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효자손 취미생활

지난번에 벅스드론 후기를 작성한 바 있는데, 이번에는 기어베스트에서 또다른 드론 리뷰를 맡게 되었다. 그것은 바로 폴더형 드론이라는 설명이 있는데, 막 접히고 그런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고 팔을 접고 펼 수 있어서 휴대성을 높인 드론이다. 그렇게되면 내구성이 떨어지는게 아닐까 의심스러웠지만 막상 사용해보니 역시 직접 사용하기 전까지는 의심하지 말라는 말을 실감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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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사진 및 이미지 ▶ CopyLeft(C) 유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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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베스트 TIANQU XS809W 쿼드콥터 드론 후기


우선 이 드론을 조종하면서 느낀 점 중 가장 확실한 건, 조종이 정말 편하다는 것이다. 가성비가 좋기로 국내에서도 소문난 벅스3 드론은 덩치가 커서 그런가 바람의 영향을 너무 심하게 받았다. 게다가 너무 예민하기 때문에 컨트롤이 초보분들이 하기에는 다소 어려웠던 제품이었다. 필자도 몇 번 하늘을 날다가 추락을 시켜서 날개가 아주 심각하게 마모되어 버렸다. 프로펠러를 두개째 사용중인데 이것 마저도 간당간당 하다.


MJX B3 Bugs3 쿼드콥터 드론 구매 후기


이번 Tianqu XS809W는 너무 조종하기가 편리했다. 어쩌면 드론 자체가 처음 입문할 때 조종이 어려울수도 있겠지만, 처음부터 벅스로 시작을 해서 그런건지는 모르겠는데 정말 조종하기 쉬운 드론이었다. 게다가 배터리도 생각보다 오래간다. 벅스에 비해 크기가 4분의 1 정도 되는 크기임에도 불구하고 플라이타임이 벅스와 비슷하거나 그 이상이다. 체감상으로는 15분 정도 되는 것 같다.



▲http://www.gearbest.com/rc-quadcopters/pp_626568.html?lkid=10825559


바로 이 제품! 저 멀리 중국에서 건너왔다. 카메라도 달려있고, 와이파이로 연동되어 스마트폰에서 앱만 설치하면 실시간으로 영상을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가격대를 생각해서 카메라 성능을 기대하기는 좀 무리다. 딱! 90년대 중후반에 유행했던 하두리 정도보다 조금 더 좋은 정도라고 생각이 된다.




구성품은 프로펠러 한세트와 프로펠러 가드, 드론, 컨트롤러 이렇게 들어있다. 그리고 나사를 풀고 조일 수 있는 작은 드라이버도 하나 있다. 사용설명서는 기본으로 들어있다. 또한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는 마이크로5핀 케이블도 있다. 집에 스마트폰이 마이크로5핀이면 그냥 그걸로 배터리를 충전하면 된다.




이렇게 마련되어있다.




드론 머리 부분에 카메라가 달려있다. 15프레임에 480P 해상도다. 각도를 조금 조절할 수 있다. 그리고 눈처럼 생긴 LED에서 빛이 나온다.




바닥에 전원 스위치가 있으며, 화살표가 가리키는 부분에서 LED 불빛이 뿜어져 나온다. 물론 머리 부분에도 불빛이 나온다.




여기에는 마이크로SD메모리를 넣을 수 있는 공간이 있다. 만약 스마트폰과 연동을 하지 않고 바로 띄워서 컨트롤러에 있는 사진버튼 혹은 동영상 버튼을 활용하면 메모리에 영상과 이미지가 담길 것이다.




팔을 쭈욱 기지개를 펴주니 재법 늠름해졌다.




컨트롤러는 각 부위별 설명이 사용설명서에 영어로 게시되어 있으니 보시면 어렵지 않게 이해하실 수 있으며 자세한 동작 부분은 저 위에 관련글로 걸어둔 벅스 드론 후기를 보시면 거의 비슷하니까 그걸 보시고 참고하시면 되겠다.




보통 드론 모터를 보면 모터 바로 위에 프로펠러가 달려있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TIANQU XS809W 이 모델은 이렇게 기어로 연결되어 있다. 이러면 오히려 마찰 때문에 에너지 소실이 더욱 커지지 않을까라는 의구심이 드는데... 설마 제작자가 이런것까지 생각 안하고 만들었겠나 싶어서 그냥 넘어가도록 한다. 잘만 날아다니면 되는거니까.




배터리는 생각보다 작다. 마치 라이터 두개를 합친 느낌? 그리고 뺄때 소량의 힘을 주어 빼야 한다. 후크를 눌러서 빼주면 된다.




배터리에 이렇게 마이크로5핀 단자가 있어서 스마트폰 충전기로 충전하면 된다.




전원을 켜본다. 이렇게 깜박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스마트폰에서 와이파이를 검색하면 보시는 것처럼 WiFiUFO 관련된 항목을 찾아서 연결하여 동기화를 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는 XSW UFO 라고 하는 앱을 설치하시면 된다.




이제 가드를 장착해본다. 보시는 것처럼 드론 날개 부분에 저런 부분이 있는데 여긴 그냥 옆을 손톱이라던지 뾰족한 것으로 잡아 끌면 쉽게 빠진다.




이렇게 말이다. 빈 공간에 프로펠러 가드를 밀어넣어 고정만 시키면 된다. 아주 간단하게 장착할 수 있는 구조다.




장착 완료! 이제 프로펠러는 안전하다!




네군데 모두 장착 완료다. 드론과 컨트롤러를 페어링 하기 위해서는 우선 드론의 전원을 켜면 위에 나왔던 것 처럼 LED가 깜박이고, 이때 컨트롤러의 전원을 켜서 왼쪽 스틱을 한번 올리고 내리면 페어링이 완료된다. 완료가 되면 드론의 LED가 깜박임이 멈추고 계속 켜졍있는 상태로 변한다. 이제 다시 동네 운동장에 가서 드론을 날려본다.




집근처에 있는 대전성남초등학교 운동장이다. 여기는 인조잔디가 드넓게 펼쳐진 그라운드가 있기에 뭔가 추락해도 조금 안심이다. 동네 꼬맹이들이 드론을 보자마자 쫒아와서 간섭을 하기 시작했는데, 영상에서도 잠시 모습이 보일 것이다. 요즘 애들은 참 당찬 것 같다. 거참....


영상에서 보신 것처럼 조종이 너무 스무스하게 이루어지며 초보분들도 쉽게 조종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혹시 드론에 관심은 있는데, 조종이 좀 자신이 없다면, TIANQU XS809W 쿼드콥터 드론을 추천해 본다. 생각보다 너무 잘 날고, 채공시간도 꽤 길어서 조금 놀랐다. 벅스랑 차이는 그냥 액션캠을 장착할 수 있느냐 차이인 것 같다. 굳이 드론에서 찍는 사진이나 영상이 중요한 부분이 아니라고 하신다면 당연히 주저없이 이 드론을 적극 권장하고 싶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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