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젠5 1600 + GTX1060 PC조립으로 배틀그라운드 즐기기

아는 동생이 이번에 새로 PC를 장만한다고 컴퓨터 조립을 부탁했다. 금액은 100만원 선에서 본체만 새롭게 맞추면 된다고 하여, 요즘 핫한 라이젠으로 한번 시스템을 꾸리기로 했다. 라이젠은 AMD사에서 새롭게 내놓은 야심작으로 인텔의 독주를 단박에 저지한 혜성처럼 떠오르는 다크호스 CPU다. 이렇게 말하면 마치 천하무적의 CPU같다는 느낌인데... 사실 그렇다. 가격은 저렴! 성능은 쩔어! 일석이조의 CPU다. 초창기에는 라이젠 CPU를 받춰주는 메인보드가 조금 불안정해서 갖가지 버그 및 오류가 많았으나 (CPU잘못이 아님) 지금은 어느정도 안정권에 접어들어 많이들 찾고 있는 프로세서다.


Ryzen5 1600과 16GB DDR4 메모리와 GTX1060 3GB의 조합으로 PC방보다 좋은 시스템을!


라이젠도 인텔의 판매 라인업처럼 라이젠3, 5, 7이 있다. 7은 고급 CPU로 주로 그래픽 프로그래밍 혹은 멀티태스킹을 하는 유튜브 스트리머 분들에게 적합한 프로세서로 알려져 있다. 아 물론 돈만 허락된다면 당연히 집에서 그냥 컴퓨터 사용하는 용도로 쓰더라도 라이젠7으로 맞추는게 좋다. 금전적으로 여유가 되지 못한다면, 라이젠5로 가셔도 좋다. 그래서 이번에 이 동생에게 라이젠5의 맛을 톡톡히 보여줄 것이다. 이렇게 시스템을 꾸려도 동네 PC방 사양보다 훨씬 좋다는걸 강조하였다. 얘도 좋다고 박수를 짝짝짝 거린다.




컴퓨존에서 주문한 제품들이다. CPU와 메인보드, 메모리, SSD, 파워, 케이스 이렇게 주문했다.




참고하시라고 어떤 제품들을 구매했는지 상세내역을 스크린샷했다. 가격은 하루마다 변동되므로 구매하시는 날을 기준으로 확인하셔야 한다. 메인보드는 일부러 인기상품으로 주문했다. 더 저렴한 제품들도 많았지만, 메인보드는 싸다고해서 좋은게 아닌것을 잘 알기 때문이다. 아수스 메인보드라면 충분히 믿을 수 있어서 구매! 인기상품이라는건 그만큼 브랜드의 가치를 믿고 구매하시는 분들이 많다는 뜻일 것이다.




케이스는 얼마전에 친절한효자손도 바꾼것과 동일한 제품이다. 이 케이스가 마음에 드는 이유는 파워공간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어서 케이블 정리가 상당히 용이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옆면은 유리라 속이 훤히 들여다 보여서 나중에 LED 튜닝시 인테리어로서도 상당히 이쁨을 받을 수 있다.




메인보드부터 CPU까지 나머지 부품들이다.




메인보드부터 개방! 아따~ 멋있따.




패널 부분이다. 이제 진짜 USB3.0이 기본 옵션이 되었구나... 그리고 저기 청록색 USB 부분이 Gen.2 기술이 적용된 USB 인터페이스다. 뭔 차이인지 궁금하시다면 아래의 글을 참고하시면 된다.


USB 3.1 버전 Gen1 Gen2 그리고 Type-C 차이를 알아보자




이것이 그 말로만 듣던 라이젠 CPU다. 처음 만져본다. 하앍...하앍... 이런 것이군! 이런 느낌인 것이군!




뭔가 포장박스가 아름답다.




이런 센스쟁이 암드들을 봤나? CPU랑, 정품 스티커, 그리고 쿨러까지 따로따로 포장해서 보관 및 사용을 편리하게 했다. 사용자 입장을 적극 반영한게 아니던가? 참 별거 아니지만 여기서도 사용자의 만족도 상승이 올라가는 것 같다. 나중에 PC조립을 할 때, 무조건 라이젠7을 구매해야겠다고 다짐했다.




라이젠5 1600의 정체는 바로 이렇게 생겼다.




메인보드에 장착한 모습이다. 그리고 쿨러를 장착해야 하는데 AMD 라이젠 정품 쿨러는 별도의 브라켓이 필요 없다. 보통 AMD 메인보드에는 저렇게 CPU옆에 쿨러를 장착하는 가이드가 있는데, 제거하시고 정품쿨러를 장착하시면 된다. 어렵지 않았다.




