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리얼엔진 마켓플레이스 판매자 등록절차 #04
드디어...드디어 고지가 보이고 있다.
이제 조금 더 하면, 정식으로 내가 만든 게임이펙트가 언리얼엔진 마켓플레이스에 등록이 된다.
빨리 그날이 오기를 학수고대 하고 있다. 그리고 그것을 필두로, 더 탄력을 받아서 다른 게임이펙트를 만들고 있는 중이다. 다음 프로젝트는 2D 검기 이펙트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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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리얼엔진 마켓플레이스 판매자 등록절차 #04
생각보다 많은 심사기간이 있다. 그리고 담당자도 여러명이 있다는 것에 놀랐다.
아무래도 엔진 자체가 워낙에 고품격(?) 이어서 그런진 몰라도...업무가 엄청 세밀하게 분할되어 있나보다.
아무튼, 이 길고 긴 등록절차의 마무리가 이제 보이기 시작한다.
▲마켓플레이스 로부터 주고받은 메일들...▲
처음 심사과정이 조금 걸렸고, 그 다음부터는 쭉쭉 일사천리로 진행이 된다.
검수를 확실하게 한다는 뜻이겠지...? 설마 게을러서 이러는 건 아닐꺼야 라고 생각을 해본다.
영어로 주고 받는다. 문장 자체는 어렵지는 않다. 단어들만 해석해도 그 뜻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우린 편하게 크롬을 이용하면, 바로 한글로 번역해서 본문내용을 대충 볼 수 있다.
오오...통과 된 건 확실하고...이제 출시날짜를 정해주는 일만 기다리면 되는 것인가?
이제 한시름 놓았다. 마켓플레이스에 빨리 등록되기를 바랄 뿐이다.
▲담당자가 무려 세명이나 바뀌었다▲
루벤A 부터, 스테파니 마코프, 그리고 마이크V 씨 까지... 필자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드러내 주어서 매우 감사하다.
반말로 시작해서 존댓말로 끝내주는 (조크) 그의 어휘력에도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
이렇게 주고 받으니 마치 외국인과 팬팔 하는 기분도 들고, 그 옛날 중학교 시절 PC통신 처음 접했을 때, 첫 외국인과의 팬팔이 생각난다.
순수했고 퓨어했던 그 시절 이었지~ 아련한 추억이 다시 떠오른다.
아무튼, 마이크브이 씨가 일주일 이내에 출시일을 알려준다고 하니까, 한번 기다려 보겠다.
마켓플레이스에 정식 등록되면, 빨리 만천하에 알리고 싶은 심정 뿐이다. 아아~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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