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Go) 개체값(IV) 종족값 CP 계산 자세히 알아보기
포켓몬고를 하다보면 여러가지 정보를 알게 되고, 그 중에서 자주 쓰는 용어들에 대한 개념의 이해도가 다소 부족해서 초반에 어떤 포켓몬이 좋고, 또 어떤것을 박사에게 보내야 좋을지를 햇갈리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을 것이다.
이 글은 해당 용어에 대한 이해를 목적에 두었으며, 정독하시면 CP, 개체값(IV), 종족값에 대한 개념이 확실히 머릿속에 새겨지므로 앞으로 포켓몬 트레이닝에 있어서 조금 더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여진다. 쉬운 용어들, 쉬운 말로 작성했으니 한번씩만 보셔도 아마 이해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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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고(Go) 개체값(IV) 종족값 CP 계산 자세히 알아보기
우선 포켓몬고에서 개체값과 종족값에 대한 개념부터 이해한 다음에, CP에 대해 논해야 할 것 같다. 먼저 개체값(IV)에 대한 설명이다.
개체값(IV)은 포켓몬의 성장에 따른 능력치 업그레이드와 관련이 있는 단위이다. RPG 게임을 예로 들자면, 캐릭터가 레벨 업을 할 때마다 우리는 능력치 포인트를 찍는다. 하지만 힘을 올릴지, 체력을 올릴지, 혹은 방어를 올릴지에 대해서 고민을 한다. 왜냐하면 포인트 한계가 있으니까. 여기에서 만약! 포인트가 엄청 많이 주어진다면?! 해당 캐릭터는 레벨 업을 할 때마다 각 능력치를 찍을 포인트가 늘어나기에 엄청 강해질 것이다. 바로 이것이 개체값 개념이다.
개체값은 0부터 15까지 공격력/방어력/체력 에 골고루 분배되어 있다. 결국 이 세가지 능력치가 모두 15/15/15라고 한다면 이 포켓몬은 1레벨을 할 때마다 겁나게 강해질 것이다. 그러면 이 능력치를 모두 합치면 45의 개체값이 되겠으며, 포켓몬고 커뮤니티나 겁나 잘하고 있는 포켓몬 트레이너 분들의 구설수에 따르면 42 이상 정도의 개체값을 가진 포켓몬만이 전투에서 승리를 안겨 줄 수 있는 확률이 있다고 분석 하고 있다.
그러나 포켓몬고에서는 이 개체값을 정확하게 알 길이 없다. 그나마 포켓몬을 조사한다 멘트로 어느 정도 일지 유추 정도는 할 수 있는 수준이다. 그래서 우리는 목숨을 걸고 IV Go 나 포닥 같은 포켓몬 분석 앱을 사용하게 되는 것이다.
포켓몬고(Go) 포켓몬을 조사한다 멘트로 개체값(IV) 알아보기
다음은 종족값이다. 이건 이해가 무척 쉽다. 말 그대로 종족에 대한 값인데 자주 나오는 포켓몬이 강하겠는가? 아니면 자주 나오지 않고 어쩌다 출몰하며 잡기도 겁나게 어려운 포켓몬이 강하겠는가? 답은 정해졌다. 바로 희귀 포켓몬이 당연히 종족값이 크다. 그만큼 강하다는 뜻!
종족값 또한 공격력/방어력/체력의 합산 수치이며, 포켓몬마다 고유의 종족값이 정해져 있다. 아래의 표를 보고 한번 종족값을 알아보도록 한다.
왼쪽 위부터 오른쪽 아래 순으로 종족값이 낮아지는 것을 볼 수 있다. 가장 강한 종족값을 가진 포켓몬 순으로 나열된 것이다.
같은 레벨의 트레이너라는 조건으로 예를 들면, 제 아무리 개체값이 만땅인 뿔충이가 나와도, 개체값 허접인 망나뇽보단 못하다는 것이다. 즉! 개체값만큼 무시 하지 못하는게 바로 종족값이다. 뱀의꼬리냐 용의머리냐 바로 이 문제가 될 수 있다. 그래서 사람들이 미친듯이 뮤 혹은 뮤츠를 찾기 위해 오늘도 여정을 떠나는 것이며, 꼭 전설의 포켓몬이 아니더라도 잠만보, 망나뇽을 잡으려고 하는 이유이다.
여기까지 해서 개체값(IV)와 종족값에 대한 개념은 잡혔을 것이다. 그렇다면 이제 CP에 대해서 알아볼 차례이다.
포켓몬을 잡으면 위의 그림처럼 CP가 가장 먼저 눈에 띄는데 CP는 Combat Power 의 약자로 해석하면 전투력이다. CP값에 대한 계산 공식은 다음과 같다. 거듭제곱까지 나오는 것을 보니... 수동 계산은 포기를 해야 할 것 같다. (-_-) 그냥 이렇게 계산되는구나~ 하고 알아만 두자.
CP=[(종족값공격력+개체공격력)×{(종족값체력+개체값체력)×(종족값방어력+개체값방어력)}^0.5]×레벨계수^2×0.1
#출처: SILPHROAD(https://thesilphroad.com/research)
우선 먼저 숫자가 보이는데, 이 숫자가 높을수록 당연히 전투력이 높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일 것이다. 또한 CP 밑에 반원으로 그려져 있는 그래프는 트레이너의 레벨에 비해서 포켓몬의 레벨이 얼마나 높은지를 확인할 수 있는 기준이 되는 그래프이다. 이 그래프가 비어있다면 포켓몬의 레벨이 트레이너 레벨에 비해 낮음을 의미하고, 반대로 꽉차있다면 현재 트레이너 레벨에서 잡을 수 있는 가장 높은 레벨의 포켓몬 이라는 뜻이다.
어찌되었든 포켓몬마다 최대치로 올라갈 수 있는 CP는 결국 정해져 있음을 의미한다. 왜냐하면, 종족값은 위의 표에 나와있던 것처럼 각 포켓몬마다 기본 능력치인 것이고, 여기에 개체값이 얼마나 높느냐에 따라 해당 포켓몬의 레벨이 올라가면서 CP가 달라질테니 말이다.
그리고 포켓몬 트레이너의 레벨이 올라가면서 점점 CP가 높은 포켓몬이 잡히는 이유도 바로 위에 언급한 공식과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알아본 모든 내용을 종합해, 간단히 표현하면 다음과 같다.
종족값+개체값+포켓몬의 레벨+플레이어의 레벨 = CP
▲https://pokemon.gameinfo.io/ko/pokemon/list/best-pokemon-by-cp
여기는 외국사이트인데 한국어도 공식으로 지원하고 있다. 포켓몬 트레이너의 최대 레벨인 40을 기준으로 하여 최대 CP로 확인이 가능하다. 그러면 현재 자신이 잡은 포켓몬과 비교해볼 수 있게 되므로, 최대 얼마까지 성장 할 수 있는지는 IV Go 같은 포켓몬 분석 앱으로 따져가며 직접 비교해서 견적을 뽑아야 하지 않을까 싶다.
사실 게임이 참 순수하게 진행되어야 하는데... 자신이 키우고 싶은 포켓몬을 키우는 게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긴 한데... 맨날 내 포켓몬이 쥐어터지는 꼴도 솔직히 못보겠고, 싸우면 이기고 싶은게 트레이너의 마음 아니던가! 그래서 더욱 강한 포켓몬을 원하게 되는 것 같다. 그냥 개체값 좋은 뮤랑 뮤츠, 망나뇽, 잠만보, 갸라도스 요정도만 나와줘도 아마 대한민국 최강의 포켓몬 트레이너로서 활약을 하지 않을까 싶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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