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효자손 취미생활

예전부터 고민해오던 부분이 바로 예약포스팅 입니다. 분명 예약이라는건 피치못할 사정으로 미리 예약을 걸어놓는다는 의미인데... 이게 과연 도움이 되느냐라는 부분입니다. 쉽게 말해서, 예약 포스팅이 블로그 지수에 영향을 주느냐인데 이 부분은 정말 햇갈립니다.

 

예약포스팅을 하고 안 하고의 차이가 있다?!

그렇습니다. 이게 가장 핵심인 부분인데요, 예전에 직업전문학교에 다니면서 그때그때 배웠던 프로그램 사용 방법을 바로바로 포스팅했었던 적이 있습니다. 그 때는 방문자가 많이 올라갔던 시절이었습니다. 물론 이제 막 만들고 바로 시작한 블로그였기 때문에 그냥 우연찮게 얻어걸린거겠거니 싶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정말 많은 방문자가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예약포스팅을 많이 하기 시작하면서 그때부터 방문자가 좀 주춤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냥 방문자가 유지단되는 느낌을 버릴 수 없네요. 기분 탓인지는 모르겠지만, 조만간 이 부분에 대해서 한번 실험에 돌입해보려 합니다. 예약을 하지 않고 그냥 당일날 작성하는 방법으로 했을 경우와 예약을 했을 경우를 점검해 볼 것입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한달정도는 예약 포스팅을 하지 않고, 당일에 작성하는 방법대로 관리를 해보려고 합니다. 지금까지 예약포스팅으로 관리가 된 블로그니, 이 방법대로 하면 뭔가 답이 더 확실히 나오지 않을까 싶군요. 예약포스팅이 늘 넉넉하게 준비되어 있어서 당장 이제 예약글을 쓰지 않는 부분에 대해 살짝 신경이 쓰이긴 하지만, 오히려 이게 악의 근원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모험을 해 볼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현재 있는 예약글은 일단 그대로 두고 있습니다. 어떻게 되는지 한번 두고보죠! 끝.

 

추가 내용 (2022.5.10)

옛날 글을 보고 있노라니 참 한심하네요. 왜 이렇게 글을 허접하게 썼을까 싶습니다. 부끄럽고 죄송스럽습니다. 이 글에 댓글이 남겨져 있어서 다시 살을 붙여서 내용을 이어나가보려고 합니다.

 

우선 예약글이냐, 바로 작성하는 글이냐의 차이는 없습니다. 경험상 그렇습니다. 단지 차이는 당일에 콘텐츠를 많이 생성하느냐, 아니냐로 볼 수 있겠습니다. 즉 예약글이라 할지라도 당일에 글 개수가 많이 올라갈수록 당연히 방문자의 수는 높아집니다. 글 하나 하나가 검색엔진에 수집되고 그에 따른 방문 빈도도 올라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정말 단순한 이치인 것입니다. 예약글이 득이냐 실이냐에 대한 내용을 왜 작성했는지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니 그때 당시에 예약글은 노출에 별로 좋지 않다라는 이야기가 많아서 저런 제목을 뽑았던 모양입니다.

 

예약글도 글입니다. 바로 업로드하는 글과의 차이는 없는 것입니다. 예약글로 글을 작성하면 자신의 티스토리 계정 서버에만 저장될 뿐, 검색 엔진에 수집되지 않습니다. 발행을 해야 비로소 온라인에 오픈이 되며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검색봇이 글을 수집하게 됩니다. 딱 이 차이일 뿐입니다. 그러니 예약글을 마음껏 활용해 주셔도 됩니다. 제 티스토리도 지금 하루 하루 글을 업로드하는데 모두 다 예약글로 올라가는 중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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