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직까지는 아이패드프로를 그림 그리는 용도로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필기는 거의 안 해요. 이모티콘 모임을 올 해에는 더욱 많이 진행할 예정이라 아마 펜촉의 마모 속도는 작년보다 더욱 빠를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래서 이런 펜촉을 한번 구매해 보았습니다. 지금까지의 짭플펜촉은 말그대로 애플펜슬의 정품 팬촉과 동일한 모양을 가진 형태였습니다. 그러나! 이건 완전 달라요. 일단 제품은 이렇습니다. 이게 대체 무슨 형태인지 감이 오십니까? 저와 비슷한 연령대이신 분들은 이런 제품을 생각하셨을지도 모르겠습니다. 8발 화약총을 말입니다. 패키지를 풀어서 자세히 볼까요? 일단 팬촉이 있습니다. 투명한 형태이며 가운데 메탈 펜심이 있습니다. 사용 방법은 간단합니다. 일단 애플펜슬에 이 팬촉을 장착합니다. 그러면 메..
대전에서 이모티콘 모임을 1년 넘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재 프로 작가님이신 자홍 작가님과 첫 도전에 첫 승인을 받아버리신 뽀 작가님, 그리고 저를 포함해서 첫 승인을 위해 열심히 도전중인 회원분들이 꾸준히 활동중인 모임입니다. 모임 글을 꾸준히 올리다보니 회원이 점점 늘어나고 있군요. 그 중에서는 아예 디지털 드로잉이 처음이신 분들도 계십니다. 그러다보니 아무래도 금전적으로 부담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아이패드는 어쩔 수 없다고 쳐도 애플펜슬은 이야기가 좀 다릅니다. 정품 애플펜슬은 비쌉니다. 하지만 필압 기능이 있습니다. 필압은 그림을 그릴 때 상당히 중요합니다. 우리가 4B 연필로 캔버스에 힘을 주어 그으면 엄청 진한 선이 그어지고, 힘을 거의 주지 않고 긋게 되면 매우 연한 선이 완성됩니다..
취침 전에 늘 알리앱을 켜고 제품 구경을 합니다. 그러다 스르르 잠이들죠. 어느날 잠이 살짝 오려던 찰나 순간적으로 잠을 확 깨우는 제품을 발견하게 됩니다. 다름 아닌 애플펜슬2! 근데 케이스가 정품처럼 보여집니다. 그런데 가격은 무려 30달러죠. 처음에는 잠결에 잘 못 봤겠거니 싶었습니다. 아니면 알리 오류로 제품 가격이 잘 못 표기된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터치해서 제품을 자세히 살펴봤습니다. 놀라운 가격 근데 진짜 애플펜슬2의 모습이었습니다. 이걸 30달러에 판다니?! 솔직히 말이 안 되잖아요? 15만원 정도 하는 제품인데 이걸 알리에서 30달러에 구매한다는건 정말이지 충격적인 것이었습니다. 그 순간 저는 이성을 잃고... ...구매를 해버리고 말았습니다. 사실 속는 셈 치고 구매한다는게 더 컸습니다..
기존에 사용중이던 애플펜슬 케이스를 잘 쓰고 있었는데 이걸 봐버리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구매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너무 이뻤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성인분들 중 모나미펜을 모르는 분들은 아마 거의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한번쯤은 사용해봤을거에요. 국민 볼펜이라는 별칭이 붙은 「모나미 153」 제품의 그 디자인! 고것이 그대로 애플펜슬 케이스로 나온 것입니다. 모나미 케이스 이모저모 가격도 생각만큼 비싸지 않아서 고민없이 바로 결제했습니다. 배송은 정말 빠르군요. 주문 후 바로 다음 날 제품을 받아볼 수 있었습니다. 바로 개봉해 봅니다. 이렇게 고급진 품질보증서는 처음입니다. 엘라고 홈페이지에서 사용 가능한 전용 쿠폰 코드도 같이 들어있습니다. 잘 보관해둬야 할 것 같습니다. 왜냐..
