널을 사용하기에 레이턴시(영상의 입모양과 대사가 잘 맞는지에 대한 딜레이 정도를 말함)가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이 성능에 매료되어 주력으로 사용중인 이어폰이 되었구요. 자세한 후기글은 아래에 있으니 궁금하시면 한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PC용 게이밍 TWS 무선 이어폰 앤커 사운드코어 VR P10 RF 2.4GHz 후기 PC용 게이밍 TWS 무선 이어폰 앤커 사운드코어 VR P10 RF 2.4GHz 후기 최근에 RF 무선 이어폰에 꽂혀서 글을 하나 작성한 바 있습니다. 블루투스 이어폰으로는 PC에서 사용하기에 한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