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데스크탑에는 와이파이 모듈이 없고 유선랜만 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얼마든지 무선랜 모듈을 장착할 수 있다. 고급 메인보드에는 아예 무선랜을 사용할 수 있는 AP 기능을 탑재한 제품들도 재법 있다. 그리고 USB를 활용하여 무선랜 동글이를 구매해서 꽂아놓으면 집 안에 있는 와이파이 공유기에 무선으로 연결할 수 있다. 이 무선랜을 활용하여 데스크탑과 스마트폰을 연결할 수 있다. 여기에서는 그 방법을 알아본다.
윈도우10 크리에이터 (Ver.1703) 레드스톤3부터 존재하는 모바일 핫스팟
앞서 설명드렸듯 무조건 되는건 아니다. 두 가지 조건을 충족시켜야 한다.
1. 데스크탑(PC)에 무선랜이 있어야 한다.
2. 윈도우10 레드스톤3 이상 버전이어야 한다.
이 두가지 조건이 모두 갖춰지면 이제 스마트폰을 컴퓨터에 연결해서 인터넷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컴퓨터가 와이파이 공유기가 되는 샘이다. 진행 방법은 아래와 같다.
우선 무선랜부터 세팅한다. 요즘 나오는 USB 형태의 무선랜 동글이는 그냥 꽂으면 자동으로 드라이버 세팅이 되는 제품이 많아서 설치하는데는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혹시라도 설치가 안 된다면 제품 구매시 같이 동봉된 드라이버 CD로 설치하거나 통합드라이버로 설치하면 금방 연결할 수 있다.
설치가 정상적으로 잘 되었는지 확인하는 방법은 윈도우의 시작버튼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눌러서 장치관리자로 들어가서 확인 가능하다.
보시는 것 처럼 네트워크 어댑터에 USB Wireless LAN Card 관련된 장치가 있다면 정상적으로 설치가 된 것이다.
설치가 다 되었다면 작업표시줄 맨 오른쪽에 있는 알림센터 아이콘을 누른다.
그러면 이렇게 모바일 핫스팟이라는 항목이 보인다. 여기를 눌러보자.
그러면 바로 핫스팟이 켜진다. 1/8 이라고 써있는건 최대 8대의 디바이스가 연결이 가능한데 현재 한개가 연결되어있다는 뜻이다. 그리고 CMJ815는 무선랜 AP의 이름이다. 이름도 변경이 가능하다. 현재 변경된 상태에서 스샷을 찍어서 이렇게 나오는 것이고, 기본 이름은 여러분들의 컴퓨터 PC의 이름으로 설정된다.
그러면 한번 이름을 변경해보자. 핫스팟 버튼 위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누르면 설정으로 이동이라는 메뉴가 뜬다. 눌러서 이동하면 된다.
혹은 이렇게 네트워크 아이콘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눌러 네트워크 및 인터넷 설정 열기로 들어가도 된다.
그러면 이렇게 모바일 핫스팟 관련된 카테고리가 보이고, 해당 목록으로 들어가면 여기에서도 활성화 스위치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녹색으로 표시한 편집 부분을 눌러서 방금 말씀드린 네트워크 이름 및 암호를 변경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서 와이파이 목록을 확인해보면 이렇게 방금 설정한 핫스팟 네트워크 이름을 확인할 수 있고, 터치해서 와이파이에 연결하듯 사용이 가능하다.
만약 연결이 안 된다면?
먼저 이 방법에는 상당히 많은 변수가 있다는걸 알아야 한다. 대략적인 변수는 다음과 같다.
1. OS 버전
2. PC(컴퓨터) 응용 프로그램의 충돌 여부
3. 무선랜 드라이버 제조사
4. 무선랜 드라이버 버전
5. USB 연결 포트 (메인보드 제조사마다 또 다름)
6. USB 드라이브 버전
7. 유선랜 서비스 업체
8. 유선랜 공유기
9. 연결하고자 하는 디바이스(스마트폰 등) 제조사
10. 연결하고자 하는 디바이스(스마트폰 등) OS 버전
따라서 연결이 되지 않을 때에는 위의 10가지 변수에 대한 테스트를 하나 하나 진행해야 하는데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경험상 연결이 안 되는 가장 큰 이유는 하드웨어 보다는 소프트웨어다. 즉 악성 코드나 기타 바이러스로 인한 프로그램 손실 등등의 원인이 크다. 따라서 이럴 때에는 쉽게 테스트를 해보는 방법이 다른 컴퓨터(PC)에서 테스트를 해 보는 것이다. 이 방법이 가장 확실하다. 그리고 최소 두 대 이상의 컴퓨터를 대상으로 테스트 해 봐야 한다. 만약 두 번 모두 연결이 안 되는 경우라고 한다면 그때는 하드웨어를 의심 할 수 있다. 현재 사용중인 무선 랜 카드의 문제일 확률이 제법 높아진다. 하지만 이 또한 100% 확실한 결과는 아니다. 아무튼 연결이 안 된다면 상당히 문제가 골치아파진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