또 샀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애플펜슬 정품 팁이 아닌 알리에서 구매한 짭촉 구매 후기입니다. 이미 여러개의 짭촉을 구매해서 잘 사용하고 있지만 이번 펜촉은 이뻐서 충동 구매한 경우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시각적으로도 만족스럽고 기능적으로도 정품 팁과 비교했을 때 손색이 없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기에 이 좋은 물건을 혼자만 알기에는 아깝다는 생각에 이렇게 글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또한 글감도 되니 일석이조라고 할 수 있지요. 알록달록 더 이쁘다! 팁을 낱개로 판매하는 곳이어서 어쩔 수 없이 하나 하나 낱개 주문했습니다. 이번에 구매한 펜촉은 총 다섯개! 색상은 위의 사진처럼 핑크색, 살구색, 청록색, 하늘색, 진한 남색입니다. 색 이름이 맞는지 모르겠군요. 팁 교체 후 애플펜슬 ..
오늘도 알리 쇼핑 삼매경에 빠집니다. 이것 저것 구경하다가 어느순간 정신을 차려보니 결제를 완료해버린 저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어.쩔.수.없.이 구매를 할 수 밖에 없었던 자신을 짧게 탓하고 빨리 제품이 도착하기만을 기다립니다. 하지만 알리익스프레스 배송은 매우 더디기로 유명하죠. 이따금씩 한국 5일 배송 타이틀을 걸어두는 업체를 제외하고는 평균 보름에서 한 달 정도 배송 기간을 잡아둡니다. 진짜 급한 제품이 아닌 이상은 넉넉한 시간을 투자해야만 합니다. 애플펜슬 팁 도착 기존에 이미 이것 저것 짭촉을 구매해놓고 아직 다 쓰지 못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놈의 호기심때문에 또 새로운 짭촉을 구매한 것입니다. 한마디로 불필요한 과소비! 허나 가격이 얼마 안 하기 때문에 상관없다며 자기합리화를 시전하죠. ..
애플펜슬 정품 펜촉은 은근 비싸다는걸 사용자분들은 대부분 아실 것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늘 정품이 아닌 짭촉을 찾곤 합니다. 이미 과거에 한두차례 중국발 비품 펜촉을 소개해드린 바 있고 현재 저는 매우 알차게 사용중입니다. 가격이 싸니까 부담없이 마구 마구 펜슬을 사용해도 부담이 없습니다. 얼마전 지인도 애플펜슬 펜촉 심이 거의 닳아 없어져가는데 혹시 알리에서 구매한 비품좀 써봐도 되겠느냐고 요청했고 흔쾌히 수락했죠. 결국 그분도 알리 펜촉의 매력에 빠져 구매를 하게 됩니다. 이번에 발견한 이 펜촉으로 말입니다. 이렇게 생긴 애플펜슬 펜촉입니다. 제품 퀄리티가 상당히 높아보입니다. 판매 페이지의 이미지도 그랬고 실물도 그렇게 보였습니다. 2B 느낌의 펜촉 4개, 2H 느낌의 펜촉 4개 구성으로 총 8개의 ..
어제는 투명한 애플펜슬 짭팁 후기글을 올렸습니다. 오늘은 불투명 칼라풀 펜촉입니다. 당연히 알리에서 구매했구요. 그냥 색감이 마음에 들어서 한 번 사봤습니다. 가격도 저렴합니다. 어차피 짭촉들은 퀄리티가 뛰어난게 아니고 마모 눈치 볼 필요없이 그냥 막 쓰려고 구매하는 제품이어서 뭔가 이거 좋아보인다 싶으면 한번씩은 다 구매해보고 있습니다. 거두절미하고 바로 어떤 펜촉인지 만나보겠습니다. 이것입니다. 오른쪽이 펜촉이고 왼쪽은 펜촉에 장착하는 실리콘 커버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커버를 씌우면 그리는 맛이 확 떨어져서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실리콘을 사용하는 이유가 정품 펜촉의 마모가 신경이 쓰여서, 그리고 아이패드의 액정에 스크레치가 발생하는것이 마음이 아파서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허나 저는 어차피 짭..
알리의 무궁무진한 상품들 중 애플펜슬2 펜촉은 정말 이따금씩 심심할때마다 구매하는 제품 중 하나입니다. 펜촉은 소모성 제품이고 생각보다 마모 속도가 빠릅니다. 이건 아마 힘을 얼마나 주고 그리느냐, 아이패드의 액정 보호 필름의 재질이 종이질감이냐, 강화유리냐에 따라서도 다를 것입니다. 그러니까 결국 마찰의 정도라고 볼 수 있을겁니다. 제 경우는 종이 질감의 액보필에 힘을 꽉꽉 눌러 사용하는 스타일이어서 정~말 빨리 닳습니다. 그래서 남들보다 2~3배 정도 더 빨리 펜촉을 교체하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현재는 충분한 펜촉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구매한건 바로 이겁니다. 지금까지 구매했던 펜촉(짭촉) - 팁은 불투명이었습니다. 이건 투명한 형태여서 호기심에 급구를 해봤습니다. 가격도 저렴해요. 한국 돈으..
