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미홈 yueLi 음이온 헤어브러시 사용 후기
이 제품은 현재 여자친구분께서 아주 잘 써주고 계십니다. 여친느님으로부터 전해들은 후기글을 한번 작성해보고자 합니다. 편안하게 관람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Mi Home yueLi Portable Anion Hair Brush
샤오미의 인프라를 이용하고 있는 이 제품의 제조사는 yueLi 라고 합니다. 한글로 유에리... 라고 읽어야 할까요? 아무튼 영어식 표기는 저렇습니다. 예전에도 한번 언급했던적이 있는데, 샤오미의 영업방침이 저는 참 마음에 듭니다. 중소기업 브랜드를 그대로 살려주면서 샤오미와 제휴를 맺고 같이 영업이익을 나누는 이 방법! 국내 도입이 시급합니다. 우리나라 생태계는 잘 나가는 중소기업을 대기업이 그냥 흡수해 버리는 방식이죠? 이래서 기술 발전이 더딘거라고 생각합니다. 누가 발전시키려 하겠습니까? 모두 대기업 위주로 돌아가는데... 이러면 분명 한계가 옵니다. 아무튼 중국의 이러한 유통구조는 진짜 본 받을만 합니다. 샤오미가 정말 머리를 잘 쓰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헤러브러시는 남다른 재주를 가지고 있습니다. 음이온 + 진동기능까지 갖춘 기능성 브러시 입니다. 머릿결이 좋지 않으신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여성 남성 가릴 것 없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이제부터 언박싱 시간입니다. 기어베스트로부터 도착했던 따끈한 제품상자! 지퍼백 형식으로 오픈하게 되어있습니다. 일종의 봉인라벨 제거 효과죠.
이것이 정품 박스 입니다.
구성품은 사용설명서(중국어), 파우치, 헤어브러시, AAA건전지 입니다.
마치 고슴도치를 연상케 합니다. 무게는 재법 묵직한 편 입니다. 심하게 무겁지는 않구요, 아 보통 브러시가 아니구나 싶을 정도의 무게입니다.
색상은 분홍색 테마를 띄고 있는 레드 계열 그라데이션이 들어가 있고, yueLi 로고가 새겨져 있습니다.
여기에 작동 스위치가 있습니다. 가운데 Ion에 스위치를 맞춰놓으면 음이온 방출 모드가 됩니다. 그리고 맨 왼쪽에는 +진동까지 같이 들어오는 모드 입니다. 보통 새 건전지를 장착해 놓으면 약 400분 정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것은 분리 스위치 입니다. 오른쪽 자물쇠 해제쪽으로 스위치를 옮기어 분리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분리가 됩니다.
분리 후, 이렇게 안쪽에 건전지를 넣습니다.
양극을 잘 확인해서 장착 하시면 됩니다.
여자친구님께서 약 일주일을 사용해본 결과 머리의 푸석함이 조금 덜하다는 느낌을 받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기분탓인지는 모르겠으나, 비듬도 조금 줄어든 것 같다고 합니다. 아직은 잘 모르겠고 더 써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는 설명입니다. 아! 추가로 하나 더 말씀 드리자면, 진동모드가 있어서 머리 가려울 때, 손톱으로 긁는 것 보다 샤오미 음이온 헤어브러시를 이용해서 긁으면 두피에 상처도 덜 나고 시윈해서 좋다고 합니다. 마치 두피마사지를 받는 듯한 느낌이래요.
확실히 기술의 발전은 생활의 편리함과 윤택함에 막대한 영향을 주는 것 같습니다. 샤오미, 앞으로도 중국내의 괜찮은 회사들과 손잡고 좋은 제품을 꾸준히 유통해 주세요! 제가 관심이 매우 많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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