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효자손 취미생활

역시 영원한 승자는 없고, 영원한 1등은 없는 법입니다. 알리익스프레스가 마동석씨를 전격 전속모델로 채용한 이후에 한국에 공격적인 마케팅을 하고 있습니다. 천원샵부터 다양하게 말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벌써부터 언론플레이식의 까내림 기사들이 하나 둘씩 나오기 시작하네요. 과거에는 아예 관심도 없던 국내 기사들이 말입니다. 그만큼 알리 입지가 국내 생태계에 영향을 미칠 정도로 성장했다는 뜻이겠지요. (근데 주변에 알리를 이용하는 사람은 극히 적음... 알고 있는데도 그냥 꺼려진다고 함. 쩝...)

 

아무튼 알리가 이제 막 국내에서 날개를 펼치려고 하는 찰나! 이 녀석이 등장합니다. 알리의 독점을 멈추려고 나타난 혜성같은 신앱(App)! 테무(TEMU)라고 하는 새로운 해외 오픈마켓 플랫폼입니다. 테무는 한글화도 다 되어있습니다. (그래봤자 직역한 한국어지만 말이죠...) 그리고 상당히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습니다. 몇만원짜리 키보드도 단돈 4~5천원에 구매할 수 있는 첫 구매 혜택을 제공하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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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temu.com

저는 이미 신규 사용자의 세상을 벗어났기 때문에 지금 이 이벤트의 혜택을 받을 수 없습니다. 너무나 아쉽습니다. 만약 지금 이 글을 보고 계시는 여러분들께서 아직 테무의 존재를 모르셨다면 한번 이참에 테무를 스윽 사용해 보시는 경험을 해보시는건 어떠실런지요? (호홋)

 

아니~ 저는 말입니다. 이런 새로운 플랫폼이 생기면 무조건 한번쯤은 꼭 이용을 해보는 스타일입니다. 워낙 어렸을때부터 신문물에 큰 관심이 많았으며 어드벤쳐를 즐겼거든요. 놀이 공원에 가도 청룡(의해)열차와 자이로드롭, 자이로스윙같은거 탑승하는거 진~짜 좋아합니다. 그러다보니 이런 해외직구 앱은 뭐 말할것도 없어요. 테무를 알고나서 바로 주문했어요. 그냥 국내 오픈마켓처럼 결제하면 됩니다. 처음 사용하는데 전혀 막힘이 없습니다.

 

테무, 과연 국내에서 자리를 잡을 수 있을 것인가?

 

테무, 너무 저렴한데 혹시 사기 아닌가?

의외로 많은 분들께서 사기 플랫폼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있으실겁니다. 이건 제가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사기 아닙니다. 단! 이런 경우는 있을 수 있습니다. 알리익스프레스의 경우를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알리는 사기 플랫폼이 아닙니다. 하지만 알리를 이용하는 수많은 판매자들 중에서는 분명 하자 있는 제품을 소비자에게 속여 판매하는 인간이 있을겁니다. 무슨 의미인지 아시겠죠? 어디 멀리 갈 필요도 없어요. 국내의 경우에도 이런 기사를 이따금씩 접하셨을 겁니다. 주문했더니 택배상자안에 제품은 온데간데없고 벽돌만 있더라~ 라는 기사를 말입니다.

 

테무도 마찬가지입니다. 테무는 판매자와 소비자를 연결해주는 오픈마켓입니다. 테무 자체가 사기가 아니라, 테무를 이용하는 수많은 판매자들 중에서 사기꾼이 있을수는 있다는 소리입니다. 저도 아직은 몇 번 이용을 안 했기에 사기꾼을 만난 경험은 없지만, 분명 사기꾼은 언제, 어디에서나 존재하기에 비싼 제품은 너무 터무니없이 판매한다거나, 말도 안 되는 스팩의 제품을 판매하는 경우는 반드시 의심해봐야 합니다.

 

마무리

백문이 불여일견! 두 말 하면 (하나부터 열까지 다 널 위한 소리~ 내 말 듣지 않는 너에게는 뻔한) 잔소리입니다. 한번 테무도 이용해 보세요. 계속 이용하라는 말씀은 안 드립니다. 일단 첫 구매 혜택이 괜찮으니까 새 해에 IT제품 중에서 새것으로 교체할 녀석이 있었다면 한번 테무에서 구매해 보시기 바랍니다. 배송 기간은 알리랑 비슷한 것 같아요. 그러니 너무 급한 제품보다는 여유있게 기다릴 수 있는 제품으로 한번 경험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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