저번에 구매했던 기존 컬러인 화이트 펜촉은 약간 무딘 느낌이라고 할까요? 힘을 줘서 드로잉 하시는 분들은 아마 마모가 정말 빨리 된다고 느껴질 정도입니다. 전부 그런건 아니고 일부 펜촉이 조금 그렇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좀 더 강해보이는 블랙 호환 애플펜심을 한번 호기심으로 구매해봤습니다. 제품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말그대로 펜촉 부분이 검은색입니다. 다른건 모두 동일하구요. 왠지 이러니까 더 연필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원래 연필도 흑연 부분이 있잖아요? 그런 느낌을 많이 주는군요. 생각보다 잘 어울린다고 봅니다. 이제 가장 중요한 과정만 남았습니다. 그렇습니다. 잘 그려지는지 테스트를 해봐야합니다. 먼저 일반적으로 그었을 때의 모습입니다. 아이패드와 애플펜슬을 필기용으로 사용하시는 분들에게 있어서는..
이번에도 이 브랜드를 구매하고 말았습니다. 이 브랜드의 케이스만 이번이 두번째입니다. 애플펜슬 1세대 때 이걸 만나고 정말이지 필기가 부드러워졌습니다. 그립감이 너무 좋았어요. 개인적으로 힘을 줘 그리고 글씨 쓰는 스타일이어서 얇은 애플펜슬을 오래 사용하면 손이 너무 아팠습니다. 이 부분을 말끔히 해결해 주었습니다. 그래서 같은 브랜드의 제품을 애플펜슬 2세대에서도 그대로 이어보려고 합니다. 대략 만원 중반대의 가격입니다. 쇼핑몰에서 검색하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정품 케이스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구성품입니다. 펜촉 보호 부분 케이스와 몸통이 따로 분리가 되어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펜촉 케이스 부분은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귀찮거든요. 그래서 몸통 부분만 사용합니다. 애플펜슬 2세대 전용 케이스는 무..
드디어 애플펜슬 2세대를 사용해봅니다. 출시된지는 꽤 된 제품인데 3세대가 아직 나온다는 이야기도 없거니와 1세대 펜슬을 너무 오래 사용했기에 이쯤되면 2세대를 사용할때도 되지 않았나 싶어서 아이패드프로도 5세대로 교체함과 동시에 펜슬도 2세대로 환승했습니다. 어차피 아이패드프로 5세대에서는 펜슬 1세대를 지원 안 하기에 어쩔 수 없이 바꿔줘야 하는 상황이기도 했습니다. 애플펜슬 1세대와 2세대 차이점 애플펜슬 2세대의 영롱한 모습입니다. 1세대와의 다른점은 무선충전방식이라는것, 그리고 한 면이 각져있다는 부분입니다. 아무래도 1세대 애플펜슬은 둥근 형태여서 한 번 구르기 시작하면 겉잡을 수 없었고 그로 인해 낙하 충격으로 인한 고장이 빈번했던 모양입니다. 해서! 그 부분을 적극 보완하여 디자인된것이 오..
현재 아이패드프로 2세대 12.9인치와 애플펜슬 1세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녀석들로 얼마전 이모티콘도 그렸고 현재 심사중에 있습니다. 부디 좋은 결과가 있기를 희망해 봅니다. 이번에 그리면서 알게 된 사실인데 생각보다 애플펜슬의 펜촉이 빨리 마모된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정품이 아닌 비품의 펜촉을 많이 구비해 두었는데 계산해보니 이것도 생각보다 타산이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알리에서 가장 싼 비정품의 펜심이라도 10개에 약 15,000원 정도 하는데 그렇다면 개당 1,500원이라는 결과가 나옵니다. 매일 넷웍마의 추억이라는 작품을 최소 10컷 이상씩 그리고 있는데 100장 정도 그리면 슬슬 교체할 시기가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이건 정말 품질이 떨어지는 펜촉에 걸렸을 경우지만요. 제 경우도 ..
