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 꼭 필요하던 기능이다. 포켓몬 입장에서는 그동안 애지중지 해오던 금쪽같은 내 포켓몬을 다른 사람에게 양도 한다는 것이 참으로 가슴 아픈 일이지만, 주인을 잘 못 만난 운명으로 생각하고 부디 다른 트레이너에게 가서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하는 마음이 우러나는 업데이트라고 할 수 있겠다.
2. 유저간 포켓몬 배틀이 가능함
체육관에서 하는 세력싸움이 아니다. 그냥 지나가다가 배틀이 시작된다. 물론 서로 OK를 해야 싸움이 될텐데, 이걸 AR모드로 어떻게 구현했을지가 궁금해진다. 만약 이기면 상대방의 포켓몬 중 하나를 가지는 그런 기능도 있으면 더욱 흥미진진한 전투가 될 것 같다.
3. 퀘스트 기능
말 그대로 퀘스트 기능이 생긴다. 그러면 경험치와 보상이 아무래도 기존에 했던 방법보다 더 다양해져 트레이너의 레벨업 속도에 가속도가 붙을 것이다.
4. 2세대 포켓몬 업데이트
포켓몬의 숫자가 더 늘어난다. 자세한 것은 아래에서 확인해 보도록 하자. 외국 사이트에서 바로 퍼온 것이라... 한글이 아닌 점 양해 부탁 드린다.
모두 100마리의 2세대 포켓몬이 추가된다. 새로 추가되는 포켓몬 중 강한 순으로 10위까지 간단히 요약해 보자면, 마기라스 > 해피너스 > 킹드라 > 크로뱃 > 블레이범 > 장크로다일 > 블래키 > 에브이 > 메가니움 > 강철톤 이다. 반드시 잡도록 하자. 이들 중 지금은 토게피와 피츄가 알에서 가끔 부화되기도 한다.
포켓몬고의 인기는 정말 식을 줄 모르는 것 같다. 이 대망의 업데이트가 언제쯤 정식으로 진해잉 될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분명 현재의 국내 포켓몬고 인기도를 본다면 조만간에 윤곽이 드러나지 않을까 싶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