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 조명을 예전에 샤오미 필립스 스마트 LED 전등으로 교체했던 후기를 올린적이 있다. 그 이후로도 쭉 잘 사용하고 있다. 다만 조금 거실 크기에 비해서 작은 사이즈라는 생각이 들어, 이번에 더욱 향상된 전등으로 교체를 완료했다. 같은 샤오미 필립스 브랜드이며, 타이틀에는 샤오미라는 키워드는 생략되었지만 미홈 앱에서 정상적으로 기기를 찾는것을 보면 샤오미 미지아 시리즈임이 분명하다.
Philips LED Ceiling Lamp Dust Resistance App Wireless Dimming - STARRY LAMPSHADE WHITE
예전에 한번 이 제품을 설치를해봐서 그런지 이번에는 별 문제없이 순탄하게 교체를 할 수 있었다. 그리고 확실히 전 모델보다 월등히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예전 제품에 대해서 궁금하시다면 아래의 관련글을 살펴보시면 알 수 있을 것이다.
샤오미 필립스 스마트 LED 천장등 교체 설치 방법
어디한번 이번에 도착한 필립스 전등을 그럼 설치해보자. 그리고 얼마나 밝은지 확인해보자.
제품은 무겁지 않기 때문에 다행이었다. 이제 택배기사님께서 부재중일 때 어디에 둬야 하는지 잘 알고 계신다. 일어나서 해당 장소에 가보니 이만한 물건이 딱 하니 놓여져 있었다. 생각보다 박스가 너무 크다.
하긴... 제품 자체가 지름 62cm를 자랑하는데 박스는 더 크겠지 싶다. 언박싱은 생략한다. 별거 없다.
커다란 달덩이 같은 필립스 LED 전등이 드디어 모습을 드러내었다. 구성품은 사용설명서(영문), 그리고 고정나사가 같이 들어 있다.
지금 초저녁인데다 차단기를 내려서 집안이 무척 어둡다. 현재 거실에 있는 과거 필립스 전등을 제거했다. 이제 이 전등을 큰방으로 옮길 것이고, 큰방에도 샤오미 전등이 있는데 이걸 부엌으로 옮길 것이다. 완벽한 플랜이다.
왼쪽이 이번에 도착한 천장등이고, 오른쪽이 기존 필립스 전등이다. 크기 차이가 확실하게 있다는 것을 육안으로도 알 수 있다.
먼저 왼쪽의 본체를 천장에 고정하고, 오른쪽의 전등 커버를 닫아 마무리하도록 한다. 돌려서 뺄 수 있는 구조다.
먼저 나사를 이렇게 고정시키도록 한다. 총 세 군데 고정할 수 있다. 천장이 나무라서 전동드릴을 활용해서 쉽게 고정시킬 수 있었다.
집에있는 전등은 완전 옛날 집이 아니면 +극과 -극의 구분이 없다. 따라서 설명서에 나온대로 이렇게 두 가닥의 선을 각 양끝에 연결해주고 일자 드라이버로 조여주면 끝이다. 전선 연결은 진짜 쉽다.
이제 잠시 차단기를 올려서 잘 들어오는지 확인한다. 보시는 것 처럼 완벽하게 켜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미홈 앱에서 정상적으로 찾는지 확인해본다. 새 기기 추가 부분에 들어가보니 이렇게 정상적으로 검색되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제 스마트폰과 연동을 진행한다.
먼저 와이파이로 한번 연결되고 그 이후로는 밖에서도 LTE망을 이용해서 원격제어가 가능한 상태가 된다. 제품에 이상이 없는 이상, 보시는 것 처럼 정상적으로 미홈 앱과 연결이 된다.
해당 제품의 등록정보로 들어가보면 이렇게 밝기와 색온도를 조절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위아래로 스와이프를 하면 밝기 조절이 되며, 좌우로 스와이프는 색온도 조절이다. 2700K에서 5700K 까지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 또는 미리 지정된 프리셋으로 바로바로 변경이 가능하다.
이런식으로 다양한 밝기를 조절할 수 있다. 근데 친절한효자손네 집에서는 그냥 켜고 끄는 용도로만 많이 쓰기 때문에 이런 세부적인 밝기 조절은 아마 거의 안 쓸 듯 하다. 애시당초 용도가 스마트폰에서 켜고 끄고 할 수 있는 제품을 원했기에 다른건 아무래도 좋다. 근데 확실히 전에 사용하던 것 보다는 밝아서 좋다. 아무래도 크기가 있다보니 그에 맞는 LED도 더 많이 들어갔으니 당연한 결과다. 매우 흡족하다. 거실이 전보다 더 밝아져서 좋다.
샤오미 미지아 필립스 대형 스마트 LED 전등 제품보기
IoT 기능은 기본이며 크고 밝은 그런 스마트 전등을 원하신다면, 이 제품을 추천드린다. 크기에 놀라고 밝기에 두번 놀라실 것이다. 더구나 전구의 명가 필립스 제품이기 때문에 품질부분에서는 더 이상 말씀 드리지 않아도 잘 알 것이다. 확실히 필립스 제품은 그 값어치를 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