넷웍마의 추억과 y를 열심히 그리니까 펜촉 마모가 빛의 속도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제 하나 남은 여분 마저도 쇠 부분이 드러나기 시작해서 그 전에 미리 펜심을 확보해 두기로 결심합니다. 국내에서는 가장 저렴한 가격이 개당 약 2천원이 살짝 넘는 금액대에 형성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알리에서의 가격이 기대가 됩니다. 분명 국내 판매 금액보다는 훨씬 저렴할 것입니다. 알리에서 검색해보니 생각보다 국내 가격과 큰 차이가 나지는 않았습니다. 차라리 이럴 바에야 그냥 안전하고 빠른 국내 업체를 선택하는게 정신 건강에 이로울 것입니다. 허나 혹시 나도 모르는 미지의 업체를 아직 발견 못 한 상황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두시간 더 검색해보고 없으면 그냥 국내 구매를 선택하기로 결심한 저는 열심..
Back AD로 논란이 될 수 있으니 (그럴일은 없겠지만) 업체명은 철저히 숨길 것입니다. 근데 네이버에서 검색해보면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솔직히 제조사 홈페이지의 쇼핑몰에서 구매하지 않는 이상은 어떤 유통경로를 통해 판매되는 상품인지, 진짜 제조사가 어디인지를 확인할 길이 없기에 정품을 입증할 방법이 없습니다. 오로지 판매자만 알고 있을 겁니다. 이런 경우에는 보통 구매 후기들을 보고 그래도 믿어볼만 하겠구나 의례짐작할 뿐입니다. 아마 저 말고도 많은 분들께서도 이렇게 후기글을 살펴보고 구매에 다다르게 될 것 같습니다. 물론 그 후기글 조차도 조작이라면 솔직히 답이 없지만 말입니다. 정품(?) 펜슬팁 이모저모 제품은 이렇게 도착했습니다. 벌크 포장이라고 언급되어있으니 당연히 이렇게 포장되어 ..
어느날부터 애플펜슬이 정상적으로 인식을 못 하기 시작했습니다. 잘 되다가 갑자기 선을 긋는데 그어지지 않는게 일쑤고, 잘 드로잉 되다가도 뚝뚝 끊기기를 밥먹듯 합니다. "이거... 드디어 맛탱이가 갔구나! 어쩔 수 없겠는데?! 이거 새로 구매해야 하는 어.쩔.수.없.는 상황이 벌어졌으니 말이지?!" 만감이 교차하면서 새로운 아이패드프로와 애플펜슬 2세대를 사용할 생각에 뇌가 잠식당하고 말았습니다. 고장난 것 보다 새 제품을 구매한다는 생각에 하루종일 기분이 들떴습니다. 다시 정신을 차리고 확실히 고장인게 맞는건지 이것 저것 테스트해보기 시작했습니다. 왜냐하면 부품용으로 팔지, 아니면 중고로 팔지를 결정 할 수 있으니까요! (으핫핫) 일단 블루투스도 정상적으로 서로 동작하고 있습니다. 배터리 방전도 아닙니..
왜 이렇게 배송이 늦는가 했더니 다시 확인해보니 해외배송 상품이었습니다. 뭐 어차피 급하게 필요한건 아니어서 느긋하게 기다리기로 마음을 바꿨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잘 도착해서 사용 중 입니다. 사용 소감은 그립감이 좋아서 장시간 사용해도 손이 아프지 않다는게 큰 장점입니다. 순정 상태의 애플펜슬은 제 기준에서는 너무 얇아서 30분 정도 그리면 손이 저릿합니다. 손에 힘을 주고 그리는 스타일이다보니 아마 피로도가 더 쌓이는 것 같아요. 제목에도 언급한 섭케이스(SubCase) 애플펜슬 1세대 전용 실리콘 케이스는 비록 가격이 좀 있는 편이지만 (일반 실리콘 제품 대비) 퀄리티와 기능 면에서 모든것을 만족시켜주는 제품입니다. 아주 만족합니다. 케이스가 생각보다 너무 고급집니다. 그냥 대충 상자에 넣어서 판매..
