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효자손 취미생활

기존에 사용중이던 프리워시 제품은 가격이 좀 있는 편이었습니다. 세차용품 중에서 중성 프리워시는 꽤 사용량이 많은 편이라 소진되는 정도가 빠른 편에 속합니다. 그러니 좀 더 가격이 저렴하면서 동시에 세정력이 괜찮은 프리워시를 찾아봤고 이 제품의 후기글이 꽤 괜찮은 편인데다 가격도 합리적이라 믿고 구매 후 사용해 보았습니다.

 

QM6 세차 시작

작년 11월 즈음 세차를 하고 이후로 한 번도 하지 않은 저희집 QM6 붕붕이입니다. 정말 더럽기 그지없습니다. 눈도 맞고 비도 맞고 낙엽도 직빵으로 맞아서 온갖 도심 먼지들이 쌓이고 또 쌓였습니다.

 

참으로 더럽습니다. 이제 묵은 때를 벗어나야 할 때입니다. 처음 구매 시 상태로 돌아갈 때입니다.

 

요것이 오늘의 주인공인 바인더 중성 프리워시 제품입니다. RPG 레벨업 게임을 즐겨하시는 분들이라면 아마 마음에 드는 컬러일 것 같습니다. 붉은 색상이 왠지 HP 포션같지 않습니까? 이걸 사용하면 자동차의 HP가 회복될 것 같은 기분입니다.

 

적당량 물에 희석해서 사용하면 됩니다. 거품도 잘 나고 무엇보다도 향이 너무 좋습니다. 취향 저격 향입니다. 남동생도 처음에 이 제품의 향기를 맡아보더니 왜 이렇게 좋냐고 감탄을 했더랬지요.

 

충분히 워시미트에 적셔서 슥슥 문질러주면 묵은때와의 작별은 순식간입니다.

 

정말 시원하게 닦입니다. 너무 마음에 듭니다.

 

세차 완료

QM6 세차가 모두 끝나고 물기 제거 후 왁스까지 바른 모습입니다. 아주 번쩍번쩍 광이 납니다.

 

자동차 먼지?! 그게 뭐죠? 찌든 때? 언제 있었나요? 너무나도 깨끗하구요!

 

지금 사용중인 바인더 중성 프리워시도 거의 다 떨어져가고 있으니 조만간 새로 주문해야겠습니다. 셀프 세차하시는 차주님들에게 정말 강추하는 제품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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