메모리는 팀그룹 엘리트 방열판이 장착된 8GB 두 개를 준비했다.




이렇게 메모리 듀얼 구성을 해 놓으니 벌써부터 흡족하다. 동작하지 않아도 이 모습만 봐도 배가 부르다.




다음은 ADATA M.2 NVMe SSD다. 512GB라 그리 넉넉한 공간은 아니지만, 컴퓨터 사용 용도가 한정적이라면, 그리고 해당 프로그램 용량이 크지 않다면 이것 하나만 있어도 충분하다. 나머지는 외장하드로 적극 활용하여 데이터 저장용도로 사용하면 되니까 말이다. 여기에는 윈도우 시스템이 설치되고 각종 응용프로그램이 설치가 될 것이다. 그리고 이 SSD를 구매할 때에는 반드시 MLC 타입으로 구매하시기를 바란다.




정품 스티커를 미리 부착해두는게 좋다. 나중에 AS 받을때 용이하다.




사이즈는 2280 이다. 대부분의 NVMe M.2 타입 SSD는 8cm 정도의 크기로 판매된다.




이렇게 생긴 PCI-Express 단자에 연결하면 된다. 나사는 아마 같이 동봉되어 있을 것이다. 일반 2.5인치 SSD보다 이 구성을 더 선호하는 이유는 성능과 공간활용이 용이한 이유가 가장 크다. 일반적인 SSD에 비해서 속도가 최대 6배까지 빠르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이론적인 부분으로 실제 체감에서는 심한 차이는 나지 않는다. 단 같은 C드라이브 내에서의 데이터 복사시에는 어마어마한 속도 차이가 벌어진다. 그리고 보시는 것 처럼 케이블이 따로 존재하지 않고도 동작하기에 공간 확보도 용이하며 미관상으로도 좋다.




메인보드 박스 안에 들어있는 패널 가이드다. 컴퓨터 케이스 안쪽에서 바깥으로 밀어서 장착하면 된다. 방향을 잘 확인해서 장착하자.




그리고 이렇게 메인보드를 장착하면 끄읕!




이제 그래픽카드를 장착하자. 이건 블랙프라이데이 때 뱅굿이라는 직구사이트에서 구매하게 된 것이다. 얼마전 1080으로 바꿔서 중고나라에서 판매하려다가 아는 동생이고 해서 그냥 줄 수는 없고 시세보다는 그래도 싸게해서 팔았다. 이제 새 보금자리에서 열심히 활약하게 될 GTX1060 이다.




전원을 켜고 안쪽의 모습을 찍었다. 흐리게 찍힌 이유는 강화유리에 붙어있는 보호필름 때문이다. 살짝 불투명해서 저렇게 찍혔다. 육안으로 안쪽에 살펴보면 메인보드에 들어오는 LED가 겁나 멋있다. 마치 영화 트론을 보는 것 같다. 케이스 LED에서도 영롱한 파란 불빛이 뿜어져 나온다. 그래픽카드는 쳐지지 말라고 저렇게 나무젓가락으로 받쳐 놨다.




부팅 후 메인보드 바이오스 환경 설정의 모습이다. 요즘은 뭐 UEFI 바이오스다보니 이렇게 한눈에 전체 상황을 알 수 있다. CPU 제대로 인식하고 있고, 쿨러 잘 돌아가고 있고, 메모리 두개 듀얼로 잘 인식하고, SSD도 정상 동작함을 확인할 수 있다. 이제 윈도우가 설치된 USB를 연결해서 바로 프로그램 세팅에 들어간다.


깜박하고 윈도우 설치과정을 못 찍었는데 진짜 겁나 빨리 설치된다. 역시 M.2 SSD는 빠르다. 초고속이다. 이렇게 빠를 줄이야... 갑자기 집 컴퓨터를 바꾸고 싶어졌다. 게임 로딩속도에도 영향을 미치지만 최초 첫 실행시에만 영향이 있기때문에 이 부분은 크게 중요하지는 않다.




윈도우10 세팅을 끝내자마자 바로 배틀그라운드 테스트를 진행해보았다. 역시 훌륭했다. 라이젠5와 GTX1060, 그리고 메모리도 넉넉하게 16GB에, NVMe M.2 SSD까지 속도를 올리는데 영향을 미치는 제품들의 조합이 환상적이다. 동생도 매우 흡족해 하고 있다. 녀석의 흡족한 모습에 친절한효자손도 만족스럽다. 퀘스트 완료 보답으로 순대국밥과 모듬순대 시리즈를 보상받았다. 맛있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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