애플펜슬 거치대도 만들었으나 왠지 그것만으로는 성이 차지 않습니다. 집에서 이용할때는 요긴하지만 외출시 가지고 나갈때는 딱히 보관할 장소가 마땅치 않습니다. 이것은 우연의 일 입니다. 그냥 알리익스프레스에 한 번 접속했을 뿐인데 딱 그 제품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알리에도 알 수 없는 알고리즘이 있는 모양 입니다. 그것은 저를 이끌었고 결국 구매까지 하게 만들었습니다. 가격도 얼마 안 하더군요. 그래서 구매한겁니다. 마침 필요하기도 했구요. 제조사가 ESR인가 봅니다. 애플펜슬 홀더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생겼습니다. 단순한 제품입니다. 그렇습니다. 뒷 부분의 봉인지를 해제하면 끈끈이가 마중을 나옵니다. 이 뒷면을 아이패드에 부착시키는 것 입니다. 근데 완전 순정 본체에 붙이는 어리석은 일은 없어야 할..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다이소를 정말 좋아합니다. 일주일에 최소 한 번은 방문하는 것 같습니다. 정말 그곳에는 각종 아이템들이 넘쳐납니다. 하나하나 고르고 나면 훌쩍 덩치가 커져버리는 가격에 놀라는 정말 신비한 장소죠. 오늘 방문한 이유는 애플펜슬 거치대를 만들기 위해서 입니다. 평소 애플펜슬을 어디에 둬야할지 신경이 쓰이던 찰나, 거치대를 구매하기로 마음을 먹었는데 막상 찾아보니까 단순한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가격대가 꽤 있더군요. 그래서 혹시 다이소에서 비슷한 제품이 있지 않을까 싶었고 마침내 그 상품을 찾았습니다. 바로 칫솔꽂이 입니다. 옥으로 만든건 당연히 아닐거고... 그냥 도자기 재질인 듯 싶습니다. 그런데 정말 갖고 싶지 않으신가요? 이게 뭐라고 구매욕을 상승시키는건지 정말 알 수가 ..
아이패드프로와 애플펜슬을 이용해서 열심히 다단계 만화를 그리고 있습니다. 아직 이야기할게 산더미처럼 쌓였는데 진도가 팍팍 나가고 있지 않아서 지루한감이 조금 있습니다. 인내를 가져주시고 계속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대전에서 "그러하다" 라고 하는 그림 동아리도 운영 중인데, 이번 모임에서는 유행 중인 "세일러문 챌린지"를 진행했습니다. 자세한 후기글은 아래에 있으니 한 번 궁금하시면 읽어보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세일러문 챌린지 도전! 대전 충청 세종 만화 웹툰 그림 동아리 "그러하다" 소개 몰랐는데 프로크리에이트(ProCreate)에 타임랩스(TimeLapse) 라고 하는 실시간 화면 녹화 기능이 있었습니다. 압축률도 워낙에 좋아서 동영상 주제에 용량도 많이 차지하지 않는군요. 기본적으로 이 기능이 있..
현재 사용중인 모델은 아이패드프로 12.9인치와 애플펜슬 1세대 입니다. 올해의 계획 중 하나가 과거의 스펙타클한 경험담을 담은 만화를 그려야겠다는 것 입니다. 아직까지 잘 실행 중 입니다. 애플펜슬에는 보호커버만 씌워서 사용 중 인데 장시간 잡으면 손이 좀 아프네요. 조금 더 두꺼웠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고 실리콘 케이스를 주문해서 씌워서 쓰고 있습니다. 결과는 만족스럽습니다. 워낙 힘 주고 그리는 스타일이라서 그런지 여전히 그리고 나면 손이 살짝 뻐근하지만 실리콘을 씌운게 그나마 훨씬 괜찮습니다. 이 제품입니다. 판매업체는 제이로드몰 이구요. 네이버에서 검색하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서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육각 모서리가 있는 컨샙이어서 잘 굴러 떨어지지도 않을 것 같기도 했습..
아아.... 아이패드 12.9인치를 구매한지 아직 반년도 되지 않았는데, 신형 아이패드 소식을 이제 접하게 되었습니다. 이 녀석은 9.7인치이긴 하지만 성능이 지금 가지고 있는 아이패드와 거의 비스무리하다고 합니다. 게다가 더 놀라운것은 애플펜슬을 지원한다는 것! 거기에 가격이 얼마인지 아시나요? 자그마치 단돈 43만원으로 출시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와이파이 32GB 모델 기준) 무조건 화면 큰 제품을 선호하신다면 당연히 아이패드 프로로 가는것이 맞겠사오나 딱히 그런게 아니라고 한다면 이번에 새로나오는 아이패드 9.7인치도 나쁘지 않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만약 제가 이 시점에서 아이패드와 애플펜슬을 구매한다고 하면 고민이 많이 될 것 같긴 합니다. 어디까지나 그림을 그린다는 조건하에 감히 어설픈 비교..
