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효자손 취미생활

오랫만에 요전에 필자가 일했던 삼성서비스센터를 방문했다. 동생의 노트4 배터리 점검 겸사겸사 인사도 드릴겸 방문했는데, 마침 교육용 원통형PC가 있던 상황이라 아주 타이밍이 좋았다. 조금 궁금했던 제품이기도 했기 때문이다.


삼성 원통형PC는 Art PC Pilse (아트PC 펄스) 라고 불리우는 네이밍을 가진 제품으로 가격이 너무 쎄다! i5와 i7 두가지 제품으로 출시되었는데, 가장 저렴해도 250만원 전후의 가격을 자랑한다. 아무리 하만카돈 스피커를 넣었다고 해도 이 가격은 좀... 부담이 되는것이 사실이다.



피가되고 살이되는 블로그, 친절한효자손 취미생활!

글, 사진 및 이미지 ▶ CopyLeft(C) 유길용

#CopyLeft(C) 는 저작권의 반대개념으로, "모든것을 공유한다" 는 뜻 입니다#

#공유라는 개념은 그대로 복붙하시라는 개념이 아니라, 내용을 응용해서 가져가시라는 말씀입니다#

#사진과 이미지의 일부는 퍼온것도 있음을 밝힙니다#


삼성 원통형 PC : 아트(Art)PC 펄스(Pulse) 이모저모


근데 필자도 몰랐던 모듈이 하나가 더 존재하였다. 아마 본제품에는 없고 악세서리로 판매가 되는 모양이다. 확장 모듈이 따로 또 있었는데, 여기에는 하드디스크를 넣어서 추가로 저장장치를 확장시킬 수 있는 모듈이라는 설명이다.




앞/뒤 구분은 아마 전원잭이 저기 있는 것을 보면 분명 뒤로 연결해야 할 것 같으니 분명 저기는 뒷면이라고 볼 수 있겠다. 모든 확장모듈이 이렇게 모여 있다. USB를 자주 쓰시는 분들이라면 다소 불편할 수 있겠다.




이 녀석의 사양은 i7급이다. 윈도우10 Pro가 들어있고 그래픽은 AMD Radeon(라데온) RX 460이 탑재되었다. SSD도 사양에 따라 128 / 256GB 로 분류된다. SSD도 M.2 NVMe 타입이다.




우선 이렇게 커버가 씌여 있다. 돌려서 오픈하는 방식이다.




저 나사를 풀면 아마 속이 보일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안쪽에 단자가 십자 모양으로 보인다. 여기에 스피커를 끼우거나 제목에서 언급한 확장형 모듈 저장장치를 추가 장착할 수 있다. SATA 방식으로 연결 되는 줄 알았는데... 역시 USB 방식으로 확장 모듈이 연결 된다고 한다.




이렇게 원통형 도시락 처럼 생겼다. 이 안에 하드디스크를 넣을 수 있다.




장착은 쉽다. 돌려 끼우면 탁! 하는 소리와 함께 결합된다. 돌리는 방향은 자유다. 반대로 분리 할 때에는 저기 노란색 박스안의 락 장치를 위로 올려 반대로 돌리면서 빼면 된다.




확장 모듈 위에도 커버가 있기 때문에 여기 위에 또 추가로 장착 할 수 있으며, 스피커를 올릴 수도 있다.




하만 카돈 스피커 이다. 마치 공공장소에 놓여져 있는 쓰레기통 같다는 느낌을 아직도 떨칠 수 없구나... 디자인을 이렇게밖에 못 하는 것인가... 삼성!




모두 다 연결하니 영락없는 쓰레기통 컨샙!




360도 사방으로 퍼지는 고급 사운드는 그래도 꽤 훌륭했다. 역시 스피커의 본좌! 하만카돈! 전원이 들어가고 이후에 스피커만 따로 블루투스 방식으로 연결할 수 있다. 반드시 PC를 켜지 않아도 스피커만 단독 실행이 가능하다는 뜻이다.




전원이 들어오니 이렇게 은은한 LED가 형형색색 시시각각 변화하며 빛나고 있다.




과연 삼성 원통형 PC는 성공일까? 실패일까? 필자는 과감히 실패라고 본다. 우리나라 사람 특성상 일단 얼리어답터 분들은 이런 대기업 본체를 싫어한다. 가성비가 떨어지니까. 그러면 구매대상은 주로 가정집 아이들 PC 구매시 찾으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 가격도 후덜덜하다. 스피커 때문에 구매를? 차라리 하만카돈 스피커를 별도로 사서 쓰겠다. 결국 이도저도 아닌.... 어정쩡한 시기에 나와 빛 한번 못보고 사라질 위기에 놓였다고 본다. 끝.


삼성 원통형 데스크탑 아트PC 펄스 과연 성공할까?

M.2 SSD B타입 & M타입(Type) 차이점 알아보기

윈도우10 자동밝기조절 해제 및 설정 (윈도우7 / 8 / 8.1 포함)


"친절한효자손 취미생활" 을 검색!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