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효자손 취미생활

지난시간에 트리플 모니터 때문에 학교에서 때아닌 메인보드 사양조사를 진행했었습니다. 무척이나 다행인건 멀티그래픽코어 기능을 지원했기 때문에 모니터 3개 연결하는데 성공했습니다. 그런데 만약 이런 기능이 아예 없거나 성능이 다소 떨어지는 조금 구석기시대의 그래픽카드를 쓰신다면 듀얼모니터까지가 아마 한계일 것입니다. 그러면 이런 유저들은 영영 방법이 없는 걸까요? 아닙니다. 있습니다. 바로 외장형 그래픽카드인 USB 그래픽카드를 쓰시면 됩니다.


USB 그래픽카드를 흔히 외장형 그래픽카드 라고도 부릅니다. 그 중 한종류 일 뿐이죠. USB도 2.0과 3.0이 있듯, 마찬가지로 USB 속도에 따른 제품이 나뉘어져 있으며 그래픽 단자의 인터페이스에 따라 나눠져 있기도 합니다. 중요한건 우리가 보통 조립 PC에서 흔히 사용하고 있는 언어인 그래픽카드 와는 조금 다른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걸 연결한다고 해서 그래픽 성능이 향상되는게 아니라 단순히 모니터 확장을 위해서 사용한다는 점 입니다.


이렇게 보시는 것처럼, 종류들이 다양합니다. 외향적인 모습들은 대체로 비슷비슷하죠? 그치만 내부 스펙에 따라 차이가 있음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그에 따라 가격이 달라집니다. 대체적으로 고급 인터페이스 일수록 당연히 가격은 비싸집니다.


이미지출처 : http://cdmanii.com/2224

이렇게 메인보드가 그래픽코어 출력을 지원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DVI, D-SUB 가 없다면?) 영락없이 그래픽카드를 꽂아서 사용해야 합니다. 만약 이런 경우 USB 그래픽카드로만 꽂아서 그래픽을 쓸 수 있을까요? 정답은 "No" 입니다.


USB 그래픽카드는 말 그대로 서포트 역할을 해줍니다. 예를 들자면 데스크탑에 지난시간에 쓴 트리플 모니터 혹은 그 이상을 구축할 때 쓴다거나 아니면 프리젠테이션 때 등등 서브모니터를 하나 더 구축할 때 사용되어 집니다. USB 그래픽카드만 홀로 단독으로는 사용이 어려운 점을 숙지하시기를 바랍니다.


USB 그래픽카드, 이제 어떤 역할을 하는지 대충은 이해하셨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모니터 확장하시는데 어려움이 있다면 외장형 그래픽카드인 USB 그래픽카드를 한번 고려해서 계획 진행에 도움이 되시기를 바라며 이만 마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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