아이패드프로와 애플펜슬을 구매하고나서 본격적으로 남성들을 위한 페미니즘 만화를 그리기 시작한지 어언 보름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것저것 그림그리기 좋은 앱을 설치해서 테스트해보는 중인데, 확실히 프로크리에이터보다 뛰어난 앱은 없는 듯 합니다. 아이패드프로 + 애플펜슬 + 최고의 드로잉 App = 무엇일까요? 제가 사용해본 드로잉 앱은 총 7개 입니다. 하나하나씩 어떤 느낌인지 다이나믹하게 썰을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제가 추구하는 그림은 연필 느낌이 강하게 나타나야하며, 웹툰 보다는 동화느낌의 삽화 일러스트를 더 추구합니다. 이런 삽화가 모여 결국 하나의 웹툰으로 탄생하기도 하니까요. 웹툰이라는 테두리에 얽메이지 않고, 자유로이 그림을 그리는 것을 선호합니다. 윈도우에도 스케치북 프로그램이 있는데,..
이번에 친구도 아이패드프로를 구매했습니다. 확실히 아이패드프로에서 그림을 한번 그려보시면 "이것은 정말이지 신세계로구나" 라는것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아이패드프로와 애플펜슬은 매우 잘 만들어진 디지털 미술도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이패드로 그림그릴 때, 강화유리가 좋을까? 아니면 보호필름이 좋을까? 이 부분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갈리시겠지만, 일단 여친과 저의 의견은 만장일치로 보호필름 쪽이었습니다. 단! 강화유리가 지문방지 기능까지 들어있는 제품이라면 모르겠습니다. 일단 지문방지라는건 겉 표면이 맨질맨질한 느낌이 아닌, 마치 종이의 질감처럼 살짝 거친면이 있는 것이 대부분이죠. 바로 이 머테리얼이 애플펜슬이 슥슥 그려지는 느낌을 더 풍요롭게 만들어 줍니다. 일단 강화유리를 붙이면 확실히 안심이 되긴 ..
아이패드프로에서 애플펜슬에 대한 배터리 잔여량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위젯으로 등록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다. 사실 완전 쉬운 방법이었는데 이걸 몰라서 해메고 있었다. 모름지기 사람은 역시 배워야 발전하는 동물임이 분명하다. 아이패드프로 위젯 화면에서 애플펜슬 남은 배터리 잔여량을 확인하자! 아이패드와 애플펜슬이 기본적으로 동기화가 먼저 되어있어야 한다. 페어링이 되어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당연히 알 것 이라고 생각하고 넘어가도록 한다. 혹시 아직 페어링을 하지 못하셨다면 아래의 글을 보시고 연결하시면 되겠다. 아이패드프로 12.9 2세대 개봉기 + 애플펜슬 연결 방법 먼저 이렇게 검색 화면에서 편집 버튼을 누른다. 위의 화면은 아이패드의 제일 왼쪽 화면의 모습이다. 위에서 ..
2개월동안 장기 고민해오던 아이패드와 애플펜슬을 드디어 구매하게 되었다. 작년 말부터 살까말까에 대한 줄다리기를 시작해와서 팽팽한 연장전 승부까지 갔는데, 결국 구매해야한다는 선수쪽의 파워가 조금씩 우세해 지더니, 끝내 승리하고 말았다. 애플펜슬 성능에 반해버린 나... 결국 아이패드프로와 함께 그림을 그리기 시작할 것이다! 비단 그림뿐만 아니라, 새로운 콘텐츠를 개척하기 위한 과감한 투자다. 솔직히 지금 이 블로그에 있는 모든 콘텐츠는 마음만 먹으면 다른 사람들이 얼마든지 내용 카피가 가능한 것들이다. Fastboot 스킨을 사용하시는 분들도 겁나게 늘어났고, 애드센스 및 이 스킨 관련된 카테고리를 운영하시는 분들도 엄청나게 많아졌다. 이제 떠날때가 온 것이다. 새로 바꿀 스킨도 벌써 다 알아봤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