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효자손 취미생활

최근에 다이소에서 폼클렌징을 구매했고 만족스럽게 잘 사용했습니다. 세정력도 우수했고 가격도 합리적이었는데 문제는 양이었습니다. 너무 금방 쓰더라고요. 대용량으로 출시되면 다시 한 번 재구매 각을 재보도록 하겠습니다. 해서! 이번에는 지난번 다이소 방문 때 킵해두었던 식물원 브랜드 폼클랜징을 구매했습니다. 라인업이 대략 3가지로 구성되어 있더군요. 하나는 오늘 구매한 초록색의 알로에 시리즈, 다른 하나는 감귤 시리즈, 마지막 하나는 허브 트리 시리즈였습니다. 대용량은 알로에와 감귤만이며 허브트리는 150ml 용량입니다.

 

식물원은 네이처리퍼블릭에의 브랜드 중 하나입니다. 즉 듣보회사에서 출시한 제품이 아니라는 소리죠. 제조사는 코스맥스입니다. 그러므로 퀄리티 걱정은 문제없습니다. 큼직해서 좋습니다. 가격은 오천원! 용량은 300ml입니다. 이 가격에 이 정도 용량은 이례적인 것입니다. 아무튼 용량이 많아서 무조건 마음에 듭니다. 든든하죠. 막 써도 부담 없는 양!

 

감귤로 살까 고민을 했지만 늘 이렇게 선택의 기로에 놓인 상황에서 망설여질때는 남은 잔고를 확인하면 의외로 해답이 쉽게 나옵니다. 가장 재고가 없는 제품을 고르면 되죠. 그만큼 많이 팔렸다는 뜻이고 인기가 높다는 의미니까요. 제가 방문했던 다이소에는 감귤보다 알로에가 압도적으로 많이 판매가 되고 몇 개 남지 않은 상황이어서 알로에 프레시 수딩 빅 폼클렌저를 구매했습니다.

 

구매는 잘 했습니다. 뽀얀 재형에 거품도 풍부하게 발생합니다. 세정력도 우수합니다. 세안 후에는 알로에의 매끈함이 남아있습니다. 적은 양으로 구석 구석 세안이 가능합니다. 다이소 화장품이 로드샵 제품 못지 않게 품질이 꽤 향상되었어요. 이건 지난번에도 한번 언급했던 부분이죠? 제품 디자인부터 매장 DP까지 아주 이쁘게 진열된곳이 많습니다. 솔직히 싹 다 한번씩 사서 사용해보고 싶은 충동이 볼때마다 생기는데 힘겹게 억제하는 중입니다. 아무튼 식물원 알로에 프레시 수딩 빅 폼클렌저는 아주 마음에 듭니다. 혹시 세안제 구매 계획이 있으시다면 한번 이 제품을 리스트로 추가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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