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구독자가 어느덧 천명을 넘었다. 단기간에 늘릴 계획이 없었기 때문에 언제쯤 늘어날까 고심했는데, 약 2년 조금 안 되는 기간이 소요된 것 같다. 솔직히 열심히 동영상을 올리지도 않았다. 이따금씩 심심할때마다 만들었던 영상이 어느덧 구독자를 천명 이상 모집하게 된 것이다. 참으로 감사한 일이다.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을 위한 준비! XSplit (엑스플릿) 브로드캐스터 셋팅 방법
이제! 티스토리 블로그도 어느정도 자리를 잡은 것 같고, 유튜브도 천명부터 시작이라 했으니 실시간 스트리밍을 한번 해보려고 한다. 스트리밍도 구독자 천명 이상인 경우에만 가능하다고 했기에 이 날을 기다려왔다. 방송이 뭐 대수겠어라는 마음으로 시작해보려고 하지만, 아직은 어떻게 해야 좋을지, 무슨 이야기를 날려야 좋을지가 궁금한데, 현재 생각한 콘텐츠는 이렇다.
1. 블로그 관련 QnA
2. 하드보드지 만들기 관련 QnA
딱 이 정도다. 더도 말고 덜도 없다. 현재 가지고 있는 가장 핫한 카테고리 주제로 이야기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자신있는 분야이기도 하고 말이다.
콘텐츠는 대충 정해졌으니 이제 세팅을 해야 한다. 유튜브 자체적으로 실시간으로 스트리밍을 하는 방법보다는 국내에서는 대부분 XSplit 라고 하는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방송을 진행한다고 한다. 처음이라 그런지 뭐가뭔지 아무것도 모르겠지만, 쓰다보면 익숙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글에서는 XSplit 브로드캐스트 프로그램에 대해서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을 위한 기본 세팅 방법을 다룰 것이다.
▲https://www.xsplit.com/ko
XSplit은 기본적으로 무료지만, 부분적으로 유료화를 진행하고 있다. 가령 고화질 실시간 스트리밍때에는 워터마크가 들어가는데 이 워터마크를 없애기 위해서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던지, 사운드 부분에서 192K 이상의 고음질 스테레오로 송출을 위해서 유료 결재를 진행해야 한다. 비싸지는 않다. 한달에 5천원 정도의 비용이다. 만약 전문 BJ를 생각하고 계신다면 유료 결재는 필수조건이지 않을까 싶다. 아무튼, 프로그램을 다운로드받고 설치를 진행하자.
설치 과정에서 중요한 부분은, 이런 보안창이 뜨는데 이건 무조건 설치해줘야 한다.
설치 완료후 XSplit을 실행하면 이런 화면이 나온다. 처음에는 가입이 먼저다. 그래서 Register now 버튼을 눌러서 가입하도록 한다. 제일 처음에는 그냥 닉네임 정도 입력하면 되며, 그 다음 이메일, 그리고 비밀번호 두번 입력하면 끝이다.
왼쪽에 보시면 언어 설정이 있다. 한국어로 변경하면 좀 더 보기 쉬워진다. 그리고 한번 더 라이센스 동의를 하고 계속하기를 누른다.
등록이 진행 중 이다.
완료 후에는 아마 가입한 메일 주소로 인증메일 하나가 발송되었을 것이다.
이렇게 메일이 도착했고, Activate your account 버튼을 눌러 완전히 승인하자.
이제 모든 승인이 끝났다. 계속 버튼을 눌러서 유튜브 실시간 방송을 위한 기본 세팅을 진행해야 한다.
이것이 현재의 기본 화면이다. 처음에는 뭐가 뭔지 잘 모른다. 친절한효자손 또한 지금도 배우는 중이며, 딱 기본적인 부분만 알고 있다.
우선 유튜브 설정부터 간단히 해보자. 로그인 후 크리에이터 스튜디오로 들어간다.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들어간다.
그러면 이렇게 지금 스트리밍하기 부분에 기본 정보에서 제목과 내용을 대략적으로 적어놓도록 한다.
이제 XSplit에서 처음 할 일은 유튜브 플랫폼을 추가하는 일이다. 방송 송출 > 방송 플랫폼 추가하기 > YouTube Live 로 들어간다.
그러면 뭔가 복잡한 설정창이 하나 뜬다. 우선 저기 표시된 부분의 Authorize 버튼을 눌러 유튜브 계정과 연동을 시켜줘야 한다.
그러면 이렇게 구글 로그인 창이 나온다. 현재 유튜브 계정을 입력하면 된다. 유튜브가 곧 구글의 계정일테니 말이다. 만약 구글 계정과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을 하려는 계정이 다르다면 유튜브 기준으로 로그인을 하시면 된다.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모두 입력하고, XSplit에서 이런 정보들을 가지고 간다는 내용이 나오며, ALLOW 버튼을 눌러 허락해 주도록 한다.
그러면 아마 ID 및 제목, Description 부분이 아까 적어놓은 정보로 노출이 될 것이다. 일단 이건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건 저기 빨간색 표시가 된 부분이다. Codec 기본 세팅인 x264로 맞추시면 된다. 그리고 그 옆의 비트레이트는 높을수록 고화질의 영상을 보내게 된다. 하지만 사양에 따라 너무 높은 수치를 주면 끊길 수 있다. 기본 설정이 1000으로 되어있겠지만 유튜브의 실시간 스트리밍이 권장하는 기본 수치는 4500 정도다. 우선 첫 시작을 4500으로 맞추고 해보도록 하자. 그리고 자동으로 로컬 드라이브에 방송 녹화는 말 그대로 실시간으로 전송되는 영상을 내 컴퓨터에 저장하는 기능이다. 동영상이 필요하다면 저장하시고 그렇지 않다면 이 옵션은 꺼두시면 되겠다.
이제 모든 준비가 끝났다. 방송 송출에서 방금 세팅한 유튜브 라이브를 클릭한다.
그러면 이렇게 최종 정보가 나오고 이상 없다면 방송 시작을 누른다.
유튜브에서 확인해 보면 이렇게 실시간 스트리밍 중 이라고 정상적으로 뜬다. 여기까지가 딱 기본 세팅이고, 이제 고화질로 송출하는 방법에 대해 다시 알아보고, 유튜브 라이브의 경우 채팅창을 따로 띄우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아보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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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Split 엑스플릿에서 유튜브 FHD 고화질 영상 스트리밍 설정 방법