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7 듀얼모니터 작업표시줄 확장 프로그램 : Dual Monitor Taskbar

윈도우8부터는 작업표시줄이 듀얼모니터 사용 시 확장이 자동으로 되었지만, 그 이전 버전인 윈도우7에서는 작업표시줄은 메인화면에만 표시가 되고, 나머지 모니터에는 작업표시줄이 없다.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답변에서도 이 기능은 별도의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하라는 말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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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7 듀얼모니터 작업표시줄 확장 프로그램 : Dual Monitor Taskbar

그래서 이 프로그램이 개발되지 않았나 싶다. 듀얼모니터 테스크바 (Dual Monitor Taskbar) 라고 하는 유틸리티는 윈도우7에서 듀얼모니터 혹은 그 이상 사용 시, 추가 연결된 모니터 화면에도 작업표시줄을 만들어주는 유용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사용법은 매우 간단하다. 그냥 설치만 진행하면 알아서 작업표시줄이 듀얼모니터까지 생성이 된다. 그리고 그냥 사용하던 것처럼 PC를 사용하면 된다.

▲https://sourceforge.net/projects/dualmonitortb/

이곳에 가시면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저기 빨간표시가 된 부분을 클릭하면 Dual Monitor Taskbar 최신 버전을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사용제약이 없는 프리웨어 프로그램이다. 설치과정에서는 딱히 별다른 설정 없이 설치하시면 된다.

지금 필자의 사용 화면을 전체적으로 찍은 것이다. 왼쪽이 메인화면, 오른쪽이 확장화면 이다. 왼쪽과 오른쪽 모두 작업표시줄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오른쪽이 Dual Monitor Taskbar 프로그램 이다.

Dual Monitor Taskbar 작업표시줄을 보시면, 이렇게 아이콘들이 있는데, 현재 확장 모니터 화면에 카카오톡 두개의 채팅창, 그리고 구글폴더,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윈도우폴더, 크롬 화면, 포토샵이 열려 있다는 뜻이다. 만약 이 중에서 창 아무거나 메인화면으로 이동을 시키거나 종료를 하면, 해당 아이콘은 없어진다.

Dual Monitor Taskbar 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누르면 메뉴가 나온다. 이 중에서 Properties로 들어가자. 다양한 옵션을 설정 할 수 있다.

우선 컴퓨터를 켜면 자동으로 Dual Monitor Taskbar 프로그램이 실행되게 하기 위해서 General 부분에서 Automatically start with Windows 항목을 활성화 해 준다. 또한 Taskbar appearance 항목에서는 아직 베타버전이긴 하지만 시작버튼을 만들어 주는 기능을 하는 옵션이 있다. Show Start button 항목에 체크를 하면 된다. 나머지 항목들은 불필요 하므로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또한 확장 작업표시줄에도 자주쓰는 프로그램을 고정시킬 수 있다. 방법은, 지금 듀얼모니터 Taskbar가 있는 확장 모니터로 해당 프로그램을 옮기고나서 마우스 오른쪽버튼을 눌러 Pin this program to taskbar 를 클릭하면 된다. 단 모든 프로그램이 다 되는 것은 아니고 일부 프로그램은 에러가 뜨면서 등록이 불가한 경우가 있다는 것을 참고하도록 하자.

작업표시줄이 한쪽에만 있어서 많이 불편했는데, 이제 모든 모니터에 작업표시줄이 있으니 활성화 되어 있는 윈도우 창을 열기 위해서 메인모니터로 왔다 갔다 해야하는 불편함이 없어졌다. 윈도우7 유저분 중 듀얼모니터용 작업표시줄 확장 프로그램을 찾는다면, 이 유틸리티를 꼭 설치해보자.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