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i X2T 블루투스 TWS 무선이어폰 후기

기어베스트에서 또다시 작은 선물을 하나 보내주었다. 선물의 의미는 무엇이겠는가? 이 제품을 증정해 드릴터이니 부디 좋은 리뷰를 해 주십시오~ 하는것 아니겠는가? 그러나 필자는 얄짤없게도 별로인건 별로라고 말을 하고 아예 포스팅을 하지 않는다. 이번에 보내주신 제품은 TWS 무선이어폰 이다. 예전에 네이버 메인에서 가끔 노출되곤 했던 펀픽이라고 하는 업체가 있는데, 그곳에서 이 제품을 판매했던적이 있다. 가격이 거의 5~6만원대였던걸로 기억하는데, 기어베스트에서는 2만원대로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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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사진 및 이미지 ▶ CopyLeft(C) 유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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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 X2T Wireless Double Bluetooth Headset

이 제품은 블루투스 4.2를 지원하는 완전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이다. 스테레오이기 때문에 왼쪽 오른쪽 모두 이어폰이 별도로 있으며, 페어링도 쉽고 양쪽 연결도 정말 쉽다. 예전 타 사이트에서 구매후기들을 보면, 끊기기 일수이며 음질도 별로라고 평이 반은 호평, 반은 비평이었다. 분명 이런 형태의 이어폰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어쩌면 그동안 버전업을 하면서 지금의 최종 모습으로 재탄생한 제품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다.

잠깐 써본 소감을 먼저 단도직입적으로 말씀 드리자면, 무척이나 음질이 괜찮다. 양쪽 페어링이 너무 쉽다. 보관도 쉽고 충전도 쉽다. 게다가 가격도 착하다. 딱히 단점이 크게 없다고 할 수 있다. 아직은 좀 더 써봐야 할 것 같다.

▲Mini X2T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제품보기

제품 외관은 이렇게 생겼다. 손바닥만한 크기를 가진 충전겸 거치 케이스와 이어폰이 보인다.

구성품은 사용설명서 (영어/중국어), 충전케이블, 크기에 따른 이어캡, 충전거치대, 무선이어폰 (좌/우) 이다. 알찬 구성이다.

마치 보청기처럼 생겼고, 생각보다 작을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다. 귀에 넣으면 꽉 찬 느낌을 받게된다. 그리고 묵직한게 귓구녕에 떡하니 차지하고 있음이 느껴진다. 그럼 한번 자세한 사양을 살펴보도록 하자.

● Bluetooth V4.2 무선 연결

● 소음 제거 기능

● 두 개의 Bluetooth 장치에 동시에 연결 가능한 멀티연결 지원

● 착신 통화 보고서 및 이중 언어 음성 안내 지원 (영어 및 중국어)

● 고화질 마이크 탑재로 선명한 대화 가능

● 작고 가볍기 때문에 귀에 부담이 없고 휴대가 좋음

● 각 헤드셋 각각 내장 85mAh 리튬 이온 배터리 내장 및 충전용 케이스에는 1500mAh 리튬 이온 배터리 내장

● 대화 시간 : 2시간 사용시 2.5시간

● 음악 시간 : 2시간 사용시 2.5시간

● 대기 시간 : 2회 사용시 60시간

● 충전 시간. : 1시간

그리고 X2T는 L/R 로고가 없다. 따라서 왼쪽 오른쪽 이어폰을 어떻게 구별을 하느냐면, 전원 마크로 알 수 있다. 위에 보시는 것 처럼 전원 마크가 위를 향한 상태에서 이어폰이 오른쪽으로 뻗어있는 것은 오른쪽 귀에, 반대는 왼쪽 귀에 착용하시면 되겠다.

사용 후 보관은 이렇게 넣어두면 된다. 한 방향으로만 들어가기 때문에 억지로 넣으려고 하지는 말자. 단자 부분의 위치를 잘 확인해서 올바른 방향대로 넣으면 될 것이다. 참고로 왼쪽 오른쪽 구별없이 그냥 넣으면 된다. 그리고 케이스에는 남은 배터리 잔량을 확인할 수 있는 LED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