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블루투스 스피커 스퀘어박스 (Bluetooth 4.2) 후기
블루투스 스피커가 급땡기는 상황에서 안 지를 수 없는 제품이 나왔다. 역시 샤오미! 깔끔한 화이트라인 디자인으로 기존 블루투스 버전 4.0 제품에서 이번에 4.2로 업그레이드 된 새로운 스퀘어박스 상품이 나왔다. 가격도 착해서 블루투스 스피커 구매하시려는 분들께 정말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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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블루투스 스피커 스퀘어박스 (Bluetooth 4.2) 후기
현재 국내에서 판매하는 샤오미 블루투스 스피커는 보니까 예전 모델인 4.0 제품이다. 게다가 가격도 그렇게 저렴하지도 않다. 게다가 국내 정식판매도 아니고 모두 구매대행이다. 그럴바에는 아예 직접 해외직구를 이용하는 것이 현명하다는 생각이다.
필자가 자주 애용하는 기어베스트는 정말 IT의 천국이라 불릴 정도로 저렴하고 괜찮은 제품들이 널렸다. 게다가 배송비도 무료로 해주는 제품들이 엄청 많기 때문에 거의 제품가격 그대로 구매할 수 있다고 보면 되며, 설령 배송비가 붙어도 국내의 택배발송 비용만큼 저렴하기 때문에 부담없이 이용 할 수 있다.
약 일주일을 사용해 본 결과, 음질 정말 좋고 배터리 오래가고 끊김없는 스피커임을 증명시켜 주었다. 역시 블루투스 버전은 무조건 좋고 봐야 한다. (물론 연결대상도 4.2까지 지원이 되어야 완벽하지만)
기어베스트로부터 산넘고 바다건너 온 따끈따끈한 국제택배! 언제 받아도 참 가슴 설레는 순간이다. 배송은 대략 일주일 정도 걸렸다.
샤오미 블루투스 스피커 제품이 모습을 드러낸다. 바로 열어보자.
깔끔한 화이트 색상의 스피커 앞 부분이 보인다.
바닥에 사용설명서가 있다. 구성품은 이게 전부다. 아이러니한게 충전용 마이크로5핀 USB 케이블이 있을 줄 알았는데 없다. 별도 구매인건가...? 그래서 다시한번 구성품을 확인해보니 없는게 맞다. 거참... 어차피 이제 스마트폰 다들 있다고 판단을 해서 그런지 별도로 챙겨주지는 않는 모양이다.
이쁜 모습이다.
뒷면에 마이크로5핀 충전 단자가 있으며 3.5파이 AUX 단자도 보인다. 이건 PC나 스마트폰을 유선 연결할 때 필요한 단자다. 그치만 블루투스 스피커를 샀는데 이걸 연결할 일이 몇번이나 있을까?!
블루투스 4.0 버전에서는 전원버튼이 측면에 위치해 있었고, 볼륨버튼이 없었다. 4.2로 넘어오면서 윗 부분으로 버튼이 옮겨졌다. 개인적으로 측면에 있어도 괜찮지 않나 싶다. 왜냐하면 괜히 머리위에 있으면 먼지만 쌓이고 닦을 때 괜히 틈새에 미세먼지라도 들어갈까봐 그게 걱정이기 때문이다.
그래도 블루투스 버전이 4.2니까! 그걸로 위안을 삼는다.
전원 버튼을 3초 이상 누르고 있으면 뚜루루룽~ 하면서 전원이 켜지고 자동으로 페어링 모드로 들어간다.
페어링 모드시에는 이렇게 빨간불 파란불이 교차하며 깜박이게 된다. 또한 충전시에는 빨간불이 들어오고 완충이 되면 LED가 꺼진다.
그러면 연결하고자 하는 기기에서 주변 장치를 검색하면 블루투스 기기가 바로 검색된다. 터치만 하면 알아서 연결이 된다. 음악도 잘 나오고, 마이크도 내장되어 있기 때문에 통화도 가능하다. 통화음질은 VoLTE보다 당연히 떨어지지만 그래도 못 알아들을 정도로 나쁘지는 않다. 상대방도 여기서 하는 말을 잘 알아들을 수 있다고 한다.
역시 가성비 하나면 샤오미 블루투스 스피커가 짱인 것 같다. 급하게 당장 써야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배송기간이 있으니 여유를 두고 주문 후 기다리고 이후에 마음껏 이 훌륭한 제품을 어루만져 주도록 하자. 바로 아래에 4.0 버전과 4.2 버전 두개 제품 좌표를 남겨두도록 하겠다. 필요하신 분들은 구매하도록!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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